방콕이 38도  이상이라 더워서 무작정 남쪽 해변가로 점점 이동했는데  후아힌 오니까 37도 춤폰 36도 수랏타니 35도 정도로 슬슬 낮아지다가 핫야이 옆 송클라 해변오니 34도 정도로 낮기온이 내려가네요.  그러다 아예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더 내려가면 어떨까 싶어서 국경까지 건넜습니다.  지금은 페낭 위쪽인데 핫야이보다 더 낮네요. 낮에 33도 정도입니다. 

대신 습도는 더 높아서 밤에 90% 거의 비 오는 수준으로 높고 한밤중에도  27도 이상으로  열대야 현상은 더 심합니다.  날씨 웹으로 찾아보니 더 남쪽 쿠알라룸푸르나 조호바루 가도 큰 차이는 없는 듯 하지만 천천히 더 남하하려고요. 일단 방콕보단 사람 살만한 더위라 만족합니다. 

사진은 태국에서 마지막으로 지내던 송클라의 해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