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번개 후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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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4:36
근 백만년만에 태사랑 번개를 가졌습니다...
태국 가고 싶을 때마다 찔끔찔끔 사모은 바트화가 수십만 바트나 된다는 ㅈㄷㄹ님...
먼 지방에서 KTX를 타고 한달음에 오신 ㅇㅋㅇㅅ님...
늘 댄디한 신사의 풍모를 보여주시는 ㅎㄴㄴ님...
폭풍 다이어트 끝에 놀라운 몸매로 재탄생하신 ㄹㅂ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5명의 정예멤버가 모였습니다...
1차에서 맛난 족발과 순대국을 곁들여 막걸리 십수병을 비우고...
2차는 중독으로 옮겨서 데낄라 원샷과 보드카 버킷으로 몸을 달구었습니다...
(모 회원님께서는 간만에 후장댄스를 시전하시어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
어느덧 집에 갈 시간이 다가왔지만 다들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지라
3차로 콩나물해장국집에서 모주와 소맥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다음 번개는 2016년 2월 8일 방콕 카오산에서 ㅈㄷㄹ님이 소집할 예정입니다...
그날 안 오시는 분은 아마 평생 후회할 겁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의 두번째 문장을 복습하시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