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녘땅 유람기 4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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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2011.12.05 10:55
통영의 좋은 점은
대부분의 명소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피랑 마실을 끝내고
걸음을 옮겨서 도착한 곳은
세병관입니다...
![599304017_418082f8_IMG_460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418082f8_IMG_4600.jpg)
세병관은 조선시대 해군본부였던
통제영의 객사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재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중
바닥 면적이 가장 넓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잘 아냐구요???
![599304017_7823da68_IMG_4599.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7823da68_IMG_4599.jpg)
이걸 찍어왔습지요... ㅎㅎ
![599304017_83a24b10_IMG_460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83a24b10_IMG_4602.jpg)
정말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599304017_4d3d0d56_IMG_4604.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4d3d0d56_IMG_4604.jpg)
이런 대단한 건축물을 지으신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599304017_e7846973_IMG_461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e7846973_IMG_4610.jpg)
세병관에서 바라본 통영의 풍경도 멋졌습니다...
이런 곳에서 나랏일을 돌보면
설설 잘 풀리겠지요??? ^^;;;
![599304017_da36dcea_IMG_4616.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da36dcea_IMG_4616.jpg)
세병관에서 나와
이번에는 충렬사로 향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통영 앞바다는
한산대첩이 벌어졋던 곳입니다...
한산대첩은
임진왜란의 형세를 극적으로 바꾼 해전으로
세계 해군사에도 당당히 기록되어 있지요...
충렬사는
한산대첩을 지휘한 명장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입니다...
![599304017_5adb27d7_IMG_4615.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5adb27d7_IMG_4615.jpg)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정당을 비롯하여
당시 명나라 황제가 이순신 장군의 공로에 감탄(?)하여 하사한
팔사품(여덟 가지 보물)이 있는 유물전시관 등이 볼만 합니다...
![599304017_e0d6e264_IMG_4618.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e0d6e264_IMG_4618.jpg)
충렬사를 호위하듯 서있는 울창한 대숲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기가 퐉퐉 느껴졌습니다~ ^^*
![599304017_80c34536_IMG_4613.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80c34536_IMG_4613.jpg)
아름드리 나무와 단아한 정원이
잘 어우러진 충렬사...
통영에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
![599304017_b0e94329_IMG_462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b0e94329_IMG_4622.jpg)
그런데,
충렬사를 구경하고 나오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
웬 시비가 하나 있는 것입니다...
통영은 청마 유치환과 김춘수 등의 대시인과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등을 배출한
예술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시비의 주인공은 백석이었습니다...
1930년대에 활동한 백석 시인은
당대의 모더니스트로 유명했죠...
문인들에게 좋아하는 시인을 꼽으라면
항상 1~2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백석 시인의 고향은
저 머나먼 평안북도 정주인데...
왜 한반도의 최남단 항구 도시 통영에
그의 시비가 있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기막힌 사연이 얽혀 있답니다...
그 자세한 사연은
다음편에... ^^;;;
대부분의 명소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피랑 마실을 끝내고
걸음을 옮겨서 도착한 곳은
세병관입니다...
![599304017_418082f8_IMG_460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418082f8_IMG_4600.jpg)
세병관은 조선시대 해군본부였던
통제영의 객사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재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중
바닥 면적이 가장 넓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잘 아냐구요???
![599304017_7823da68_IMG_4599.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7823da68_IMG_4599.jpg)
이걸 찍어왔습지요... ㅎㅎ
![599304017_83a24b10_IMG_460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83a24b10_IMG_4602.jpg)
정말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599304017_4d3d0d56_IMG_4604.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4d3d0d56_IMG_4604.jpg)
이런 대단한 건축물을 지으신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599304017_e7846973_IMG_461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e7846973_IMG_4610.jpg)
세병관에서 바라본 통영의 풍경도 멋졌습니다...
이런 곳에서 나랏일을 돌보면
설설 잘 풀리겠지요??? ^^;;;
![599304017_da36dcea_IMG_4616.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da36dcea_IMG_4616.jpg)
세병관에서 나와
이번에는 충렬사로 향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통영 앞바다는
한산대첩이 벌어졋던 곳입니다...
한산대첩은
임진왜란의 형세를 극적으로 바꾼 해전으로
세계 해군사에도 당당히 기록되어 있지요...
충렬사는
한산대첩을 지휘한 명장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입니다...
![599304017_5adb27d7_IMG_4615.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5adb27d7_IMG_4615.jpg)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정당을 비롯하여
당시 명나라 황제가 이순신 장군의 공로에 감탄(?)하여 하사한
팔사품(여덟 가지 보물)이 있는 유물전시관 등이 볼만 합니다...
![599304017_e0d6e264_IMG_4618.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e0d6e264_IMG_4618.jpg)
충렬사를 호위하듯 서있는 울창한 대숲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기가 퐉퐉 느껴졌습니다~ ^^*
![599304017_80c34536_IMG_4613.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80c34536_IMG_4613.jpg)
아름드리 나무와 단아한 정원이
잘 어우러진 충렬사...
통영에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
![599304017_b0e94329_IMG_462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b0e94329_IMG_4622.jpg)
그런데,
충렬사를 구경하고 나오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
웬 시비가 하나 있는 것입니다...
통영은 청마 유치환과 김춘수 등의 대시인과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등을 배출한
예술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시비의 주인공은 백석이었습니다...
1930년대에 활동한 백석 시인은
당대의 모더니스트로 유명했죠...
문인들에게 좋아하는 시인을 꼽으라면
항상 1~2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백석 시인의 고향은
저 머나먼 평안북도 정주인데...
왜 한반도의 최남단 항구 도시 통영에
그의 시비가 있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기막힌 사연이 얽혀 있답니다...
그 자세한 사연은
다음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