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 결승전을 보고...
병역면제 혜택 정말 문제가 많다!
그동안 음지에서 오랫동안 고생했던 비인기종목의 아마추어 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A매치와 각종 국제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했던 축구의 손흥민 선수의 경우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로 뽑혀서 딸랑 몇 분 출전하고
병역면제 혜택을 받는 프로야구선수의 경우는 도저히 용납을 할 수가 없다.
몇 년 전에는 단 1초도 출전하지 않고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프로야구선수도 있다!!
수억 원~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스타 대접까지 받는 프로선수에게
병역면제라는 넘사벽의 혜택까지 거의 공짜로 주다시피 해야 하나?
이렇게 하면 어떨까?
병역면제 혜택 자격을 갖춘 프로운동선수의 경우,
1. 징집 상한 연령(27세?) 때까지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소집된 기간과 출전회수 등을 적절하게 계산하여 그 기간만큼만 병역을 면제한다.(병역복무기간 이상 소집되었으면 당근 완전 면제!)
2. 은퇴 나이(40세?)까지 병역복무를 연기해주었다가 은퇴 이후에 군부대의 축구 또는 야구코치로 복무하게 한다.
근데 남자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데
왜 여자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도 아무런 뽀나스 혜택을 주지 않는가?
이렇게 하면 어떨까?
병역면제 혜택 자격 수준의 입상을 한 여자선수의 경우,
1. 나중에 결혼하면 병역복무기간 만큼 가사노동에서 해방시켜준다.
2. 병역복무기간 만큼 연금을 10배 지급한다.
어떤가요? 괜찮은 생각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