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분 ...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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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분 ...춤폰

돌이킬수없어요 14 402
수린에서 1시에 배를 타고 쿠라부리로 간다고 햇는대..
아오청캇에 도착하더니..3시...에 스피드보트를 타라더군요!
4년전 기억을 더듬어..6시30분 방콕행vip버스가 잇으니.
걱정 안햇어요.
쿠라부리에서 기다리느니.. 경치 좋은 아오청캇에서..시간 보내는게
더..좋다고 생각햇죠..ㅠㅠ
밧뜨.....4시30분에 쿠라부리 도착.. 터미널..5시 도착해서..
방콕행 vip버스...표 주세요 ..햇더니
없답니다...아에 방콕 가는 표가 오늘 없대요...
급.좌절..
그럼 수랏타니는 잇나요??
없대요..
그래서 생각한곳이 춤폰이에요..
그냥 쿠라부리에서 하루 잘수도 잇는건대..
다른사람들이 어디론가?? 다들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쿠라부리에 잇기 싫엇어요..
그래서 춤폰행..185밧짜리.. 티켓을 삿죠.
사고나니.. 춤폰 도착 예정시각이..12시더군요.
아고다로..방을 예약해야 하나??
그러다 12시 넘어서 도착하면 어쩌지??
걱정이 생기더군요..ㅠ
그렇게 고민을 하는대 ..사비나 여자 직원이 이러더군요!!
너.. 어제 내가 물어봣지?? 언제 갈거냐고?? 라고..
넌 왜 버스 예약을 안햇니?..라고.
넌. 아마..춤폰 터미널에서 배낭 안고 새벽까지..잘거야... 라고요
모.. 이런..여자가 잇지?? 라고 생각햇어요.
오늘 나가기로 결정한건 어제 저녁 7시30분이고..
난 원래 예약 싫어하는대..
그리고 난.. 남자라서.. 터미널에서 밤새도 걱정없어!!
라고 대답해줫어요..
그랫더니.. 넌 왜 캅을 안붙이니? 라고 되묻더군요..
자기도... 카... 안햇으면서...
하아..여자는..태국이나..한국이나...........
........................
그렇게 3등버스를 타고 춤폰에 00시30분에 도착해서..
두리번 거리다 춤폰 펠리스 호텔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아고다 찍으니 16달러..
워크인은 540밧..
폰을 보여주며.. 500밧이 안되는대.. 500밧에 안되냐고 햇더니.
시계를 쓰윽 쳐다보더니 아고다로 하래요..
아고다로 하려고 햇더니... 안되더군요..12시 넘어서..
540주고 잣어요..
그래도....조식티켓 2장 주더군요..
그래서 계란후라이 2개 먹엇어요^^
14 Comments
수진이아빠 2017.12.09 12:33  
저는 올해2월 갔을때 나가기 2일전에 미리 사비나에 약간뚱뚱한 남자직원한테 미리 부탁해서 올라왔어요..몇일뒤 나오신 남자분은 예약없이 나왔는데 표가 없었다 하더라구요..그분도 춤폰가서 기차탓는데 기차도 등받이 일반석만있어 탓는데 완전 개고생해서 방콕왔다더군요...표정이랑 기차내부 사진보내줬는데 생각만해도 살빠지더군요...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2.09 12:51  
그렇군요..저도 4년전 생각만 햇다가...
약간 .고민햇네요.
밧뜨...전 방콕행..vip버스 예약햇어요 510밧.
그리고 여기 540밧짜리 방도..
카오산 가면 천밧은 되갯어요..
좋게 생각해야죠 ^^
나쁘지 않아요 춤폰..
아침에 시장도 바로 옆에 잇고요 ㅎㅎ
하나한 2017.12.09 12:35  
사진 무척 아름답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12.09 12:52  
감사합니다^^
Satprem 2017.12.09 13:03  
쿠라부리에서 오후 6시 10분 출발 예정 춤폰행 버스를 타면, 대개 11시 이전에 춤폰 시내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이제 버스 시간이 바뀌었나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2.09 13:25  
6시10분차는 그대로죠.
다만 6시10분도착 6시30분 출발이라더군요.
20분 쿠라부리 정차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대 그 6시10분차가...7시에 오더군요..
적도 2017.12.09 14:48  
같은 태국이지만
저에게는 먼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네요.
20여년 전의 푸켓의 안좋은 기억 때문에 남쪽은 안내려가게 되는데요.
밧뜨 물 색갈은 완전 좋네요.
이제 방콕으로 오시니 귀국하실 준비인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2.09 15:39  
아뇨~
아직 안가려고요.
카오산에서 조금 우본에서 조금 팍세에서 조금..
치앙마이에서 조금 머물다 가려고요^^
향고을 2017.12.09 20:08  
춤폰 이름도 삼삼하고 바다 때깔도 곱고
돌킬님도 바람에 나부끼듯 이리저리 양귀비를 찿아
춤폰에 가셨으니 이번에는 확실히 구정을내야,ㅎㅎ
근디 엄니가 돌킬님 얼굴 잊어버리게 생겼슈,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0 06:55  
카오산이에요..
새젹5시네요^^
실컷 자고 일어나니..5시...
자 이시간에 양귀비 찿아 헤매볼까요?
^^
그노소 2017.12.18 01:56  
사진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태국에서 수십년 살면서 저런곳은 또 처음보네요. 한번 가보고싶네요. 저기가 촘폰이라는 곳인가요 ??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8 07:35  
ㅎㅎ 아니에요
춤폰에서 5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쿠라부리에서
배를 타고 가는 무꼬수린 국립 해상공원이에요.
태국내꺼다 2018.01.09 20:11  
와 바다 진짜 예쁘네요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1.09 20:16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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