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4년인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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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4년인대..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5 689
어제 팍세 파수앙?이란 작은 폭포를 다녀왓어요.
18살?라오스 남자 학생을 800밧에 섭외해서..
왕복 3시간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다녀왓죠..
결론부터 말하면..그다지 감흥은 없엇어요.
그냥..
1시간30분씩.. 오토바이 뒤에 타고 이동한다는게...
정말 힘들엇어요...
4년전에 빠이에서 오토바이 뒤에타고 돌아다닐땐 괜찮앗는대요.
이번엔...그냥 허리가.. 고통을 호소합니다..ㅠㅠ
돈 주고 이짓도 할게 못되는구나...란 생각뿐...
잠자리도..좀 더.. 좋은곳만 찿게되고.. ..
딱..4년인대.. 차이가 크네요..
철은 없는대.. 몸은.예전 같지 않아요 흑흑...
ps;
지금 문 앞 탁자에 앉아..커피 마시고 담배 피우며..
풍경 바라보며 태사랑 하고 잇는대..
이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ㅠㅠ
25 Comments
적도 2017.11.20 16:16  
저 폭포는 그래도 물은 있네요.
태국의 폭포라는게 힘들여서 다닐 곳은 못되는 것 같아요
해진 후의 빡세가 맘에 드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0 21:06  
이 사진에서 해 진후의 사진은 딱 1장이에요^^
어느걸까요?? 적도님 ㅎㅎ
라오스가.. 교통수단이 안좋아요..
오토바이가 아니라 차를 섭외 하면....더 비싸요..
대중교통은 열악하고요..
치앙마이가 좋은곳이구나.. 느꼇어요..
저.. 폭포는.. 좀 맘에 안들엇어요..
가성비가..
Satprem 2017.11.20 17:25  
4년 세월의 영향도 적지 않겠지만요.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았던 때와 장기 여행 중인 지금과의 차이도 적지 않겠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0 21:09  
그..그런건가요^^
그럼 다향이고요..ㅎㅎ
요새 잘 먹는것 같은대.. 배도 별로 안나오고..
체력이 부실하긴 한것 같아요...
꼬수린 가는길이 멀게 느껴지니...휴..
향고을 2017.11.20 21:47  
사십줄하구 오오십줄은 확실히 다른거여요,
사십줄만해도 오토바이 뒤에 탈만할걸요,
하기야 타이거지님은 타랑에서 꺼어엄딱지던디요,
확실한 여어언세는 모르지만 돌킬님보단 위인듯싶기도 한디,ㅎㅎ
하여간 돌킬님 동해번쩍 서해번쩍 재미가 좋아보이는건 확실하네요.
혹시 빡세에 처갓집 생길지도 모르겠다는생각이 불현듯,ㅎㅎ
본인은 라오스남부 서시를찿아,역류님 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가고싶지만
이제 꼬부라진 중심이 무거워 가보지는 못할것 같네여,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00:03  
저..50줄 아닌대요..ㅠㅠ
여기서도 처갓집인가요????
뿌엇...이래요..
이 뜻 아시나요??
ㅠㅠ
향고을 2017.11.21 10:27  
아이쿠야 이런낭패가,죄송,ㅎ
여행중 만나서 골인한분덜 보면서
돌킬님도 장기여행중인데 참한 처자를
만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여,
어쩐지 여행중 만나는 인연은 더 달콤할것같은,ㅎ
이제 본인이야 씨는 얻었으니 호래비 자유가 좋구,
나룻배를 탈수있어서 좋구,ㅎㅎ
뿌엇이 뭔가유?궁금한디유,알려주세여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10:37  
거절.....이란 뜻이죠....
와.. 정말 무섭게 차이고 다닙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대쉬 조차 안하니..
여기가 더 좋은것 같아요.
겁나게 차이더라도요 ㅎㅎ
타이거지 2017.11.21 14:20  
확실한 여어언세요?!
민쯩 까드려요?...62년생..말라 비틀어진 호랑이^^.
까올리는..남남북녀^^.
라오스는..남녀북남^^.
라오스 남부..서시..만나면..꼬부라진 중심도 가벼워지고..만사형통!!
라오거지에게..작업 신의한수..일러 주시지요..
오세요..뭉칩시다^^..제2의도시..빡세..스파이시한 라면집에서!!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14:27  
그래서 호텔은 어떻게 하기로 햇어요??
참파삭 그랜드 호텔이 50달러던대.
안가봐서 모르갯지만 뷰 좋을것 같아요.
가격 부담 되면 참파삭 펠리스...뷰도 나름 좋아요.
제가 차이고 다니는 이유는 됄것 같은 여자는..
싱겁고..
안됄것 같은 여자는 ...^^;;
향고을 2017.11.21 16:47  
타이거지님과 지가 여어언세가 거의 쌔애앰쌤이네여,ㅎ
하기야 라오스남부 서시를 만난다면야 방멩이가 일낼걸요,ㅋㅋ
근디 허꺼유,버얼써 돌킬님이 점찍어놨을틴디,ㅎㅎ
공심채 2017.11.20 22:27  
볼라웬 고원 쪽에 있는 폭포 중에서 다녀 오신 파쑤암은 크게 볼 게 없는 폭포인 건 맞습니다. 그 곳 한 군데만 다녀오기 위해 거기까지 가는 건 좀 아깝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00:04  
원래  팍송까지 가려고 햇는대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허리도 아프다길길래.. 그냥 돌아왓어요..
ㅜㅠㅜ
뽀뽀송 2017.11.21 00:35  
경치 좋은 곳에 숙소 잡으면
그 것 만으로도 멋진 여행이 되죠.
나름 유명한 곳이었는데,
내 기억속 남아 있는 추억은 숙소 전경 뿐.
갔다와서 다른 사람들 사진 보면서
'저기 안봤네.'
'다음에는 보고 와야지.'
하면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는...
그래서 아시아를 못 벗어나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08:11  
ㅎㅎ 그렇군요.
이번 팍세여행은 못본게 너무 많으니..
언젠가? 다시 와야 갯어요^^
타이거지 2017.11.21 14:10  
모떠..뒷자석..허리 뻐근^^ 엉덩이 아야^^.
동감합니다 ㅠㅠ.
그러나..
쩍벌남이 되어 할리데이비슨 뽀다구..앞좌석 부릉부릉~
장시간 타면 어깨와 팔이..뻑쩍지근^^.폼나게 사는 것도 쉽지 않타네요..ㅋ
스릴은 만점인데.ㅡ.ㅡ;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14:30  
한국에서 부터 쩍벌을 연습햇어야 햇는대요..
바른 삶을 살다보니..
쩍벌이.....힘들어요..
허벅지가 땡깁니다.
그렇다고 잘 모르는 18살 남자 허벅지에 제 허벅지를 붙일수도
없고.. 고단햇어요.
여자..라면 은근히 붙엿을수도??? ㅎㅎㅎ
타이거지 2017.11.21 17:38  
ㅋㅋㅋ.
쩍벌이 흉하잖아요..ㅋ
치앙마이 여대생..교복 입고..모떠위에..허벅지 안쪽으로 조금 당겨 오무리고..
아..주금이지요^^
남성들도 그런거 같아요..모떠 뽀다구는..다리자세가 아닌가..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3 18:40  
라오스 처자들은 쩍벌 안하더라고요.
신기한건 시속 60키로가 넘는대..
아무것도 안 붙잡고 허리..힘 으로 버텨요..
태국 처자들 쩍벌에 입이 딱 벌어졋엇는대..
지금은 라오스 처자들 허리힘에..
벌어진 입을 못 다물고 잇어요 ㅎㅎ
참새하루 2017.11.21 18:58  
돌이킬수없어요님
40넘어가면 몸이 일년이 다르고요
50넘어가면 가속도가 붙어요

이번 여행길의 힘들었던 여정들
기억하며 그날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날도 있겠지요
하루 하루 열심히 후회없이 
사는게 그런게 인생이지 않겠어요
마음으로 돌킬님의 여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늘 부럽 부럽 부럽
부러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23:30  
가..가속도가 붙는군요...무섭네요...
에휴 체력 딸려서 라오스는 힘드네요....
그래도 호텔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좋아요..
지금도 밤 하늘에 수 많은 별을 보며...
이 댓글을 씁니다..
참새하루님..라오스가 별 보기는 좋은것 같아요^^
monodi 2017.11.21 19:11  
안녕 하세요...
태국 떠나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지금 한국입니다...
저도 내년 팍세여행할려고 작업중입니다...
올해여행은 바다위주로해서 내년은 내륙위주 여행할려구요...
길은 대충 아니까...나대신 오토바이몰 참한처자 찜해놨써요....
허벅지 바싹붙이고 뒤에서 안고가면 이동시간이 즐거울꺼 같아서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1 23:31  
부러워요...
참한 처자.. 예약하셧다니^^
전 남자 뒤에 타고 다녓더니 허리만 아프더라고요.
한달 계신다고 하시더니 벌써 한달인가요??
시간 빠르네요..ㅠㅠ
강양V 2017.11.23 13:44  
노을이 멋있네요 ~ 좋은여행 되셨길 ~!
돌이킬수없어요 2017.11.23 18:37  
전 하늘을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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