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서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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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서는 말이에요.

펀낙뻰바우 25 879
놀러가서는 말이에요.

나이와 인종에 상관 없이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그저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기분이 좋아서 팔짝 뛰기도하고 너무 답답하거나 화가나서 미치고 팔짝 뛰기도하죠.

경치 좋은 길에서 운전하다가 중간중간 몇 번 폴짝거렸더니 벌써 여행의 절반이 지나가네요.ㅠㅠ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께서는 항상 기분이 좋아서 팔짝 뛰는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5 Comments
필리핀 2018.10.29 17:12  
아... 저 푸른 초원 위에
뉴질랜드 인구보다 많다는
귀여운 양도 한 마리 없고...
넘넘 외롭고 쓸쓸해보여요ㅠㅠ
펀낙뻰바우 2018.10.29 19:46  
은근 심술쟁이 필리핀님 낄낄낄!!!

지난 일주일간 양은 최소 백만마리쯤은 본 듯한데 양 사진을 안 찍었네요.ㅠㅠ
예전에 뉴질랜드 처음 왔을 때는 양.소.사슴 사진을 엄청 찍었었는데...아마도 필리핀님께서 카오산 사진 안 찍으시는 이유와 비슷한 그런걸거에요..낼 퀸스타운 외각 지나다가 아무데나 찰칵 눌러도 양 천마리 사진은 나올테니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아님 새끼 양을 끌어안고 폴짝 뛰는 사진을...
동쪽마녀 2018.10.29 17:12  
어휴.
자연 풍경 아름다운 곳이야 많겠지만 사진 속 공기질감까지 맑게 느껴지다니
뉴질랜드 자연은 참 넘사벽인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마감인 일 두고 너무 너무 하기 싫어서 계속 딴짓 중인 아줌니 웁니다.
부러워서 우는 건 아니라며 막 부인해봅니다.ㅠㅠ

그나저나 날씬하신데다 다리까지 기나 기십니다 그려.
산이며 물이며 구름이며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멋진 사진 보는데
왜 인물 실루엣 때문에 화가 나는지.
힝.
펀낙뻰바우 2018.10.29 19:57  
나중에 동마님 남편분하고 도로시양 다같이 가족여행 한 번 다녀가세요...운전기사 겸 가이드로 저를 고용하셔도 무방합나다.^--^

뱅기표는 제가 자비로 구입하겠으니 먹여주고 재워만주셔요.ㅎㅎ

저는 하루 12시간 스무스한 운전이 가능하고 각 도시마다 특징을 알고 있으며 추가 근무에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고구마 2018.10.29 17:44  
뉴질랜드 꼭 가고 말꺼야!! 가야겠어~ 하는 의지를 활활 일으키는 사진입니다. ^^
올해는 기회를 놓쳤지만 ...ㅠㅠ
펀낙뻰바우 2018.10.29 20:04  
요왕님&고구마님 부부 여행 멋지네요.

무조건 일정을 슬로우 슬로우로...깡촌도 꼭 1박씩 넣으셔요.^^
울산울주 2018.11.01 11:37  
캐나다 가보셨으면
상당히 비슷하다고 봐요

저는 칸쿤이나 니스 성향이라서
외로워지는 건 싫어요
쓴소주 2018.10.29 18:30  
부럽네요^^
장관 이네요~~~
절경 이고요~~~
펀낙뻰바우 2018.10.29 20:06  
예쁜 두 따님하고 사모님 모시고 gogo
쓴소주 2018.10.29 23:39  
여행도 중독이라 2달을버티기 힘드네요
부럽기만 합니다^^
마지막말 빼먹었네요
하늘이주신 선물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여행  하세요
펀낙님은 워낙 유쾌하신  분이라 걱정 안하지만^^
Satprem 2018.10.29 20:00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자연을  만끽하시기를....
그런데 여행 때는 너무나 아름답던 경치도 몇달 정도만 그곳에서 살다보면....ㅜㅜ
펀낙뻰바우 2018.10.29 20:1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지갑 두둑히하고 놀러가서 받는 느낌과 현지 거주하며 지갑 채워야하는 삶은 느낌이 매우 다르지요.

저는 무한재미를 추구하는 성향이고 짧게 놀러 온 사람으로서 항상 기분 좋게 룰루랄라 버젼입니다.~~~
냥냥 2018.10.29 21:07  
얼굴을 왜 가리셨을까요? ㅎ
수줍음을  많이 타시나봐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셔요~
펀낙뻰바우 2018.10.30 04:25  
제가 아직 볼빨간 사춘기 남자아이라서요. 그저 모든 것이 수줍기만하네요.헤헤^--^

감사드립니다.~~
향고을 2018.10.29 23:18  
오,대박
남성미가 물씬,
여성들이 빠지면 못나올듯,ㅎㅎ
펀낙뻰바우 2018.10.30 04:32  
에공...나이 먹으니 이제 남성미는 점점 사라지고 수염난 아주머니처럼 중성화가 진행 중입니다.ㅠㅠ

그래도 아직 폴짝 폴짝 뛰어댕겨도 버텨주는 관절이 있음에 그저 감사하며 살고 있긴합니다.~~~
참새하루 2018.10.30 11:57  
파란하늘과 시원한 설산
뉴질랜드의 분위기가 전해지는 사진들입니다
참 그곳은 이른 봄인가요
팔짝 거리는 사진을 보니
아직도 뻔낙님은 청춘이신듯 ㅎㅎㅎ
먹방 염장은 다음편인가요 ㅎㅎ
펀낙뻰바우 2018.10.30 18:14  
네..겨울 가고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라네요.

마음은 청춘입니다만...오늘 퀸스타운에서 에로우타운까지 약 20킬로 트랙킹을 했더니만 역시 마음만 청춘인 것을 깨우쳤습니다...환절기라서 트랙킹 코스가 덥다가 춥다가 덥다가 춥다가...무한반복이네요.

먹방 사진은 뭐 별거 없습니다...주로 식당서 사먹고 다니지만 오늘은 기력이 딸리는 느낌이라서 수퍼마켓서 등심 사다 굽고 와인이랑 먹었습니다...와인은 5천5백원짜리로다가요.~~~

먹방은 다음번에 한 번에 몰아서 투척해보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여기 퀸스타운은 해 없으면 아침저녁으로 무지무지 춥네요.ㅠㅠ
Binny 2018.10.31 05:17  
지인이 웰링턴에 있어 한번 가봐야지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ㅎㅎㅎ 사진 넘 이뻐요
펀낙뻰바우 2018.10.31 10:00  
저도 친구녀석이 여기 퀸스타운에 거주하죠...외국서 고생하는 것 아니깐 귀찮게 안 하려고 일부러 저녁에만 잠깐 만납니다...친구녀석 집에서 저녁 한 끼 정도는 예의로 먹고 그 밖의 스케줄은 외부에서~~~

그나저나 오늘 퀸스타운 날씨가 지금 대낮이라 그런지 적당한 햇빛과 기온 바람...아주 아름답네요.

비니님께서도 조만간 지인 보러 방문 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pig 2018.10.31 10:38  
아 재작년 이맘때 뉴질랜드 갔었어요. 혹시 마지막 사진은 퀸즈타운에서 글레노키 가는 방향 아닌가요? 퍼그버거는 어직도 사람들 줄서서 먹는지 궁금하네요. ㅋ
펀낙뻰바우 2018.10.31 12:19  
마지막 사진은 킹스턴에서 퀸즈 들어 오는 길입니다만 뭐 와카티푸 호수를 좌측에 두고 가니 글래노키 가는 길과 매우 비슷하긴하네요.~~~

지나다가 보니 긴 줄이 퍼그는 아직도 인기가 짱짱입니다.
바라미123 2018.11.01 11:14  
자연풍경이 너무 좋네요~~
그림같은 풍경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펀낙뻰바우 2018.11.04 06:48  
어여 오셔서 신나는 풍경 바라보며 신나게 달려보세요~~~
나마스테요 2018.11.14 18:18  
마지막사진 합성인줄..! 대박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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