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예약만 간신히..
jindalrea
12
414
2015.06.24 01:41
어찌 이리 날짜가 후다닥 가는지..
오늘 (시간 상 어제) 간신히 숙소 예약 했네요.
지난 번 아픈 경험을 토대로 무조건 패밀리 룸..
파타야는 이름 비슷한 숙소로 착각해서.. 그 많고 많은 숙소 중 수영장이 건물 안에..
그나마 찾기 쉽게 워킹 스트릿 근처 ㅋ.. 씨뷰라는데 만족하고..
꼬사멧은 메일 보내서 이케저케 페이팔이랑가 하는 거로 예약했는데 바우처는 따로 못받았고,
방콕 숙소는 싸톤에 꽤 괜찮은 곳이다 싶었는데 바우처 받고서야 조식 불포함인걸 알고는
손에 땀 내며 전화기 너머 친절한 김씨 아가씨의 도움으로 해결.. 휴~~
지쳐 버렸어요..
이제 남은 건 보험 가입하고, 유일한 투어인 농눅 빌리지도 예약하고, 교통편도... ... .
환전은 돈 생길 때마다 해둔게 좀 있어서 한주먹 들고 가면 되겠고..
노트북 두대 정비하고, 영화랑 프로그램 저장은 신랑에게 토스!
아..다 챙긴거 맞죠?? 맞겠죠??
남은 기간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 어느 날, 맘 잡고 한 날에 남은 과제 훅! 처리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달력을 다시 뒤적여야 겠어요.
토욜날..인천 오시는 분들~ 지친 제게 도움 좀 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