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람..
jindal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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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3:18
항공권을 끊고,.
여러 님들의 인사를 감사히 받고..
조금 상한 마음은 훌훌 털어내고..
나름 추진력 있게! (흠흠) 파타야의 숙소를 알아보다가..
눈 앞에 놓인 푸른 책.. 김완준님의<the fullmoon party>..
눈길이 닿으니, 손길이 가고.. 책장을 넘기니..
필리핀님께서 손수 적어주신 글귀에서 따스함이 묻어 나는데..
제가 태사랑을 좋아하는 건 단지 태국 여행 정보를 수집하기 용이해서만은 아닌 듯요..
이 안에서 사람들의 숨결과 만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
이런 선물을 기분좋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함께 하기에.. 가능한 듯 합니다. ^^
몸이 쑤셔서 좀 힘든 오후가 될 듯 한데..
이왕이면, 가뭄과 더위에 반가운 비라도 흠뻑 내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님들 행복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