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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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람..

jindalrea 11 580

항공권을 끊고,.

여러 님들의 인사를 감사히 받고..

조금 상한 마음은 훌훌 털어내고..

나름 추진력 있게! (흠흠) 파타야의 숙소를 알아보다가..

 

눈 앞에 놓인 푸른 책.. 김완준님의<the fullmoon party>..

눈길이 닿으니, 손길이 가고.. 책장을 넘기니..

필리핀님께서 손수 적어주신 글귀에서 따스함이 묻어 나는데..

 

제가 태사랑을 좋아하는 건 단지 태국 여행 정보를 수집하기 용이해서만은 아닌 듯요..

이 안에서 사람들의 숨결과 만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

이런 선물을 기분좋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함께 하기에.. 가능한 듯 합니다. ^^

 

몸이 쑤셔서 좀 힘든 오후가 될 듯 한데..

이왕이면, 가뭄과 더위에 반가운 비라도 흠뻑 내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님들 행복하세요~~ (__)(^^)

 

11 Comments
아케모 2015.06.11 13:57  
항공권 손에 넣고 나니 세상이 차~~~~~암 행복해 보이시나요?^^
여행의 시작은 이제부터라우...
사멧빌라 멜 빨리 넣어서 예약부터 잡고..
그나저나 사멧빌라는 필리핀님땜에 좀더 편하게 한국 손님 오는거 알라나 몰라....

귀하게 보내준 풀문파티는 지금 작성하는 넷북 옆에 놓고 읽고 있는데..
필리핀님한테 받았다는 고마운 인사를 못했네요...
필리핀님 ...감사히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담 작품 기대할께요^^
jindalrea 2015.06.11 21:31  
맞다! 꼬사멧과 사멧 빌라도 필리핀님 덕에 가게 되었네요.
덕분에 그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필리핀님께 감사 할 일 하나 추가요~~ ㅎㅎㅎ
앨리즈맘 2015.06.11 15:30  
풀문파티 책 즐겁게 읽느라 한국서 밤을 꼬박지새웠었네요 

여행에  좋은 사람 좋은 추억  또 때론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jindalrea 2015.06.11 21:33  
6월 말에 한국 오시면, 태국 가시기 전에 꼭 뵈어요~!
전 모듬에 밤 막걸리.. 어떠실지??
숲샘 2015.06.12 09:14  
달래님이 몸컨디션이 별루이신가봐요 요즘.
암튼 힘내세요. 
여러가지 태국정보도 수집하시구요. 태사랑, 태모정 등등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재밋는 글이나 정보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젤 중요한건  마음을 편하게(즐겁게) 가지면 몸도 편해져요(즐거워져요).
여행의 시작은 편한 마음이고 그래야 모든 일정이 즐거워진답니다.
홧팅이여
jindalrea 2015.06.12 11:18  
비가 오거나 하늘이 낮은 날은 몸이 쑤시네요.. 에궁..^^;;

잘 준비하고 잘 지내다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숲샘 2015.06.12 17:05  
저의 정경부인도 한국에선 늘 그랬읍니다.
근데 여기온지 몇개월만에 아픈게 없어졌다는걸 보면 더운 나라에 오면 몸이 쑤시는 병이 없어지나 봐요.  같은 마을에 있는  어느 한국아주머니도 그런 이야길 하네요

혹시 달래님도 태국체질이 아닐까요??????
jindalrea 2015.06.12 19:24  
네.. 저는 힘들고 지치면, 그 곳의 공기를 훅~ 하고 들이마시는 상상을 하곤 하지요.
태국.. 3년여 동안 십여차례 정도 가면서, 여전히 그리운 걸 보면, 저는 그 땅이랑 합이 잘 맞는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ㅎ
호루스 2015.06.12 15:52  
파타야와 꼬사멧인가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반페항 인근에 있는 라용 아쿠아리움(수족관)에 가보시길.

입장료 단 30밧! 태국인과 차별없는 요금!

실내라 더위 걱정 없으며, 30밧 값어치 하고도 남음요! 추천해주고 욕먹을 걱정 전혀 안해줄 곳이라 자부함요!

단지 반페항에서 무지 가까운데 바가지 쓰게 될까..고건 좀 우려스럽네요.(갈때는 차 잡기 쉬운데 나올때가 문제라서...)
jindalrea 2015.06.12 19:22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양한 관광 스케쥴을 잡지 않을 예정이라 달콤한 꿀팁을 주셨어요!!

지난 봄.. 반페에서 그 앞 테스트코까지도 50밧인가 100밧 사이를 주고 이동하며, 그래도 더운 날 땡볕 피해 이게 어디야~ 하던 일행 중 1인인지라.. 어느 정도의 바가지는 타국인으로 괜찮습니당. ^^ 이동편은 왕복으로 딜을 해야겠네요. 기다리시기 뭣하면, 기사님도 같이 구경하자 해야 겠어요! ^----^
호루스 2015.06.13 08:32  
다른 분 글 보면 기사 입장료 내주고 꼬셔서 같이 보았다는...얘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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