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 다녀온 일본 . 마이너한 여행지? 를 돌아다녀서 재미있었어요.
10월의 어느날...일본의 오사카로 슝~ 하고 날아가게 되었어요.
오사카와 그 근교는 8년전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 먹방이나 쇼핑에 큰 관심이 없고
usj 에 데리고가면 아이들은 엄청 좋아한다던데...그것도 해당이 없는 저로서는 ^^
오사카 자체는 그냥 그랬었고요, 교토가 좀 더 좋았습니다. 특히 아라시야마...
근데 사람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많아요. 막 떠밀려 다녔어요. ㅠㅠ
10월도 이정도인데 본격 휴가철인 7. 8월은 워후~~
이번여행에서 정말 좋았던 곳은 렌트카를 빌려 돌아다녔던 와카야마 현이였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가슴이 더 두근두근하는것도 있었구요.
여행지로서는 마이너하지만 오사카 부 바로 남쪽에 있는곳이라 다녀보신 분들도 계실듯요.
그 루트와 사진은 요술왕자가 기타여행국가 사진란에 살짝 올렸어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tc_pic&wr_id=529
정말 깜놀할 정도의 주차료 ( 교토의 어느 저렴한 숙소에서는 무료주차가 당연히 안되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시켜놨더니 다음날 밤샘 주차비가 1,900 엔이 나왔어요. 지저스~~ )
정말 돈을 불태우는듯한 톨비 ( 교토에서 간사이공항까지 톨게이트 6번 통과에 총액이 4,500엔 정도든가...돈 끝자리는 좀 가물가물하네요 )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마이너한 여행지를 차로 여행해보는 것은 요왕의 오랜 로망중에 하나여서 돈은 들어도 느낌은 좋더라구요.
이 기세를 몰아서 언젠가 태국여행을 할때도 차를 장기렌트해서 요모조모 다녀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