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둘러보다가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 글쓰기 형태가
어떠한 이유에서 (요술왕자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주심) 바뀐듯
한데 취지가 조금은 어긋난 느낌이 든건 저 뿐인가요?

아직 몇 가지 글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소수의 글을 보고 느낀 점은
한인업고정보가 아니라 한인업소 비판 게시판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참고로 전 어떠한 한인업소 관계자도 아니며 그리 한인업소를 열심히
이용하는 편도 아닙니다. 단지 내가 소비자로 필요로 할때 구지 타 업소와
비교해서 동일하거나 더 나은듯 하다 하면 이용하게 되는 편이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등으로 한인업소에 대한 안 좋은 인식만을
심어주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질타는 그 만큼의 발전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만
평가도 극히 주관적인 - 주관적일수밖에 없을지 모르겠지만.. -
느낌만 강하게 드네요.

글쓰신분의 취지와 어긋나는 배나라감나라의 리플들은 보기 흉하기까지
하구요.

마치 신문의 정치란을 보는 느낌이,서로 자기 주장만을 말하고 서로의 입장
은 고려 하지 않은채 스스로의 말이 정답인듯..

누구하나 바닥으로 밀어넣야지만 속이 풀릴듯한 글들까지..
어떤분 제게 이런 질문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당해보시고 그런 말 하시는건지..'

당한게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한인업소, 현지업소등등
여러곳에서 말도 안되는 상황 겪어보았습니다.

그러려니 합니다. 나중에 어떤분은 그곳에 대해 '어머 아주 좋았어요~'
라는 글들을 올리시더군요. 그 만큼 어떤 이에게 별루였다면 어떤이에겐
큰 도움이 되는 곳일수도 있다라는 것을..

워낙 말많고 소리 많은 이 곳에서 항상 그러려니 하고 바라만 보고
있지만.. 가면 갈수록 안타까워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우리 조금만 더 넓게 보도록 해봐요. 올림픽도 7 위 했잖습니까!-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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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수이양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오지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