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병에 걸리신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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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병에 걸리신 모든 분들께...

필리핀 39 1233 2012.02.12 10:29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네요...

그동안 태국을 배경으로 삼은 영화가 여러 편 있었는데...

이 영화만큼 태국의 풍광, 특히 방콕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현실은 그러하지가 못해서

꿩 대신 닭이라고

태사랑 앞에서 죽치고 계시는 분들...

꼭 보세요~~~ ^^*

참, 한 가지 주의사항!

이 영화 보시고 나면

당장 태국행 항공권을 구입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참 2, 이 영화...

엔딩 크레딧이 대박입니다... ㅋㅋ

아래를 누르시면

예고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hangover2.kr/index.htm

39 Comments

세일러 2012.02.12 11:02

1은 봤는데 2는 아직 못봤는데 말이죠,
1편으로 미루어 추측컨데 방콕이 아름답게 그려졌을꺼라고 믿기지 않는데요... ㅎㅎ
봐야겠습니다~

필리핀 2012.02.12 15:39

영화 스토리는 쫌 거시기한데...
화면은 참 아름답습니다... ㅎㅎ

깜따이 2012.02.12 16:28

제가 추천하는 태국배경의 영화는

1.더킥(The Kick) 이라고 한국제목은 "최고수가족 "이란 태국배경으로한 한국영화가 있는데 웅박감독과 합작한 영화인데 이게 우리나라인 정서에 더 맞을 것 같아요~

2. 아니면 유명스타 캐빈베이큰이 주연하는 "에러펀트화이트"도 괜찬을 것 같아요^^
3. 니콜라스 케이지 나오는 영화도 괜찮았는데 제목이 아마 bangkok dangerous.

4.그리고 아직도 안보신 분이 있다면 결코 꼭 봐야 할 불후의 명작인 디카프리오 주연의
"The Beach" 죠. 저는 이 영화를 보고난 후 태국을 여행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2012.02.12 20:02

1, 3번은 영화적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실망했고...
2번은 못 봤구요...
4번은 태국의 바다가 그리울 때마다 본답니다~
지금까지 10번도 더 봤을걸요~ ㅎㅎ

아, 브릿지 존슨의 일기 2...에도
태국의 풍광이 꽤 나온답니다~

깜따이 2012.02.12 23:19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태국의 풍광이 꽤 나오죠. 해피엔딩 아니어서 불만들이지만 태국감독이 했기에 태국에서 인기였습니다.

브리짓 존스일기에는 감옥과 호텔 그리 좋은 풍광은 아닌것 같고 차라리 킥복서라는 영화(벤담주연)이 풍광은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밖에 고전 에마누엘의 태국여행기..

4번은 동의. 저도 많이 봤지만 10번은 대단합니다 ㅎ 이 영화때문에 전세계인들이 태국에 관심이 더 늘어 났죠(특히 마야비치)

필리핀 2012.02.13 10:12

ㅋㅋ 엠마누엘까지...

세일러 2012.02.13 11:20

그 고전은 70년대 태국풍광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를 가진 걸작이죠~.ㅎㅎ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는 교육자료로도 훌륭한 역할을 했죠~(맞죠?)
아, 다시보고 싶군요, 크리스탈...할머니....헐, 할머니...
그당시 한국에 와서 TV에 출연했었는데, 태도가 정말 왕싸가지였죠.
오죽하면 뭐 저런x가 있어 하는 말이 절로 나왔다니까요...

필리핀 2012.02.13 12:50

저는 태국 풍광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오직 그것만... ^^;;;

Satprem 2012.02.13 18:29

제가 영화 '엠마누엘'에 나오는 풍경을 보면서 처음으로 타이 여행을 꿈꾸었는데....
비록 영화를 처음 보고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여행을 실현시킬 수 있었지만....
그런데 영화 '엠마누엘'의 영상미는 정말 훌륭했죠.
당시 방송국 PD들이 감탄하면서 흉내내려고 노력하기도....

세일러 2012.02.13 20:58

추억이 새록새록~
영상미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태국의 그 끈적하고 나른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던걸로 기억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킥복서에게 내기를 걸고 이행하는 장면...
태국이라는 나라의 분위기가 그 씬에 집약되어 표현되지 않았나해요.
이것도 구해서 다시봐야겠다...

필리핀 2012.02.13 21:14

엠마누엘 구하시면 공유 좀 해요~ ㅋㅋ

필리핀 2012.02.13 21:13

오~ 엠마누엘을 보고 태국행이라...
묘한데요??? ㅋㅋㅋ

필리핀 2012.02.14 11:20

오호~ 프랑스라... 럭셔리 하시군요~ ㅎㅎ
저는 중학교 때 프랑스 영화에 푹 빠져서
프랑스 회화책을 열심히 공부하던 기억이 나네요~ ^^*

세일러 2012.02.14 00:10

역시 엠마뉴엘이 시대의 고전임에 틀림없군요.
많은이에게 태국과 프랑스를 꿈꾸게 만들었으며,
필리핀님을 위시한 많은 청춘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근데, 깜따이님, 그 킥복싱 장면과 동일한 경험을 하셨다함은,
정녕 제가 지금 기억하는 그 장면이란 말인가요?
쇼킹쇼킹입니다~

필리핀 2012.02.14 11:21

오호~ 엠마누엘 키드가 상당한데요... ㅋㅋㅋ

maui 2012.02.12 19:07

스토리는 1편 만큼의 신선함은 없지만 태국 풍경 보는것 많으로도 더 이상 필요가 없는 영화죠. 태사랑 회원님들 정도면 다 동감하실 듯.

다소 자극적이고 빵터지는 장면도 많은데 여기 저기 가본곳 장면 나올땐 정말 흥분되는.. 제가 정상이 아닌가봐요 요즘 가 본지 1년을 넘겼더니.

Sheraton Krabi 담에 갈때 찜해논 호텔인데 사전 답사도 하고..ㅎㅎ

필리핀 2012.02.12 20:02

오~ 영화 속의 그 호텔이 쉐라톤이었군요...
저도 담에 크라비 가면 거기서 묵고 싶어요~ ^^*

영맨영발 2012.02.12 21:51

행오버2는 방콕이 좀 많이 지저분하게 묘사된 부분이 있는것같던데...휴양지 느낌은 좋았지만 ~ ^^

필리핀 2012.02.12 22:19

방콕은 원래 좀 지저분하잖아요... ^^;;;
근데 같은 풍경이라도 카메라가 멋지게 잡아내더군요...
촬영감독이 감각이 좀 있는 거 같아요...

미즈사랑 2012.02.13 04:31

저는 스티븐시갈 오빠의 밸리오브비스트 가족 구하러 태국으로 가는 내용인데 사이욕너이폭포인가에서 납치되고 방콕 경찰서에서 앞뒤구분 못하는 경찰패고 나중엔 태국 특수부대 2개대대는 박살냅니다.하여튼 멋진 내용인데요 나중엔 태국 동료가 하늘나라로 가죠 불교식 장례 행렬도 볼만하구요

필리핀 2012.02.13 10:13

그러고보니...
태국은 액션 영화의 배경으로 많이 등장했군요~ ㅎㅎ

락파타야 2012.02.13 05:41

켄정이정말^^ 타이슨이 다시나올줄은 몰랐네요^^ 나름 재밌게봤습니다~ 시로코도 나와요 ㅋㅋ

필리핀 2012.02.13 10:14

켄정... 한국계 배우라던데...
첫 등장하는 장면이 정말 깨지요~ ㅋㅋ

포맨 2012.02.13 09:12

교묘하게 360도 돌리기는 하지만 고층샷은
방콕의 배경샷을 대부분을 르부아에서 찍었더군요.
야왈랏과...아속...도 나오고...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가는 풍경도 기억나구요...
19금영화지요....마지막 크레딧땜에

방콕에서 보트로만 당일로 끄라비가는 아주 기가막힌 스케줄도 웃기구요...

그런데...
타이슨 정말/... 노래 정말....-_-

필리핀 2012.02.13 10:15

끄라비야 워낙 아름다운 곳이니까... ^^*
방콕의 황혼녘 스카이라인과
짜오프라야 강을 참 아름답게 찍었더군요...

적도 2012.02.13 19:58

방콕서 예고편을 보려니 예고편이 슬라이드처럼 나오네요;;;;;
한국가서 봐야겠어요!!!

필리핀 2012.02.13 21:15

보시면 태국 또 가고 싶으실 겁니다... ㅋㅋ

마살이 2012.02.14 00:23

갠적으로 1편이 더 잼나던데..ㅎㅎ
2편도 정말.. 끝짱나게 놀자판이져..ㅎㅎ

필리핀 2012.02.14 11:18

저는 아직 1편 못봤어요... ㅠㅠ
뭐든지 1편이 젤 잼나죠~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2.02.14 03:49

공유해주세요!! 하고 싶지만.. 여기 분위기가 그런것도 아니고..

낼 모레면 태국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가서 실컷 느끼고 올께요.. ㅋㅋ

필리핀 2012.02.14 11:18

아... 낼 모레 출국이라... 부럽네요...
가서 흠뻑 즐기고 오세요~~~

냥냥 2012.02.14 05:39

몇일전 케이블에서 우연히 스트리트파이터 춘리의 전설 봤어요.
게임이름인줄 알았더니 영화로도 만들어졌더군요.
저야 그리운 풍경 본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아들은 지랑 안놀아준다고
옆에서 땡깡을 부려서 결국 그마저도 제대로 못봤어요.ㅜㅜ

옹박 1이었던것 같은데 대머리친구가 사는 아파트..
bts가 지나가는 장면이 잡히던데... 자꾸 그 장면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