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 후아힌 개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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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후아힌 개 보호소

클래식s 4 273

https://youtu.be/E9Njeyt0sgA 



이 동영상 이전에도 늘 생각하던 거지만 태어날 나라를 선택할수 있다면 개한테는 태국이 한국보다 몇십배 낫습니다.  한국에서 본 어느시설 보다도 넓고 깨끗한 시설이네요. 동물원+보호소 정도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네요. 개들한테 피부병이 없고 몸이 깨끗한걸로 봐서 목욕도 가끔 시키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인력이 많이 동원되서 청소하고 씻기고 보살피는거겠죠.

 한국에서 제일 괜찮은 사설시설이라고 해봐야 좁은공간에 너무 많은 개들을 몰아놔서 공간도 더럽 고 개들도 더럽고 시끄러운 열악한 시설들만 봤습니다.
4 Comments
준사 2017.06.05 13:45  
태국에선 사람보다 개가 무서워요~ㅠㅠ
참새하루 2017.06.05 15:12  
개들의 천국이네요
개팔자로 살거라면 태국이라는 말씀이 ㅎㅎ 공감됩니다
울산울주 2017.06.05 19:25  
보신탕 안 먹은지
대략 10년도 넘은 듯

그러니까 예전에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SOMA 2017.06.05 20:25  
태국인들이 거리 개들에게 많이 관대한 것도 있지만 사실 그만큼 개들을 버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주된 주거환경으로 변하다보니 개들이 주인들과 살기에 적절하지 않은 환경이 되어가는 것도 크겠죠. 어느 환경이 더 좋은 환경이냐를 두고 이야기하기엔 조금 어려운것 같아요. 한국에선 많은 유기견들이 고통없이 죽어나가기도 하고 , 태국에선 많은 개들이 로드킬이나 병에 노출되어 죽기도 합니다.
집 옆에 개를 보호하고 돌보는 곳이 있어서 종종 봅니다만 작은 케이지에서 벼룩에 , 진드기에 엄청 열악한 환경이죠. 보호소 관리인은 볼 때마다 한마리 입양하라고 합니다만 작년 키우던 불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키우지는 않고 있어요.

예전엔 태국이 개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느꼈습니다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주인들이 책임감있게 개를 키우는 곳이 개들의 천국이라는 방향으로요.
우리나라나 태국이나 ... 개들의 천국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영상속의 어린 강아지가 참 붙임성 있고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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