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석...다들 어느 하늘을 이고지고 계신가요. ^^
고구마
18
505
2018.09.24 00:41
도무지 끝날거같지않을 맹렬한 기세로 무덥고 너무나 답답했던 올해 여름...
바로 전달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아득하기도 하고 다른 차원처럼 멀게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
명절기간이니 가까운 본가로 가셨거나, 아니면 대이동 물결에 따라 오랜만에 좀 멀리 있는 고향에 이르거나 하셨겠네요. 또는 일상과 크게 다르지않게 집에 계신분들도 있으실테고요.
아무래도 여행동호회다 보니 이렇게 긴 연휴가 있는 기간에는 외국에 있는 분들도 꽤나 계실거같아요.
특히나 미혼이시라면 명절에 꼭 참석해야하는 의무감도 없겠고, 더불어 명절 때 만나뵙는 어른들의 질문공세에서 몸을 피할수도 있겠고 말이에요...^^
사실 오랜만에 만나뵙는 일가어른들이 젊은이들 근황에 대해 이래저래 물으시는게, 뭔가를 캐내려는 오지라퍼의 마음이라기보다는... 세대간 대화의 공통주제를 찾기가 애매하니 우짜든동 나이 어린 사람들과 대화를 트기위한 의도란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사실 질문을 받는 입장에선 약간 불편할수도있는 상황이죠..
우리도 다 겪어봤던 일이고 말이에요....^^
근데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신상질답은 계속 이어집니다. ㅠㅠ
이런 질답시간이 한차례 끝나고나면, 친척 주위분들의 일상다반사와 근황 들어주기... 뭐 이런것도 있겠어요. ^^
근데 어른들 지인분들이랑은 얼굴도 본적이 없어놔서... 본의 아니게 아무런 관심도 일지않아 그냥 듣는 모양새만 취하게되고 마음은 어디 저기 저 멀리에 가있어요. ㅠㅠ
우리는 둘다 집에서 맏이인데도 불구하고, 장기여행으로 말미암아 이런저런 집안행사를 패스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이런 명절이라고 딱이 면목을 세우며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_-;;
다들 즐겁고 무탈한 추석 보내시고, 송편이랑 차례음식도 맛있게 드시고요...
명절에 급히 찐 살은 또 급히 잘 빠진다니까 (어디서 근거없이 들은 말이에요. ^^)
칼로리 걱정말고 맛있게....^^
모든분들 어느 하늘아래 계시든지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요.
바로 전달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아득하기도 하고 다른 차원처럼 멀게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
명절기간이니 가까운 본가로 가셨거나, 아니면 대이동 물결에 따라 오랜만에 좀 멀리 있는 고향에 이르거나 하셨겠네요. 또는 일상과 크게 다르지않게 집에 계신분들도 있으실테고요.
아무래도 여행동호회다 보니 이렇게 긴 연휴가 있는 기간에는 외국에 있는 분들도 꽤나 계실거같아요.
특히나 미혼이시라면 명절에 꼭 참석해야하는 의무감도 없겠고, 더불어 명절 때 만나뵙는 어른들의 질문공세에서 몸을 피할수도 있겠고 말이에요...^^
사실 오랜만에 만나뵙는 일가어른들이 젊은이들 근황에 대해 이래저래 물으시는게, 뭔가를 캐내려는 오지라퍼의 마음이라기보다는... 세대간 대화의 공통주제를 찾기가 애매하니 우짜든동 나이 어린 사람들과 대화를 트기위한 의도란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사실 질문을 받는 입장에선 약간 불편할수도있는 상황이죠..
우리도 다 겪어봤던 일이고 말이에요....^^
근데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신상질답은 계속 이어집니다. ㅠㅠ
이런 질답시간이 한차례 끝나고나면, 친척 주위분들의 일상다반사와 근황 들어주기... 뭐 이런것도 있겠어요. ^^
근데 어른들 지인분들이랑은 얼굴도 본적이 없어놔서... 본의 아니게 아무런 관심도 일지않아 그냥 듣는 모양새만 취하게되고 마음은 어디 저기 저 멀리에 가있어요. ㅠㅠ
우리는 둘다 집에서 맏이인데도 불구하고, 장기여행으로 말미암아 이런저런 집안행사를 패스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이런 명절이라고 딱이 면목을 세우며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_-;;
다들 즐겁고 무탈한 추석 보내시고, 송편이랑 차례음식도 맛있게 드시고요...
명절에 급히 찐 살은 또 급히 잘 빠진다니까 (어디서 근거없이 들은 말이에요. ^^)
칼로리 걱정말고 맛있게....^^
모든분들 어느 하늘아래 계시든지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