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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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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37 Comments
포맨 2013.12.23 09:01  
답은 뻔히 알겠는데...
꼭 여자들의 언어는 900점의 우수(운)한 성적으로 알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쪼꼬파이 광고 찍는것도 아니고 말야...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저 바라보며언~~"
아켐 2013.12.23 10:22  
여자인 난 답을 모르겠음....휴우....여자들의 언어는 어려워...^^
이열리 2013.12.23 12:18  
도대체 어디가서 알아내야할지 궁금해 죽겠어욤
빠이깐마이 2013.12.23 12:26  
강아지 언어만 통달하신,,ㅋ 잘다녀 오셧나요??
이열리 2013.12.23 13:15  
네 통달해서 맨날 똥치우고 살아요
미치겠어요 ㅋㅋㅋ
아켐 2013.12.23 13:51  
뭐 딱히 .........
K. Sunny 2013.12.23 11:11  
무늬만 여자인 저에게도 어려움..
여자들이란.... ㅉ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열리 2013.12.23 12:19  
교과서에 나오는 시조보다 더 어려운 이런말을 왜 사용하냐는거져..
K. Sunny 2013.12.23 12:35  
그 여자가 특이한 거예요..
저런 여자 제 주변에 있었으면 대꾸도 안 했을 듯.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아니. 대꾸는 둘째치고, 마빡을 한대 쳤을지도..... ㅋㅋㅋㅋㅋ
제 생각인데 첫번째 질문의 답은 사랑이고, 두번째 질문의 답은 남성의 성기인 듯. 쓰고 보니 참.. 재수없네요 ,ㅡㅡ;; 동생한테 너네 5일만에 잤느냐고 물어 보세요. 그렇다고 하면 정답..

아니라고 하면.. 그게 또 골치아픈건데.....
이메일. 네이트 채팅이나 싸이 같은거..
아니면 신용카드... 아니면 남친 돈.
이열리 2013.12.23 13:19  
나는 여자들 여성스럽고 아기자기 오밀조밀
요런거 신드롬 있어서..
쟤는 방구도 안낄꺼야 뭐 그런 생각을하고사는데
가끔 저런말 하면 삼겹살에 마요네즈 찍어먹는 느낌이들곤해요.
근데 돈이나 신용카드는 제동생이 가져다 쓰구 ㅋ
그런거 쓸애는 아니에요.
Robbine 2013.12.23 11:14  
앞에껀 모르겠고 뒤에껀 이름..?
K. Sunny 2013.12.23 11:22  
너무 순진하심ㅋ
이열리 2013.12.23 12:45  
사실 1번을 보여줄때 이것들이 나한테 지금....
나잡아 봐라~~~꺄르르르
이런거 하나? 생각 했거든요
뭐 이런걸 질문이라고...답은 안경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저도 로빈님마냥 이름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여 9년이나 사용했는데 왜 훔쳐가느냐...내지는 맘대러 쓰는냐라는 얘기도 없었고..
예전에 여행기 쓰시던 치앙마이 지미님 왈..
태국어가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분이 치앙마이 계실때
태국어 얘길 하시면 독특한 것이 본인의 얘긴데
3인칭으러 말한다눈 거였어요.
아사다 마오 이전 인터뷰 보면..마오는요~~라며
얘기하는 장면 있거든요. 그런거마냥..
이거 공주병 아닌이상 여자도 그다지 사용안하고....
남자인 제동생이 사용할리는 더더욱 없을테니까요.
동갑이니 여자들 주로 쓰는 오뽜도 아니니...
9년간 내가 니이름을 부르며 널 봐라 봤다..
뭐 이런의미로 퀴즈낸거 같은데...
나쁜 기집애..아오 답답해
너무 궁금해서 제가 카톡 보냈네요.

야..곱게 말해라..나 궁금해죽겠거덩?
하며.
고구마 2013.12.23 11:22  
저도 꽃보다 누나 봤는데 사실 여자인 저로서도 그런식의 여자들의 언어는 싫어하는편입니다.
스스로 은근히 말하고 남이 착착 알아주길 원하는거, 이거 솔직히 받들어모셔야되는 거거든요.
나는 약하게 사인을 보낼테니 너가 알아서 실무를 책임지라 뭐 이런느낌...

사실 이건 꼭 여자들의 언어라기 보다는 ... 뭐랄까 성격나름인것도 같고 , 좀 갑의 언어라고 봐지기도하고요.
근데 그 프로그램 간접광고가 좀 극의 흐름을 깨게해요.
여행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이미연씨가 아이이스 생수 댓병을 마시더라구요. 아니 생수를 수하물로 며칠간 먹을치나 실었다는거? ^^
이열리 2013.12.23 12:50  
요즘은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 표현하라는 추센데
예전은 남자가 자기 맘대러 했으니 여자쪽에선
아우...저런거 좀 사주면 덧나나 눈치웁써 증말..
그랬을거같아요 ㅋㅋ
근데 에비앙인지 알았는데 ppl이었군요..
물 싸간거면 좀 그렇네요. 그물 송혜교가 선전하는데
왜 이미연이 병나발 부는겐지..
Pole™ 2013.12.24 20:38  
생수 빈통만 가져가서 현지에서 물 담은거겠죠 ㅎㅎ
앙큼오시 2013.12.23 11:28  
뭐...뭐야....;;;;이..이래서 난 애인이 없는건가 ㅠㅠ
이열리 2013.12.23 12:52  
오시님...우리는 밑에 나오난 변호인이 아닌
멜로를 심도깊게 몇편 봐야할거 같아요.
화양연화 같은거..비포선셋 같운거 ㅋㅋ
장화신은꼬내기 2013.12.23 12:40  
1 . LOVE
2.  에프터 세이빙 로션
이열리 2013.12.23 12:57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맞는거 같아요.

사랑은 지들끼리 하는거니 안보이는게 보일거 같아요
꽁깍지 씌였으니 보이는거도 안보일거 같구여.

에프터쉐이빙에서 뿜내요
이게모지? 왜그렇지? 생각하다가
보통 면도하고 사용하는데
여친이 제모하고 사용했다는건데 ㅋㅋ
만난지 5일만에 남자 화장품 슬쩍 했다는 건가요 ㅋㅋ
장화신은꼬내기 2013.12.23 13:03  
이열리님 답답 ㅜㅜ
 그 용도 아닌데ᆢᆢᆢ
이열리 2013.12.23 13:19  
ㅜㅜ 분위기는 그냥암꺼나 2로 흐르고
아켐 2013.12.23 13:54  
엥.....? 2로 흐르는 말이예요? 왜요?
우이씨~~!! 걍 말로 하라 하세요..
답답혀~~!!
앙큼오시 2013.12.23 14:51  
어?.....그럼 어떤용도인지 살짝.....[퍽]
세일러 2013.12.24 12:32  
나도 답답...
(몰라서)
유령냥이 2013.12.23 15:13  
1번은 안경이라 하셨으니 패스...
저는 콩깍지인줄 알았어요. 눈에다 홀라당 쓰는 ㅋㅋㅋㅋㅋㅋㅋ

2번은 사실 '이름'이 가장 그럴듯하고 설득력있는 대답이겠지만
옵션을 쭉 써보면

1. 너의 포털 아이디와 비번
2. 너의 핸폰과 핸폰 비번
3. 너의 인내심

음.. 근데 이름 같아요.
이열리 2013.12.23 18:12  
ㅋㅋㅋㅋㅋㅋㅋ
장화신은 꼬내기님 love도 괜찮았는데.
글쳐 사랑에 빠지면 평상시 드러운꼴 못보는데도 상대방 드러움도 감싸주고
드러운게 보야애 되는데 안보이게 되고,
그사람 좋은면만 볼라고 하는 안보이는게 보일지더;;

근데 제동생은 너무......게으르고 단순하게 살아서
디아3이나 게임 계정은 있으나
이메일 이런거는 청구서만 오니 ㅋㅋㅋ
지여친이 관리해주길 바랄듯 싶네요.

정답은.........이름 이었다네요.
후회없는사랑 2013.12.23 17:22  
역시 난 남자였어..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
이열리 2013.12.23 18:13  
ㅋㅋ 정답은 이름이었데요.
근데 저는 이름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긴가민가
돌다리 두들기고 있었는데 로빈님 초장에 단박에 맞추더군요.
어떻게 안거지??
후회없는사랑 2013.12.23 18:17  
이름 하나 부르고 하는거에도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군요.

역시 저에겐 신비한 세계입니다. @_@

음.. 로빈님은 천상여자이시라 아신것 아닐까요..? @_@
Robbine 2013.12.23 21:03  
제부도에서 보여드리지요. 천상 여자의 모습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큼오시 2013.12.24 12:51  
오른손엔 안주 왼손엔 쌩솜을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는 천상여자의 모습....
Robbine 2013.12.24 19:47  
내가 무슨 금복주 금동입니까? ㅋㅋㅋㅋ
K. Sunny 2013.12.24 09:31  
저만 야한 얘기 했네요. 진짜 답인줄 알고 맘 굳게 먹고 쓴거였는데... 아 도망가야지... ㅜㅜ
이열리 2013.12.23 18:08  
이제야 알았네요...

드라마 한번에 보기가 취미인지라 하드에 모아서 보는데
자기도 봤나봐요. 근데 왜 나한텐 기억이 없는지;;;

일드 좀 보시는 분들이면 '마더' 라는 드라마 아실텐데
이 제작진들이 올해 '우먼' 이라는 작품을 했어요.
드라마는 다 봤구...개인적으로 마더보다는 못하지만
잔잔하게 볼만한 드라마였죠.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던 여자는 생모와 연을 끊고 사는데
결혼으로 아이를 낳고 성실한 남편이 그 어머니와 만나게 하려고 노력하다가
남편은 죽고,,두 아이를 키우기도 힘든데 병에 걸리는데
참 불행의 끝이란 끝은 다 보여주는데도 아이들이나 주인공은 뭔가 행복해보였다...
뭐 그런 내용인데 각설하구...

주인공의 딸 이름이 노조미에요.
아이가 등교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주인공에게 오더니 말하는 거에요.

お母さんナゾナゾです。
ノゾミの物なのにお母さんの方がよく使う物はなんでしょ?
帰ってくる前考えておいてね~
엄마 수수께끼에요. 노조미 물건인데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건 뭘까여?
돌아올때까지 생각해 둬여.

라고..나중에 주이공은 딸에게 정답을 말해주죠. 마지막편 초반에 나온다는..

보통 여자는 결혼하고 직장을 유지하지 않으면 이름이 사라진다고 하고
실제로도 여보나 야로 불리우고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서 다른이에게 말할때는 와이프 내지는
우리 집사람이라는 대명사로 가잖아요.

어찌보면 드라마는 아이의 앙증맞은 질문이었을지 모르나
얘질문은 나는 니이름 불러주는데 왜 너는 야로 부르고 남들한텐 걔로 불렀느냐
은연중에 반성하게 만들고, 9년간 존중했다는 의미도 될듯 싶네요.

나는 드라마 재미러 보는데 얘는 교양프로로 봤나..
여름바람 2013.12.24 11:32  
굳이 남여의 대화법이라기보다 수수께끼 같은거 아닌가요?궁금중 대유발 장치같은 거죠.
개인차, 성격나름이기도 하구요.

글구 이승기는 그냥 좀..센스가 없는것도 같고 어른들의 불분명한 요구사항 캐치해내는 과정 중에 있는것도 같아요.
조직생활 빡세게 하다보면 어느새 도가 터요.
Robbine 2013.12.24 19:48  
이승기는 매니져가 다 해줬을테니까.. 버스도 혼자 안타봤을테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보는 제가 답답한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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