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과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가?
음냐..
태국에서 돌아오느날..
참으로 엄청난것을 보았다..
아마도 어마어마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한국스님이신듯??
나이는 20대후반 혹은 30대중반 사이들이실텐대..
것두 5명정도의 일행분들이..
1등석 타시드라..
아마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스님들이라서 항공사에서 배려한듯...
근대..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는듯 했다...
거참.. 빨리와 빨리 우린 일등석이라서....
거참.. 승무원들은 어떘을까.. 그들의 마음이 무척 궁금하네..
하기사 여행중 야 이건 최상등급이 아니쟎아.. 라면서
스태이크 칼질하는 우리나라 스님들도 보았으니..
쩝.. 승복을 좀 벗고 자시던지요...
어느 종교던지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스님이 일등석을 타든, 소고기를 먹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이렇게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독실한 진정한 불교신자가 스님께서 태국에 성지를 방문하신다고 하여
일등석 티켓을 보시했을 수도 있고, 멀리 외국에 나가시는 스님이 대승을 위하여 갈비탕을 드시고 힘좀 내어 중생구제해주십시요... 하는 마음으로 갈비를 드셨을 법도 합니다.
이와같은 행위가 칭찬받은 일은 아니나, 이처럼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어야
하는 일도 아닙니다. 만약 내가 스님에게 낸 보시금이 일등석 업그레이드 티켓에 쓰여졌다면, 갈비탕 사는데 쓰였졌다면 인간의 마음으로 화를 낼 수는 있으나 보시는 무주상보시일뿐, 스님에게 보시를 했다면 그 스님이 무엇에 쓰든지 상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님은 그 보시자도 아닐뿐더러 글의 뉘앙스를 볼 때
불교 신자가 아님이 확실하군요.
만약 불교신자라면 이런데 글을 올리지 않고 불교 카페같은 곳에 글을 올려
안타까움에 글을 썻겠지요.
그리고 한번더 붙이자면, 불교는 세계에서 종교라고 불릴 수 있는 믿음중에
가장 욕먹을 짓을 하지 않은 유일한 종교입니다. !!!
크리스트교, 이슬람등이 종교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