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2] :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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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2] : 골목 <1>

KIM 8 1131

================= 경 고 ====================================

T-스토리 시즌2는 <이성애>만이 <정상> 혹은 <평범>이라고 판단하는
<멀쩡>한 분,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생사와 행동양식의 옳
고 그름 그 가치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야 하는 <정의로운> 분들
은 보시면 안됩니다.

이 게시물은 화자를 비롯한 소수의 <멀쩡하지만은 않은> 이들을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의 글쓰기입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니, 정상적인 분/평범한 분/임산부/노약자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시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T-스토리[S2]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이에서의 논점없는 파편성 랜덤입니다.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
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
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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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
지고 정리되어진 파편적 성향이 강한 글임을 전제합니다.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와 내용일 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마이너스성/마이너성 정보와 논쟁의 여지 및 사건/사고의 정보는
게시물로 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기의 게시물을 보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하 평어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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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ali - Umberto bal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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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세계와 별 다를 것 없이 혼잡한 방콕의 도심과 관광지를 벗어나자. 방콕의 도심 구석 구석 연결되어진 수많은 골목길과 로컬 시장에서 또 다른 '크룽텝'을 엿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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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걷다 허기진 배를 채울 식당가 앞에 섰다. 서너 곳의 식당들이 있음에도 이 곳의 물(?)이 절대 우위다. 이럴 경우 식당 선택에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식당 주인의 딸이 아주 도도하다. 고딩 2-3학년은 되었을까.. '날 아주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서빙한다. 그래도 예쁘니까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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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2006 KIM All rights reserved.
8 Comments
허정범(허뻥) 2006.09.29 19:22  
  우리나라의 옛날 도시의 뒷골목을 보는 모습입니다.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 KIM님의 마음이 급해졌나 봅니다. 하루에 두 편이나 글이 올라왔네요.
서두르지 마세요.
그래야만 시즌2를 100일(?) 동안 볼 수 있습니다.
KIM 2006.09.29 21:11  
  헉...힘들게 올렸더만....뒤에 것들은 싹둑 다 잘렸네요..[[이게머여]][[에혀]]

어떻게 혀~~~~~~ [[우엑]]

배려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유효]]
태린 2006.09.29 21:21  
  아 힘들어...KIM님글 우연히보다가 다시 검색으로 첨부터 읽어가기시작~~~~~
색다른 관점...흡사 보물찾기영화를 보는듯한....호기심이 점점.....
님을 일명 랭던으로 임명합니다  ^^;;
someday 2006.09.29 21:40  
  흠... 고 식당주인집 딸이 왜????? 우리 KIM님을 푸대접했을까요...???? 궁금하네....ㅡㅡ??
이렇게 방콕거리 풍경과 뒷골목이며... 거리의 식당풍경을 보니... 태국이 더 그리워집니다. 그려.....
특히나 저 식당사진에서는 태국의 그 냄새까지 나는군요...
사부사부 2006.09.30 00:30  
  태사랑 로그인 시간이 매우 짧아서 저도 글쓰다 날린적이 꽤 있지요. 덕분에 다른데서 써서 붙여넣은 방법으로 바꾸었는데 ^^;
이번 시즌은 비주얼로 보여주는 것으로 잡으셨나봐요. 어쨋든 좋습니다.
초록수첩 2006.09.30 13:28  
  KIM님의 글을 다시 접하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
KIM 2006.09.30 15:36  
  네.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되어져서 저도 즐겁습니다.

열마디보단 한 장의 비쥬얼이 사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 밥집에 다시 갔는데..딸은 없었습니다. ㅜㅜ..아마 수업중인가 봅니다. 아침 시간 단아하게 칼다림질 된 교복을 입고 식당일을 돕더군요. 70정도..호리호리한..

아마..밥먹는 손님들도..모두 그 학생의 친구들이겠죠. 그러니 그런식의 가오를 잡고 싶었나 봅니다. 시골이 아니잖아요^^ 방콕의 얘들은 그런 스탈도 많은가 봅니다^^
체게발 2006.10.07 05:18  
  사람냄새나는 사진을 찍을줄 아시는 분이시네요.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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