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반관광객의 패키지상품 디비보기
한 일반관광객의 패키지상품 디비보기
2007. 02. 06.
태사랑의 게시판에 요즘 들어
부쩍 패키지여행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데.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이 오가지만
게시글의 주논조중 하나가 대략 사기다.
패키지 상품이 사기라거나 불평의 대상이 되는 게
쇼핑 또는 과다, 각종 팁 및 지나친 옵션강요 등등.
어떤 이는 패키지여행상품은 할 게 못 된다며
모름지기 마치 자유여행이 진짜배기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패키지도 쓰기나름이라
장점을 제대로 쓰면 그만이라 본다는.
근데 중요한 거는 패키지상품만 달랑 보면
그 값에 정말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쇼핑코스 빼고, 팁 없고, 식사 빵빵하게 나오고,
그리고 옵션으로 듬뿍 몇 곱절 박아지 안 씌운다면.
광고에 나오는 세부와 그 값에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줄줄이 사탕으로.
쇼핑, 팁, 옵션을 적당한 수준에서
낑궈 주고 나면 보통의 제대로 된 값이 되던데유.
절대로 현재의 패키지상품이 제대로 운영된다고
볼 수는 털끝만큼도 음찌만.
총체적으로 쓰고 오는 주머니돈을 셈하고 나면
그게 바로 적당한 값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첨부터 담당자와 솔직하게
계악하기 전에 옵션은 얼마나 해야 하냐면.
오히려 관광회사가 경악을 하기도 하지만
탁 터 놓고 솔직하자고 하면 그제서야 슬슬.
어느만큼, 그 정도는 생각하는 게 좋다고,
그 정도 뒤로 쓸 마음으로 가면.
잘 데 있죠, 태워다 주죠, 먹여 주죠,
그냥 맴 편히 있으면 저절로 돌아가는.
그 마뚜 나쁘지만은 않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