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대한 나의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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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 대한 나의 고마운 마음

걸산(杰山) 19 1134

태사랑에 대해서는
별로 보탬이 된 것도 없이 얻은 게 더 많기에

개인적으로 고마운 마음이
작게나마 저절로 우러난다는 걸 밝혀 두고 싶네요.

그 옛날 모뎀으로 접속 해 뚜~우, 티~이 뒤에
'세계로 가는 기차'라는 데로 go 하고 나면.

여기저기 나름대로 꾼들이 모여
좋은 이야기 주고 받고 하던 시절부터 말이죠.

꺼먼 화면에 껌뻑이는 커서만가지고도
자판으로 카오산지도 만들어 올리던 분들,

자기가 돈 버리고 고생해서 얻은 정보일랑
남들에게 보탬될까 후닥닥 올라오던 이야기들.

그때나 지금이나 몇몇 한인업소를 두고
말들이 없던 건 아니지만,

칼라도 없고 이미지 없이도
자판만으로도 뭍어나던 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쥬.

오늘날은 모습을 바꾸어 태사랑을 오가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정감어린 글들로 가득하고,

디카로 찍어올리는 칼라풀한 사진도 많고,
온갖 이미지로 눈요기거리도 많아진 반면;

조금은 업소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게시판에서 잡음이 없는 건 아니죠.

사람 많아지면 대중화의 경향은 필연이라지만
그래도 더욱 더 고수분들이 글 많이 올려서

다들 오고 또 오게 맹그는
태사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중에 책정리가 좀 된다면
그 때에 가이드북에 도트프린터로 찍어간

카오산 등 태국의 지도 등을 살펴 본다면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만큼은 될 듯하네요.

태사랑에 대한 나의 고마운 마음이랍니다.

2007, 09, 09,

걸싼느래유~

19 Comments
영 , 2007.09.10 01:01  
  역시 ~ 멋있어요..........^ ^
이 미나 2007.09.10 08:35  
  태사랑..고맙지요..사랑합니다^^
많은 재주와 솜씨로..정보의 보따리를 아낌없이
나눠 주는 사랑의 전령사..

용기음써..재간음써..맨날..퍼가기만 하고[[에혀]]
Bua 2007.09.10 09:11  
  네.. 부끄럽지만 말나온 김에 ^^; 저도 태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재주없단 핑계로 늘 눈팅만 하고 가곤하죠..
서로가 알건 모르건 수많은 분들의 힘으로 채워지는 태사랑..      마음의 안식을 얻어갈때가 많아요 ^^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앨리즈맘 2007.09.10 20:12  
  미나님 걸산님 다 잘계신는군요ㅡㅡ  로또 맞아서 태사랑 라운지 언젠가는 열고 말아야 할텐데,,태사랑에 대한고마움은 끝이 없죠
nanain337 2007.09.10 21:17  
  여지껏 태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게시판 분란으로 보답하고 계셨던 건가요? 이전부터 불리하다 싶음 한며칠 사라지셨다 잠잠해지면 나타나서 글 올리시는데 이전의 분란글들에 대한 사과를 기다립니다.감사하기 이전에  사과부터 하시는것이 여타 태사랑을 고마워하는 많은회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xg 2007.09.11 10:46  
  이런 좋은 태사랑을 님이 흐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이런 쌩뚱맞은 글을 보니 속이 다 울렁울렁 합니다만~
간큰초짜 2007.09.12 00:04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암꺼나에서 분란 일으키면 꼭 저~쪽 게시판에서 왕성한 활동하시고, 또 거기서 분란 일으키면 암꺼나 오십니다. 그래서 광범위하게 움직이지 않으시면 오랜만에 찾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웬만한 오지랖으론 힘들지요.

이렇게 넓은 태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사라지지 않아도 저절로 숨을 수 있으니...

이러긴 싫은데 글만 봐도 얼굴과 성격이 떠올라 걸산님 이름이 메인에 떠 있는 게시판엔 솔직히 들어가기가 싫은데 오늘은 이렇게 댓글까지 남기네요.

이런글은 혹시 그간의 이미지를 씻기위한 몸부림?
팃츄 2007.09.12 14:38  
  뭘 밝혀두고 싶습니까? 그냥 이야기만 하면 됩니다.
강하기 그지없는 어조로 '각인' 시키고 싶은게지요?

 하이텔 모댐 시절을 이야기 하나 본데...
그게 무슨 계급장 다는 걸로 너스래를 떠시고 은근 슬쩍
대단한 내공을 가진듯 뽑내고 싶습니까?
그럼 없어진 하이텔을 부활시키시던가요.
다 지난이야기 끄집어 내서 마치 자신이 중심에 선냥
할 필요 있을 까요? 전에 어땟는데...
그때 부터 분란을 일으켰던 분이신가요?
그게 10년 넘게 지나도 지속이 되는 건가요?
그런 내공(?)이 있으신 분이 좋은 건 하나도 못 배우고
나쁜 것만 습득을 하신 모양이외다.

 갑자기 한인업소 이야기는 왜? 어디로 주제가 셀지 모
르는 모호한 '돌출' 발언이 당신이 '밝혀두고 싶은' 내용
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한인없소 총괄 관리자요?

 결국에 가서는... 무슨 책 쓰시나요?
책쓴다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요?
책쓸 정도의 내공이 있단 이야기요?

꼬집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짦은 문맥만 삶펴보아도 심한 과시욕이나 극단적인 성향
이나 모호해서 오해 일으키기에 충분하고 결론은...
태사랑에 감사하단 내용인지... 나 잘났으니까 남들이
꼭 알아주어야 된다고 '선언.포고'를 하는 것인지...
슬슬 활동(?)을 기약하는 으름장인지...
꼭 일 터트리고 사라졌다가 이런식으로 나타나외다.
아니면 뻔한 글 어디서 찾아 왔는지 용케 퍼다가 올리고

 딱 한줄... 정확하게 맞는 말을 글 머리에 쓰셨군요.
'별로 보탬이 된 것이 없이' 요 대목만 와 닿는 군요.
다들 아시고, 님도 알듯이 별 보탬이 되지도 않고 사람
속 박박 긁어서 분란만을 키우는 케릭임을 인정하시죠.

 아주아주 깔끔하게 연배가 우러나오게
'내가 다 잘 못 했소...' 하고 넌지시 이야기 하고 가시던
가. 결국 고맙네 어쩌네 하면서 자신의 케케묵은 내공
자랑만 잔뜩 했구료. 그게 당신이요. 아쇼?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나이 먹고 그러지 맙시다.
이미 생활방식이나 사고를 변화시키기엔 피차 늦은 나이
입니다만 당신이 친구라서 옆에 있다면 심하게 쥐어박고
싶은 대상이라오. 나이살 먹고 뭐하는 짓이나고...

그리고, 씰크로드 사연은 어찌되엇소?
각종 지도며 챙겨갈 카메라며 부수 장비들 활용은 한
게요? (애써 그러게 보여주더니) 그걸 자랑삼아 올린
내용은 있어도 그 걸 활용한 내용은 없군요.
그 여행의 내용은 어딜 찾아봐도 없군요?
그 씰크로드 중간 여정에 나타나 어디서 인터넷을 연결
햇는지(중국이란 땅더어리에... 낙타 몇마리 밖에 없을
것 같은 황량한 심산유곡에서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해서
글을 올려 분란을 야기 시켰는지가 수수께끼요)

 눈살찌뿌리고 살짝 충고도 하고 심하게 꾸짓기도 하고
인간 이하의 취급까지 불사하면서(참 얼굴 두껍소) 이곳
에 끝까지 남으려 발버둥치는 이유가 뭐요?
이곳이 당신의 놀이터요?
때되면 한바탕씩 뒤집어도 되는?
제발 그만 좀 나타나서 이름만 봐도 사람들 마음에 먹구
름 끼게 만드는 치졸한 짓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그게 태사랑에 이곳 회원들을 위한 재일 좋은 방법이라
고 감히 말씀 드리요.

 마지막으로 부탁 좀 하건데...
실크로드 씨리즈 좀 올려보시지 않겠소?
글자들 모조리 빼고 그냥 그 자랑하던 장비에 담아 온
사진만 이라도... 비장하게 떠나더만...
내용은 단 한 줄도 없구요.
참 알다가도 모를 위인...
걸산(杰山) 2007.09.12 23:29  
  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밝혀 주셨네요.

분명한 것은

태사랑에 직접 손꾸락으로 자판을 눌러 올린 글을

조금 문제가 된다고 해서 슬그머니 내리거나 하는

그런 짓은 하지 않았고, 기타 불협화음일랑은

어느 정도 패스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보고

지금까지 그리 해 왔답니다.
걸산(杰山) 2007.09.12 23:31  
  무슨 말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건 다 자기 수준과

입장에서 충분히 할 일이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쏫아 내는 감정의 조각들보다는

좀 더 이성적이고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옳은지를

차분하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세를 찾기 힘드니 아쉬움이 남네요.
걸산(杰山) 2007.09.12 23:35  
  마지막으로

내 글에 그리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로 보아

나의 지적이 나름대로 태사랑에서의 어떤 흐름에

반해 또 다른 흐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거 같네요.

가벼운 잇속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서로 값진 정보를 주고 받는 큰마당이 되면

더 이상 무슨 바램이 있을까요.

위에 몇 가지 느낌을 밝혀 주신 분들도

더 많은 정보와 도움 말을 태사랑에 보태서

다른 분들에게 티끌만한 보탬이라도 되는 날을

기다려 보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려

태사랑에 기름진 게시판을 채우도록 힘써야지요^^;
간큰초짜 2007.09.13 00:52  
  대공습의 선전포고군....

"게시판을 채우도록 힘써야지요"

제발 그것만은.....
=========================================
올린 글 지우란 말이 아니라
분란을 일으켰으면 수습하든지 사과하든지
반응을 보이라는 소린데..
무슨 시덥잖은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지...
그래도 최근엔 "영 ," 이라는 추종자도 생겨
더 기분이 업된듯 하군요. 좋겠습니다. 노력의 결실을
드뎌 보셔서...

동문서답, 마이동풍, 우이독경의 최고수 답군요.
미사여구로 치장한 의미없고 중심없는 글쓰기 보다는
차라리 절필을 하시오.
xg 2007.09.13 02:56  
  헐헐헐헐  이건 X인지 된장인지 당최 구별을 못하니 원

또 다른 흐름에 도움을 주시다니  헐헐헐헐

정말  초짜님이 말씀하신 동문서답,우이독경  으로 밖에는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 하군요

아 나 진짜 웃겨~~~
nanain337 2007.09.13 05:15  
  분명 걸산님은 알수없는 흡입력을 소지하고 계신게 분명합니다.어떤 분쟁에도 관심두지않고 댓글,게시글 올리지 않았던, 소위 눈팅만 하던 사람들을 게시판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거든요.
그것만 알아두십시요.
걸산님의 행위(만행)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유독 눈에띄이는 아이디 몇몇 회원이 전부가 아니라는것!!!
강쥐 2007.09.13 09:50  
  그...길거리를 가다가 앞에 친구로 보이는 놈이 있어서 가서 뒤통수를 갈기며 "영수야" 했는데 돌아보니 아니더랍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아, 아저씨. 저 영수 아닌데 왜 그러세요?" 그랬겠죠.

이럴때는 "아, 죄송합니다. 영수인줄 알고. 정말 실례했습니다."라고 하는거랍니다.

그냥 조용히 암말 안하고 가던길 가는게 아니라...
이효균 2007.09.13 12:53  
  어이쿠 ... 모든분들 이제 관심을 끄는걸로 마무리 합시다
간큰초짜 2007.09.13 20:50  
  불쌍하다......어쩌다가
영 , 2007.09.16 19:20  
  간큰초짜 그만하세요. 별것도 아닌일 가지고서......웃고 삽시다. ^ ^
체게발 2007.09.28 23:48  
  헐~ 난 또 사과글인줄 알았네 ~ 그러면 그렇지.
역시 태사랑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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