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쌈짱왓 <8>
◀ 경고 ▶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 경고 <3> ▶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T-스토리 목록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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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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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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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S3&select_arrange=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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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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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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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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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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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장정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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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re-Ruk du ti chan nau
빠따니의 ‘딸랏 챠오’는 활기에 넘친다. ‘딸랏’도 이렇게 타이계와 무슬림이 공존하는 ‘딸랏’이 있는 반면, 소수의 타이계가 다수로 존재하는 ‘딸랏’도 있다.
역시 어디서나 아줌마는 시원시원하다. 순진한 나에게 '러렌'을 건네며 즐거워한다.
'마타바'. ‘따오찌여우’(?) 등을 넣은 이 이슬람 음식의 맛은 별미이다.
‘딸랏’ 옆 한 타이계 ‘란 챠’에서 ‘카페옌’, ‘딸랏’에서 산 ‘마타바’(이슬람 음식)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이 ‘란아한’ 내부 王家의 사진들이 즐비하다. 그렇지만 내가 다녀 본 무슬림 식당, 가옥, 사원 등에는 그러한 王家의 사진들을 그 누구도 걸어놓지 않는다. 나이므앙을 벗어난 타이 전역의 도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王家에 대한 현수막과 상징물이 보이지 않는다. 도로의 표지판과 같이 훼손을 우려한 탓일 것이다. 타이 주류(?) 질서와 정서가 통용되지 않는 ‘쌈 땅짱왓’ 이곳은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다.
외곽 한 ‘란 챠’의 타이계 30대 초반 ‘푸잉’에게 마지막으로 빠따니에서 쏭클라까지의 안전에 대해 체크해 본다. 그녀는 아주 이성적으로 나에게 현재의 ‘쌈 땅짱왓’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녀는 BKK 사립 K대 출신이다.
“어때요? 내가 모터바이크를 타고 지방도로를 타고 가는 길이 위험하지 않을까요?”
“위험하지 않아요. 현재 ‘쌈 땅짱왓’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대부분 나이므앙 내부에서라기 보다는 외곽 마을에서 벌어져요. 그런데 그러한 사건들은 양자간에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과거에서부터 쌓여져 있다고 보면 되요. 물론 '나이므앙' ‘딸랏’과 같은 곳에서 폭탄이 터진다라든지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많지 않아요. ‘콘 땅챧’을 상대로 한 표적 사건은 벌어지기 힘들어요.”
그리고 난 그에게 미묘한 몇 가지 질문을 과감하게 ‘탐’한다. 그녀는 나의 답변에 냉정하고조리있게 ‘떱’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이런 ‘탐’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마세요.^^ 내가 한 말도 다른 그 누가 알면 위험한(?) 말들이예요. ‘촉 디 나 카’”
빠따니 외곽 도로엔 많은 경계 군인들과 무장 軍車輛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부족한 나의 관점으로는 단지 퍼포먼스일 뿐이다. ‘쌈 땅짱왓’을 구성하는 80% 무슬림 사회의 진정한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고서는, 그들은 결코 이 ‘쌈 땅짱왓’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지 못할 듯 싶다. 그들은 단지 이렇게 ‘쌈 땅짱왓’의 10%도 채 되지 않을 일부의 국도를 장악하고 무장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쉽게 드러나지 않는 敵의 허상(?)을 끝없이 쫒으며, 결코 이 ‘쌈 땅짱왓’의 지배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들이 제압해야 할 상대는 ‘쌈 땅짱왓’에 암약하는 소수의 무장 투쟁가들만이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