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4] : 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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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4] : SKR <4>

KIM 0 493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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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box-Don't Pus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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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그는 날 자신의 학교로 '빠이쏭' '빠이랍'을 의뢰한다. 난 이웃사촌인 그와 적당하게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며칠 전엔 나의 방에 불쑥(?) 찾아와 아주 지저분한 나의 방을 청소하겠다고 빗자루까지 들고온다. 아주 미묘한 상황이다. 그는 '응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 사이 난 SKR의 '렌남'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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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렌남' 동지들이다. '렌남'을 한 곳에서만 즐기지 않는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커피타임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나 역시 시간과 포인트에 따라 모두 다른 '렌남'의 동지들을 확보하고 있다. SKR엔 타이의 모든 곳이 '렌남'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굳이 한 곳을 고집할 필요없다.

'쿠므앙'에 들어선 나에게 한 아주머니가 자신의 딸들로 보이는 얘들과 '렌남'을 함께 즐길 것을 '추언'한다. 타이에선 소수의 '푸챠이'의 역활이 중요하다. '푸챠이'의 '테익케'를 받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 그렇기 때문에 어느 '빠이 티여우' 현장에서도 '푸챠이'(+'게')를 동반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그 상황이 틀려질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아주 우리의 정서에 가깝다. 끊임없이 먹을 것과 필요 물품을 나에게 공급해 준다. 햄버거, 핸드폰 방수 카바, 과자, 음료수... 내가 돈을 내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난 '테익케'를 담당하는 손님이다. 손님은 대접받는 것이다. 어설프게 지갑을 열지마라. 마음은 마음으로 받고, 몸으로 때우는 것이다. 결론은 그의 딸들은 아니다. 아마 '매반'이 아닐까 싶다. 부유한 가정의... 14살 밖에 안되는 장녀가 상당히 적극적이다. 어린 그들도 나에게 항상 물으며 무엇인가를 사주려고 한다.

"KIM, 나 지금 음료수 마실건데, KIM것도 하나 사줄께."

"ㅎㅎㅎ, 임 래우!"

꼬맹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 얘들이 씀씀이가 아주 자유롭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에게 '리양'하려고 한다. 장녀는 아주 적극적이다. 아주 적극적인 '깐픗쨔'와 액션을 가지고 나와 주위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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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SKR엔 올림푸*의 방수 카메라 선전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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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응안'이 끝난 G는 나와 함께 '롣남 쩨디'(탑에 물주기)의 '탐분'을 '추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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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추언'에 의거한 '빠이 티여우'이다. 그리고 이 '빠이 티여우'는 정확히 1시간 전에 발효된다. 즉 지방 타이인들의 이러한 '빠이 티여우'는 우리와 같이 최소 하루 전, 일주일 전 등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주 많은 '빠이 티여우'가 시작 시점까지 미지수이다. 모두들 그러한 '빠이 티여우'을 CALL을 기다린다. 즉 타이인들과의 사적 '낫'을 우리식의 개념으론 생각하고 기다리다가는 마음의 상처를 받기 쉽다. 많은 지인들이 나에게 말한다. 나 역시 SKR의 많은 약속 중 가장 만만하고(?) 찡짜이한 이들과의 '낫'만을 취사선택한다. 나의 지갑을 기반으로 하려는 세미 '싸우'들의 '추언'엔 쌩깐다.

"KIM, 이 곳에선 당사자들도 그 때가 되기 전엔 '낫'을 100% 장담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너가 생각하는 '낫'과 약속의 시간개념은 이 곳에서 유효하지 않아.!"

오늘도 스페이스가 영 아니다. 더구나 테이블을 확보하지 못한 P의 '리얀낭쓰 두워이깐' 푸잉 3명(꺼터이 1)이 우리의 테이블에 조인한다. 영 불편하다. 마침 J의 문자가 온다. 난 이 곳을 탈출해 J에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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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는 '프언깐' 2명과 함께 하고 있다. '푸챠이' 1명이 치과의사이다. 그리고 그의 '끽깐'으로 추정되는 어린 '싸우'..그리고 J, 나...핸드폰을 뒷주머니로 옮기고 호흡을 맞추어 간다. 물론 난 손님이니까 '첵빈'에 대해 무관심하려고 아주 아주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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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도중 또 다른 '프언깐'을 만나, 이 도시 외곽에 위치한 로칼 업소로 간다. 하룻 밤..3차의 '빠이 티여우'를 감행한다. 타이인들 모두 마찬가지다. 다중적인 '낫'속에 선택하는 것이다. 이 곳에서 우리식의 先約의 개념을 대입하고 말하지 말라. 모두가 가장 만만한(?) 낫과 공간으로 조인이 우선될 수 있다.

미성년자가 우글거리는 이 곳의 '빠이 티여우'도 상당히 흥미롭다. 딱씬이 퇴진한 뒤, 타이 지방의 '빠이 티여우'업소의 영업 연장 경쟁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곳도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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