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갈 태국에 대한 기대 ^ ^
친구 4명과 여행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
제가 궁금한 것들이 대부분 질문으로 올라와 있어서 ,
그렇게 정보를 얻다보니 글은 처음으로 쓰네요 ^ ^
다른 친구들 모두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제가 많이 알아보고 있지요~
사실 태국이라는 나라를 가기로 한건 저렴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때문이었는데요,
이렇게 정보수집을 하다보니 너무 가고싶은 곳이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ㅠㅠ 흐엉.
저희 여행 기간이 길지 않아서;;; 잉잉.
저도 사실 여행경험은 별로 없습니다만,
친구들이 단기간 공장들어가서 여행경비를 벌고 있는 관계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구정때 유니레버 도브 선물세트를 받으신다면 지금도 열심히 포장하고 있을 제 친구들을 기억해 주심이 ㅋㅋㅋㅋㅋ)
여행이 어떤 것인지, 그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전 여행을 하면서도 너무 좋지만,
그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기대하는 것들도 너무 좋네요 ^ ^
사실 여자 넷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걱정도 하고 그러셔서,
숙소도 편안하고 안전한 곳으로 예약하고 했는데요,
바다는 어디로 갈까? 어떤 숙소가 가격대비,이동하기 좋지? 등등 고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거 있죠! ㅋㅋ
이번여행은 배낭여행자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친구들과 취업에 시달리기 전-_-에 추억 만들기 여행이지만요!
어떤 식의 여행이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곳들을 돌아다니며 각자 나름의 얻는것들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까 여행을 하겠죠? ㅋ
아직 여행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대학생의 철없는 생각이기도 하겠지만요, 히힛.
다만, 태사랑에서 이것저것 읽으면서 느낀 것은,
어디를 여행하든지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성인으로서 내 행동과 말에 책임감을 가져야 겠다는 것이었어요~
여행 하신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우와~ 나도 이렇게 여행해야겠구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글, 그리고 거기에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는 댓글도 읽으면서,
제가 어떻게 여행 해야할지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래서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오늘 카페 가입할때 제 정보를 공개해 뒀어요,
제가 평소 생각이 깊거나 그리 착한 성격이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그럼 제가 글을 쓸때라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풉!
여행 정보는 이미 넘쳐나서 따로 질문을 드리지 않아도 충분하니,
여행전에는 다시 글 안쓸것 같은 미솔솔 ㅋㅋㅋㅋ
그치만! 저도 많은 정보들을 얻었으니까, 여행다녀와서 후기 쓸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