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의 귀찮음... 사기꾼은 알아서 조심..
글의 성격상 '사기 주의'에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늘 패키지 여행만 3번하다가 처음으로 자유여행으로 여친과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방콕 2일, 치앙마이 2일....
여행 스케줄 자체도 태사랑의 많은 글들을 참조하여 빼곡하게 넣어서, 나름
뿌듯하게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방콕에서의 호텔은 'Grand Sukhumvit by Sofitel'에 머물렀었고, 치앙마이는'
'Duwangta'라고 하는 나이트바자 바로옆의 호텔에서 묵었었습니다.
호텔 예약은 'hotelpass.com'에서 하게되었는데.. 절대 이곳을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이전트별로 할인폭이 뛰어난 지역도 있고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그랜드 수쿰빗은 실버룸 기준으로 3700B면 얻을수 있는데, 제가 멍청하게 hotelpass 이용하는 바람에 하루에 164USD를 결제하였습니다.
치앙마이 호텔도 개별로 프론트에서 네고하는것이 훨씬 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절대 hotelpass.com 이용하지 마세요.... 내입장에서 볼때 그들은 핸들링
피 이상을 후려치는 악덕 사기꾼들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솜분 해산물 식당!! 여기 몇몇분들이 적으신 사기 사례를 피해서 오리지날 솜분에 갔습니다.
게 커리볶음, 밥 2공기, 새우 칠리볶음, 야채 볶음, 맥주 1명, 콜라 한병, 톰얌꿍..... 이렇게 해서 텍스까지 정확히 4000B 나왔습니다.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나중에 야시장 비슷한곳에서
똑같은 스펙을 시켜봤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그랬더니 1000B 도 안나오더군요...
솜분 레스토랑에서 쓸 돈이면 다른곳에서 몇번을 같은음식 드실수 있으니..
횐님들이 계속 팔아주지 말고 악덕상인들은 우리 힘으로 보이콧 합시다..
참!! 맛사지집 이야기를 안할수 없는데..
제가 방콕서 묵었던 수쿰빗 지역에 soi8 안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Fresh foot' 과 'Foot joy'가 붙어있습니다.
외관으로 봐도 foot joy에만 사람이 많아요...
하루는 풋조이 이용하고, 담날은 혹시나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Fresh foot을 들어갔는데... 2시간 타이맛사지를 해달라고 하자... 맛사지사가 1시간만 하자고 하더군요... (늦게 간것도 아니고 저녁8시에 들어갔는데)
그리고 대충대충 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안마하면서 핸드폰 어깨에 끼고 계속 대화하고, 옆에사람이랑 계속 떠들고......나름 타이 맛사지 많이 받아봤는
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 나가라고 하고 돈 안내고 나와버렸습니다.
절대 Fresh foot에는 가지 마세요... 입구 비교해봐도 안가고 싶으실거에요
여러 잡담은 또 기회되는대로 올리도록 할께요...
결론: 태국호텔 예약은 '호텔패스' 절대 이용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