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다 피섹(일명 "라차다")에 대한 고찰.
-프롤로그-
대안 없이 비난,폄하,궁시렁...거린다는 따끔한 충고에 부합하여
건전여행문화 창달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고자 본정보를 작성한다.
공통사항
1. 황제코스를 연상한 당신!.....얼렁 "빽 <--" 하라.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은 안나온다."
2. 년봉 3천만원 미만의 서민(월급쟁이)형 코스 2가지를 뽑아보며 견적을 산출해 본다
3. 일 3식 + 간식 1식 (100받 안팎).
4. 숙소는 표기한 호텔내지 아파트로 정한다.
5. 먹거리는 순전히 본인의 취향과 기호로 결정하였다.
6. 소위 "작업"의 정보는 별도로 쪽지를 주면 힘닿는데까지 밀어 주겠다는게 본좌의 철학!..
여기에 상주하는 중,초딩들은 엄마하고 같이 보길 바란다. 별건 없지만....
주의) 표기된 지도내지 약도는 순수한 저의 창작물입니다. 퍼가시든 공화문에서 행인들에게 나눠주던
아무 상관 없읍니다.
다만, 비상업용에 국한하며 상업용으로의 전용은 불가함을 알립니다.
(이것보다 더 잘나온 지도가 있으니 괜한 걱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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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순환) 코스.
1. 포츈호텔의 로비는 상당히 우아하다. 클래식하지는 않지만 별도의 차지 없이 1시간 정도는
시원한 에어콘 바람 맞으며 우아+궁상+오가는 양놈들 구경...하기에 그만이다.
아침은 왠만하면 먹고 나왔을거다. 아니면 여기서 과감하게 100받에 물한병+케잌 2개로 해결 가능.
다만, 커피나 음료는 안먹었다 치더라도 20받정도 팁은 날려줘라.
그래야 담에 들어가는 "콘 까올리" 눈치 덜 본다.
장사안되는거야 사장이 속 터지는거고 벨보이야 자기돈 깨지는거 아니니 "20받"정도면
당신은 이미 인터내셔널젠틀맨이 된다.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날리면 호구 잡히니 눈치껏 주변에 있는 관계자한테 주기 바란다.
MRT 팔람까오 역에서 나오면서 영어가 되면 영어로 아니면 한국식 발음 "유티나이 롱렘 포츈"하면
손꾸락으로 대꾸하던, 뭐라 말을 할텐데 어차피 못알아들으니 손꾸락 끝을 따라가면 나온다.
잘못 나와서 헛고생했다고 너무 투덜대지 마라.
나 같아도 외국사람이 길 물어보면 당혹스럽다. 알려 주는것만도 감사하라.
2. 더위를 어느정도 식혔으면 내부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포츈 I/T Plaza (한국식 "용산전자상가") 를 가자.
약 200미터쯤 움직이는데 생각보다는 상당히 깔끔하고 점포도 많다.(1층으로 쭉 가면 바로 연결...)
2층부터 4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 움직이는데 50살 먹은 복덕방 사장님이 아니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전시물 내지 진열품이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할것이다.
글고, 결정적으로 태국에 대한 당신의 선입관도 어느정도는 바꿔 줄것이다.
3. 두어시간 정도 흐른뒤에 허기가 느껴질건데 이것도 바로 해결된다.
다시 왔던길 돌아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로 컴백.
피자집, KFC,맥도널드,일식집,현지 국수, 태국음식점, 빵집,푸드코트....세상의 먹거리는 다 있다.
물론 없는거 빼고....
연령별,계층별,금전별.....구분이 잘가도록 외부에 가격표와 사진도 붙어 있다.
대화도 필요없다
손꾸락으로 콕 찍어서 금액확인하고 가진돈 잘 세어서 넘겨주면 그들이 가져다 준다.
여기서 약간의 스킬. 좀 적어라....나중에 후회한다.
푸드 코트는 (긍께로 한국식으로 이야기 하면...에또...어디가 비슷한가~~~~)
옛날 영등포나 종로 가면 조그만 부스가 여럿이 합쳐진 분식집이 있었는데 (80년대에.....)
가운데에서 쿠폰으로 바꿔주고 음식값을이걸로 지불한다.
물론 남으면 깡그리 다 바꿔준다.
여기에서 밑줄쫙~~~~~~~~~~`
세븐일레븐 들고 가서 콜라 사먹고 이 쿠폰 디밀면 가방 뻿기고 망신 당하고 신문에 부고장 올린다. 조심해라....
그렇다고 세븐일레븐 말고 딴데는 괜찮냐고 물어보는 학생이 꼭 있을껀데 당신이 시험해봐라....나도,궁금하다
푸드코트에서는 1인당 100밧이면 최홍만 아니고서야 틀림없이 남을꺼다.
4. 볼꺼 다보고 먹을꺼 다봤으면 다시 더위 식히러 가야 되는데...어디로 가느냐?...
지하(반지하다...지하실은 암것도 없다...담배피러도 가면 혼난다...담배는 무조껀 밖으로...)로 가라.
"TOP's" 를 찾아 가는거다.
아무리 한국에서 챙긴다고 했지만 분명히 2%가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미리 챙겨서 알뜰구매를 해도 좋고, 세일한다고 마구 쑤셔눠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
당신 여자친구가 잔소리 하지 않는 이상 들고 다닐만큼만 바구니에 챙겨 넣어라.
5. 통상 여기까지 왔으면 점심을 해결한 2시쯤 된다. 무료한 오후를 예상하며...
밖으로 나와 "뚝뚝이"를 탄다.
3분 남짓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에스파낟"으로 가는거다.
"뚝뚝이"는 4명까지는 항시 가능하다.
나는 지난번에 건장한 어른 7명도 올라타 봤는데 "엑스트림"이 따로 없다.
"빠이 에스파낟 너이 캅!" ...이나 그냥 "에스파낟" 하면 알아 듣는다.
참고로 1대가 꽉차면 30받정도 받는다.
화물(?)이 많으면 쬐끔(30%정도) 더 준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타자.
가면서 왼쪽으로 무식하게 커다란 5성홍기가 팔락거리는 건물내지 담벼락을 보게 될것이다.
"주태국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이다.
가끔 중국관광객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단체사진을 찍는다.
물량이나 덩치로 한가닥하는 그들이 국민성을 느껴도 되고 못보면 할수 없고....
전 태국총리 "탁신"의 어부인께서 소유주라 하시는데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들어선 아주 쌈박한 건물에
내리게 된다.
점잖은 뚝뚝이는 5분....미친 뚝뚝이는 2분안에 떨꿔준다.
일단 외부에서 느껴지는 포쓰가 장난 아니다.
1분정도 외부를 감상하라....
또 더위가 찾아 왔으면 이동하자.
지하로 들어 가는 입구를 찾아라.
아무쪽이고 들어가면 사방팔방 연결되니 입구를 찾아 고민하지 말지어다.
지하는 역시나 먹거리 천지다.
참고로 이곳 "에스파낟"은 한국으로 치면 압구정동"갤러리아"백화점쯤 된다.
단가는 몰라도 퀄리티 만큼은 태국내 상류급만 모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 지하를 대충 돌아보고 허기를 느끼는 이가 있다면 여기에서 간식을 해결해도 좋다.
비싼듯 보이지만 사실 밖에 있는 길거리 음식과 별반 차이 없다.
구미가 땅길때는 먹어봐야지 별수 없잖은가?....
여기서도 TOP's를 만날수 있다.
만만한감자 스낵 하나를 산다.-------------> 밑줄 쫙!
7. 맨꼭대기 층이 4층이던가?...가물가물하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끝까지 가면 된다
유심히 살펴 보면 "화들짝" 놀랄일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이쓰실내링크.............
잠시 시간 여유와 쩐의 능력이 되면 여기서 호사를 부려도 좋다.
"얘!...나~~~태국에서 스케이트 타고 놀았다...?"
당신 친구들이 어찌 나올라나?....................................나 역시 내 친구한테 엄청뜯어 먹었다.
입장료는 없으며 적당한 테이블에서 미리 준비한 스낵 까먹으며 여기 사람들 스케이트 타는거 구경
하노라면 한국에 두고 왔던 시름은 잠시 접어 두게 된다.
아!..팁 한가지!
아이스링크 바로 코 앞에 볼링장 있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널다란 발코니가 있는데 약간 덥긴 하지만
테이블과 의자도 있으니 담배 한대 물면서 방콕시내를 조망할수도 있다.
입장료는 약 100받인데 한국에서 미리 아래 계좌로 송금하기 바란다. 송금확인서 보여주면 통과!!!!!!!
농협 100049-56-047357 안 XX.
8. 추워지는 시간이 왔을꺼다.
태국에서 추위라!?....................
암튼 춥다. 스케이트 빌려서 타는 당신 남자친구는 신나게 소리 꽤꽥지르며 늘씬한 다리의 태국아가씨
훔쳐보는데 바쁘겠지만 당신은 추울꺼다.
걱정하지 마라!....
이동!
9. 왔던길 되돌아서 1층으로 원상복귀 하자.
밖으로 나오면 대로변에 있는 차들이 엄청 막히는게 눈에 들어 올꺼다.
퇴근시간이라는 증거다.
시간은 어느새 5시나 6시쯤 되어 있을꺼다.
길가에 어스름이 깔리고 사람들이 어디론가 분주히 움직인다.
육교가 있고 길넘어에 "김치"바베큐가 있다.관심 없으면 통과!. 그러나 거기가면 당신 또래의
고국의 동포가 분명 한두패거리 있을꺼다.
나머지는 알아서....
10. 진도 나가자!....
저녁을 안먹었다면 우아(1인당 약 400받)하게 먹는코스와 알뜰코스(약 100받)로 나뉜다.
우선 우아모드....
에스파낟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3분만 걸어가면 붉은색 간판의 져스코(JUSCO) 백화점이 있다.
주차장이 엄청 넓고 3층건물인데 얼핏보면 잘안보인다.
눈에 힘을 꽉주고 유심히 보면 다 보인다.
그래도 안보이면 물어봐라!
"유티나이 저(져)스꼬 너이 깝?" ....아니면 "저(쪄)스꼬?"....
예의 손꾸락이나 친절한 사람은 몸소 에스코트 해줄꺼다
그만큼 현지인과 친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ㅎㅎ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오이시(OISHI)라고 하는 일본식레스토랑이 나온다.
가능하면 조금 서둘러 가라. 재수 없으면 2시간 기달리는 비극이 발생한다.
원래는 320받 정도인데 세금+봉사료 붙어서 370(약 1만원)받정도 한다.
음식은 먹을만 하다.
부페식이니 골라서 먹으면 된다.
한국돈 1만원에 이렇게 호사스럽게 먹어도 되나? 할 정도로 우아하게 먹을수 있다.
그러나 역시 태국은 2%가 부족하다는 "삘"을 받을무렵 이미 배는 불러올꺼다.
다음,
알뜰모드....
에스파낟에서 나오면 육교가 나오고 육교를 건너보자.
여기서 동서남북 방향을 잘 잡아야 되는데....
우악스럽게 높은 쌍뚱이 건물이 떡허니 자리잡은 3갈래길이 나온다. ---> 얼마전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쌍둥이 건물쪽으로 길을 건너서 왼쪽으로 200미터쯤 가면 "원짜장"이 나온다.
내가 "원짜장"과는 손톱만치도 관계가 없지만 왠지 이집을 추천하고 싶다.
사장님이 애쓰시는 모습이 항상 좋게만 느껴지는 딱 한가지 이유다.
짜장,짬뽕....100받이다.
태국까지 와서 짜장 먹는데 불만인 사람은 그길로 쪼끔만 더 진행하라.
길거리 노점부터 해서 국수,볶음밥....50받 내외로 즐길수 있는 태국음식들 쌓여 있다.
샘~님도 슬슬 배고파진다.
암튼 불만 갖지 말고 추천이다 뭐다 시비걸지 말자.
"원짜장"에서 단무지 하나 꽁짜로 얻어 먹은적 없다.
11. 저녘때꺼리까지 챙겨 먹었으면 나이트 라이프로 모드가 전환된다.
날이 저물었으니 숙소로 캄백해서 책보다가 잘 사람은 여기서 수업 마쳐도 좋다.
야자시간은 샘~님도 저녘먹고 쬐끔만 쉬었다 하자...
............................
12. 야자로 돌아가서리....
"라차다"의 진짜 얼굴은 저녁 8시부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나이트 라이프에 관한한 풍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자세하게 표기 할수는 없고(이 게시판에 19금 장치만 있었어도 이리 뱅글뱅글 돌려 말하지는 않을것을...)
일단 추천코스는 건전한 클럽의 탐방코스 되겠다.
이국의 "빤~~~따스틱~~~하고 엘~~~레강쓰~~~한..." 빠에서
가벼운 칵테일에 삥글삥글 돌아가는 미러볼...
삐까번쩍 터지는 싸이키 조명....
녹아내릴것 같은 끈적한 음악....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가벼운 담소...(물론 가끔씩은 귀에 들어오는 단어가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그들만의 어깨추임....
스테이지가 따로 없이 스탠드테이블에서의 가벼운 터치 풋워크 (footwalk..)...
결코 경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미소와 교태........
부담스럽지 않은 세심한 배려와 몸으로 다가오는 친절함.....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 보겠는가??????.........
"봉"으로 매도 될지언정 지갑에서 100불을 꺼내줘도 아깝다는 느낌은 없을것이다.
물론 다음날 아침, 술에서 깨었을때 허벅지를 꼬집으며 땅을 치며 통탄을 한다한들
이국에서 딱 한번쯤은 객기수준보다 한 칫수만 낮게 호기를 부려 보자.
참고로 (업소명을 표기할순 없고...) 겉에서 봤을때 문(출입문)크기로 봤을때 한칸짜리 푸쉬도어
에 양주그림있고 (대표적으로, 죠니워커 라벨과 웬아저씨가 모자쓰고 지팽이 들고 걸어가는...)
약간 어두침침한 분위기가 나면 예의 "클럽"이라 할수 있다.
견적은 옵션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맥주 한캔만 먹어도 내쫓지는 않는다.
다만, 지배인이나 왕언니의 눈치는 각오하자.
하이네캔 기준 150받내외, 팁은 눈치껏....(미니멈 50받정도...많이 먹으면 전체금액의 약 5%)
13. 저녁시간을 어느정도 떼웠다고 귀가할 생각 마시라.
비싼돈 처 들이고 5~6시간을 비행기에 시달려 태국까지 왔으면 고생할 각오는 되어 있을꺼다.
진도 나가자~~~~
클럽을 돌았다면 2%가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태국의 경쟁력중 가장 최첨단이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밑줄쫘~~악...별 5개. 형광펜...
무조껀 시험에 나오는거니 암기하자.
후웨이꽝 사거리에서 어느쪽을 보더라도 사원 하나를 볼수 있다.
지하도/육교가 아닌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건널수 있는 몇 안되는 사거리다.
여기서 사원이라 함은 웅장한 건축물이 아니다.
태국의 불교는 한국과는 많이 다른데....
여러가지가 많겠지만 내가 아는한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차이다.
뭔가 대승이고 뭐가 소승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풀어 헤치자면...........
한국불교는 "절(사원)이 산으로 산으로 틀어 박힌거고~~~"
태국불교는 "절(사원)이 시내로 시내로 틀어 박힌거다~~~".
따라서 태국의 불교는 항상 사람들과 가깝게 있다.
이는 곧 인민과 불교의 융화와 지근거리를 뜻하며 우리가 카오산에서 왕궁과 사원을
쉽게 탐방하는 이유와 연관 되어진다.
사실 난 처음에 태국에서 느낀점이 "왠 시내에 이리도 사원이 많을까?...."
해서...."아하~~~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돈 벌자~~~"는 나름대로 그럴싸한 추리를 한적이 있다.
암튼.....
후웨이꽝 사거리에 늦은시간, 특히 12시를 넘기면서 방콕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다 모인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붐빈다.
그중에 50%정도는 이 사원을 들렀다 간다.
왜?~~~ ----> 기도할라고~~~
뭘?~~~ ----> 돈벌게 해달라고~~~
어떻게?~~---> 쓸만하고 명짧고 기왕이면 폼나는~~~
무엇을?~~---> 그이 를~~~
누가?~~ ---> 걸~~~
언제?~~ ---> 장사 마치는 시간~~~
답이 다 나왔다.
응용은 각자 알아서.......................
팁! 하나더....
후웨이꽝 시장은 야간(새벽 4시까지...)개장으로 유명하다.
낮시간대에는 일반재래시장 모드였다가 야간에는 업소 아가씨들의 각종 전유물들을
노점개념으로 장이 열린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탐방하기를 권고한다.
품질은 학~~실히 떨어진다.
그러나 인파에 묻혀서 비좁은 노점틈으로 비집고 다니며 사람구경,물건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기를 느낄때쯤이면 해장삼아 꿔우띠여우(맑은국물에 고명을 얹은 잔치국수정도..) 한그릇도
엘레강쓰 하지는 않지만 추천코스이다. 30받 내외...
오늘수업은 여기까지....
내일은 오전 9시에 첫강의가 있으니 딴짓말고 얼렁 방에 들어가서 발씻고 잠 자라~~~~
집결장소는 아무데나 가까운 MRT역 매표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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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 얼렁 불꺼라~~~~~~점호 시작한다.
- 딱 한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