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쌈짱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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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쌈짱왓 <7>

KIM 7 540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T-스토리 목록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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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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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n
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S3&select_arrange=head
num&desc=asc&no=2168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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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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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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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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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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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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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re-Ruk du ti chan 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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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니를 향하는 도중 소낙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BAN이 무슬림계다. 이 곳에서 난 주변을 탐색한 후 재빠르게 한 ‘란썸’에 모터를 들이민다. 그리고 무슬림인 그들과 이 비가 그칠 때까지 기나긴 소통을 시작한다. 30대 ‘란썸’의 주인은 내가 숙박하려는 20키로 떨어진 빠따니에서의 호텔들 이름과 가격을 훤히 꿰고 있다. 특별히 묻지도 않은 특정 포인트의 ‘카 푸잉’(花代)을 초면인 나에게 언급하기도 한다. 5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자신의 ‘판라야’가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나도 궁금했던 ‘탐’을 그에게 던져 나가기 시작한다.

“내가 알기론 무슬림 사회와 계율은 보수적(?)이라고 들었는데… 어제 나라티왓의 한 ‘롱램만루윧’에서 부부 혹은 여행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20대 초반의 무슬림 男女가 퇴실하던데… 이런 일이 가능해요?”

“ㅎㅎㅎ… 원칙은 안되요. 하지만 15, 16세의 무슬림도 이곳에선 그럴 수 있어요. 그게 현실이랍니다.”

“그럼 무슬림의 ‘푸잉’들도 담배를 피고 술을 마셔도 되나요?”

“원칙은 가능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러는 무슬림 푸잉도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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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니에 들어선다. 타이 지방 거점도시에선 호텔보단 로칼용 맨션 등에 숙박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율적이다. 한 맨션(200B)에 숙박하기 위해 들어서자, 20살 갓 넘었을 듯한 무슬림 남녀가 ‘츄어 크라우’(貸室)의 '카 헝'을 지불하고 맨션으로 입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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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0%가 무슬림인 보수적인 이 도시에서, 50실 정도의 규모있는 객실을 유지하는 이 맨션 ‘룩카’의 일정 볼륨이 무슬림인 것은 자명하다. 카운트에 큼지막하게 그러한 ‘롱램 만루윹’의 시간당 가격표가 적혀져 있다. 인구 80%가 무슬림인 보수적인 이 도시에서, 50실 정도의 규모있는 객실을 유지하는 이 맨션 ‘룩카’의 일정 볼륨이 무슬림인 것은 자명하다 더구나 이 거점 도시는 뻔(?)한 바운드리 아닌가.

‘첵인’ 이후 카운터의 타이계 '파낙응안’ '푸잉에'게 체킹한다.

“이곳의 야간 치안은 어때요? 야밤에 돌아다녀도 되는가요?”

“밤 10시 이후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아요.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무슬림들과는 달리 타이계인 그는 나이므앙의 치안에 대해 방어적 관점을 피력한다.

“무슬림들은 ‘땡응안’前 남녀가 同宿을 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맞아요?”

“맞아요. 무슬림은 그래요.”

“그런데 조금 전 무슬림 남녀가 함께 ‘츄어 크라우’로 입실하는 것이 왜 그렇죠?”

“……”

재빠르게 말을 잇지 못하는 그녀의 ‘떱’을 돕는다.

“무슬림의 계율은 그러하지만 현재 무슬림 젊은이들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까요?”

“ㅎㅎㅎ…네. 그럴거여여. 이곳의 ‘룩카’중 무슬림 '와이룬'들이 많아요.^^”

이것이 무슬림이 절대 다수인 타이 ‘쌈 땅짱왓’ 사회의 또 다른 현실과 모랄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말할런지 모른다. “왜 신성하고 순결한 무슬림을 비난하고 진실을 왜곡하느냐?”라고… 이 스토리는 가이드북 혹은 역사, 윤리 교과서가 아니다. 그런 사전적 얘기를 이 스토리에서까지 굳이 하고프지 않다. 다양한 삶 그리고 현실의 파편들을 짚어갈 뿐이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의 호기심과 취향으로… 그 眞僞와 해석은 화자의 몫이 아니다. 청자의 독해와 이해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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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곳의 시장을 돌아다닌다. 몇 곳은 무슬림과 타이계가 공유하지만, 이 시장만큼은 소수인 타이계가 절대 다수의 볼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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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땅짱왓’ ‘넉므앙’에서의 늦은 운행을 포기한지라, 숙소에 일찍 짐을 푼 나는 빠따니의 거리를 달리기 시작한다. 한 무슬림 ‘란 챠’에 들어선다. 주인이 나의 옆에 의자를 붙이고 앉는다. 그리고 그와의 소통이 시작된다. 그의 ‘깐픗쨔’는 이성적이고 차분하다.

“이 곳의 치안은 안전한가요? 밤에는 어때요?”

“별로 문제될 것은 없어. ‘쌈 땅짱왓’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은 외부의 시각일뿐야. 나이므앙이라면 야간에도 문제없고…”

“하지만 이곳에선 ‘롱리얀’에서도 사건 사고가 벌어지잖아요. 타이계와 무슬림의 자녀들이 함께 동일 학교에 다니는 것이 맞지 않나요?”

“맞어. 학교는 분리되지 않았어. 참 머리아픈 얘기야! 서로의 자녀들을 같은 ‘롱리얀’에 보내고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데 이곳에선 그렇게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을 함께 졸업해도 무슬림은 취직이 거의 불가능해. 종교를 개종하지 않고서는 규모있는 회사 혹은 공무원이 되지 못하는 거지.”

‘쌈 땅짱왓’ 소수 분리주의자들의 극단적(?) 武力行爲와는 별개로 ‘쌈 땅짱왓’ 80% 무슬림 주민들이 체감하는 타이 중앙정부를 향한 차별의 피해의식은 뿌리깊은 듯 하다.

“그럼 타이계와 무슬림이 ‘땡응안’할 수 있나요?

“많지는 않지만 있어. 그리고 그런 경우라면 대부분 타이계 ‘푸잉’과 무슬림의 ‘푸챠이’가 짝이 되고, 반드시 ‘푸잉’이 이슬람으로 改宗해야 하지. 다른 종교를 가지고 함께 살 수는 없어.”

‘쌈 땅짱왓’에서 타이 정부의 강력한 중앙집권이 먹혀 들어가기는 당분간 힘들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그들은 그들의 언어와 종교 삶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소수 무력 투쟁가들에 대한 무슬림 일반의 지지와는 별개로, 그들 역시 ‘쌈 땅짱왓’을 구성하는 무슬림의 부분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보수적 이슬람 구성체의 내부 고발(?)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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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를 방에 두고 나온 탓에, 오늘만 해도 두 번 이렇게 타이계 ‘싸우’와 ‘와이룬’으로부터‘파빠이’(배웅)를 받는다. 그들은 몇 키로의 거리를 이렇게 날 ‘파빠이’하는 것에 인색해 하지 않는다. 특수 도시 BKK와 같은 곳에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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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싸닛 끌랑’. 타이에서 가장 크다는 이슬람 사원이다. ‘마싸닛’이 거행되고 있음에도, 건물에서 거리를 두고 두 명의 무장 군인이 경계를 할 뿐 사원 내 어떠한 자체 경비요원이 없다. ‘쌈 땅짱왓’ 사원 어디서나 마찬가지다. ‘쌈 땅짱왓’ 외부에서 말해지는 위험도라고 한다면, 이 곳엔 최소 수 십 여명의 무장군인들이 경계에 임해야 할 포인트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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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구석구석 이슬람 사원들이 깔려 있다. 진입한다. 나를 맞이하는 무슬림 모두 따뜻하고 친절하다. ‘쌈 땅짱왓’의 무슬림 대부분이 호전적이고 뿔 달린 괴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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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빠따니 나이므앙 어디에서도 그 분쟁의 실체와 위험도를 느끼지 못한다. 한 항구 옆 무슬림계 ‘란 챠’에 자리한다. ‘룩카’ 대부분이 역시 ‘무슬림’이다.

“’란 삗’이 몇 시죠?”

“자정에 문 닫아요.”

“위험하지 않나요? 다른 타이인들이 이 곳에 가면 밤늦게 돌아다녀서는 안된다고 하던데…”

“괜찮아요. 나이므앙이라면 그러한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도 괜찮아요.”

‘쌈 땅짱왓’뿐만이 아니라, 타이 전국 어디서나 넉므앙이라면 야간에 위험하다고 말해진다. 결국 이 ‘쌈 땅짱왓’에서 무슬림 혹은 소수(?) 이성적인(?) 타이계가 말하는 내용 역시 일반적 타이의 치안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다. 나에게 강한 호기심을 가지는 그와 소통을 심화한다.

“무슬림중에서도 ‘꺼터이’가 있나요? 부모 혹은 무슬림 사회에서 용납되나요?”

“타이계보단 적지만 있어요. 그리고 무슬림 내부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아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할 거예요.”

“그렇다면 ‘게’나 ‘텀디’도 존재하나요?”

“물론 있어요. 하지만 타이계보단 더 보수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싸댕’할 수 없어요.”


어둠이 깔려가는 빠따니 역시 나에겐 그저 평화롭고 매혹적인 도시일 뿐이다.



7 Comments
NAT 2007.09.27 18:32  
  쌈짱왓이 태국의 일부라는 것과

위험하다고만 매스컴에서 전해  들은 저로선,

참 흥미스런 스토리임에 틀림없습니다.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란,

방콕보단 오히려 바로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인듯합니다.

그럼, 다음글 기대 하겠습니다.
christina 2007.09.27 18:45  
  ^^...

반가워요~~~

다시 태사랑에 오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겠군요...
시골길 2007.09.27 22:23  
  원칙은 안되는 것이지만..현실은 그러하지 않은 것은... 어느곳, 어느때에나 통용가능한 시대유감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소나기오면 2007.09.28 01:11  
  다시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L&M 2007.09.28 01:34  
  Welcome Back Kim~
다시 긴여정을 마치고 돌아오신거 환영합니다...
맛나고 좋은 애기 부탁드림니다....

다음주 태국 정치학 수업에 최종발표할 자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째든 돌아오셔서 너무 좋내여.
KIM 2007.09.28 15:26  
  잘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적어가며 복기하고 체킹하며 하나씩 더 배워나갑니다.

'쌈 땅짱왓' -> '쌈 짱왓'
'롱램 만루윹' -> '롱램 만룯-'

우측으로 교체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한 '낙쓰사'가 저의 어설픈 '롱램 만루윹' 발음을 듣더니만 수정해 줍니다. 그리고 깔깔거립니다. 나의 입에서 그런 표현이 나온다는 사실에...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 많은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 메이져(?) 잡지사에서도 <빠따니는 타이가 아니다.>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뽑습니다. 그렇다고 그 잡지사가 <빠따니는 말레시아? 독립왕국?>으로 말하려 함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게 타이와 타이를 구성하는 다양한 지역과 구성체원들의 정서와 현실을 엿보고픕니다. BKK 주류, 역사서, 가이드북이나 사전에 정의되어진 단순 명료한 정의만이 <진실>이고 얘기되어져야 한다면...이 스토리와 많은 개인적인 여정들은 무의미(?)한 진행일뿐입니다. 그냥 방콕에서 방콕-^^하다고 끝내면 될런지 모릅니당^^

그래서 이 커뮤니티는 긍정과 부정, 주류와 비주류, 현실과 착각 그 모든 관점을 아우르며, 다양한 이해와 해석의 관점으로 소통하는 쌍방향이었으면 싶습니다.
맙소사.. 2007.10.15 22:56  
  사진이랑 글 잘보고있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