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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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6-1

KIM 3 409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Robbie Williams -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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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살리의 ‘딸랏 싸오’를 보기위해 아침 일찍 숙소를 나온다. 어제 나의 운행 도중 만났었던, 산악 Ban으로 운행하는 상인들도 이 숙소에 머물렀나 보다. 그들은 이렇게 물자를 실어 산악 Ban에서 영업한다.

편의점, 할인마트 꿈도 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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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때. (100원/개)) 하나 먹기 미안해서 괜히 하나 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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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르앙 (50원/개) 이것도 두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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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카오 (100원/개) 뻔뻔해져서 이것은 하나만…






위위 문장을 고집스레 1차 독해만을 강행하면 <쫀쫀스레 400원으로 아침식사를 했다.>정도이지만, 내가 말하고자 함은 세 가지의 라오 ‘아한’을 즐기며 퐁살리의 서민(?) 분위기와 정서를 함께 즐겨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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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살리의 ‘딸랏 싸오’. 일요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다른 거점도시와 같은 활발함은 전혀 눈에 뜨이지 않는 소규모다. 차분함 그 자체이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이방인의 볼륨과 영향이 크지 않을 이 곳에서 <이중 가격>을 제시하는 이도 나의 눈엔 일단 뜨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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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많은 산악 지역에 비견한다면 물자가 넘쳐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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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팍깟쏨’을 탐문해 구입한다. (200원) 오늘 반찬은 확실히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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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의 뒷 남바판의 한 축이 떨어져 나간 것도 모르고 달렸다. 이 곳에서 수리한다. 나사 야마가 맞지 않아 30분을 뚝딱거린다.

“얼마예요?”

정비공이 흠칫 놀란다. 재차 묻자 답한다.

“…….500원.”

아마 이 정도의 수리는 무료일 것이다. 타이의 지방 ‘란썸’에서도 마찬가지다. 웬만한 가벼운 수리 정도는 대부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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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잡았는지 ‘란썸’ 옆에는 원숭이 두 마리가 이렇게 갇혀있다. 시장에서 산 사과를 베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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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모습만 봐도 물자가 넘쳐(?) 난다..라는 느낌이 팍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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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서니 ‘넝’이 식사가 끝난 듯 한 큰 쟁반을 부엌으로 들고 가고 있다. 하루를 당연히(?) 연장하면서. ‘딸랏’에서 산 사과를 하나 건넨다. 그리고 묻는다.

“이것 나 먹어도 되는 거야?”

“당연하죠.^^”

우린 정말 무엇인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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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곰돌이 2007.10.18 17:06  
  잘 봤습니다.[[원츄]]
예전에 많이 봤던 우리나라의 모습과 자꾸 겹쳐 보이는군요^^
시골길 2007.10.19 02:39  
  쫀쫀한 400원이 아니라..
Kim께서  관객을 의식하신 것인지는 몰라도 각각 두개씩이나 드시네요..ㅎㅎ
(아마도 예전에는 달랑 하나씩 드시고 200원 이내에서...ㅋㅋ)
KIM 2007.10.19 11:53  
  하나 먹고 50원 내려니 영~~....갯수가 문제가 아니라..그래도 100원 이상은 먹어야 할 듯 싶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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