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짜오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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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T-스토리 [S6] : 짜오츄 <10>

KIM 4 660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Groove Rider - Rak Mai 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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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를 '빠이 하'한다. J에게 긴히 상의해야 할 입장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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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이리와. 보여 줄 것이 있어^^"

J에게 특별히 무엇인가를 '탐'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CD 뭉치 속에서 하나를 빼들어 나에게 펼쳐 보인다.

"J 머지?"

"'낙쓰사' 스페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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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을.....고....발...해...버....릴...까....ㅡ.ㅡ '

J는 나의 주변에 포진한 타이 '푸차이'중 가장 '리얍러이'하고 건실한 불교도이다. 심지어 그는 '프라 쿤페'를 착용한 '쾀 츠어'가 강한 '콘 디'는 머리에 총을 몇 방 맞아도 죽지 않을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르엉'에 동조하는 몽상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역시 내가 아는 일반적(?) 타이 '푸차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젠 안다. 내가 이렇게 지극히 '탈릉'한 J를 윽박지르고 고발한다고 이 타이 사회가 순결해지고 정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뻔한 사실을... 그래서 용서한다.^^ 하지만 이 '탈릉'한 이미지들이 순결해야만 할 타이 사회를 위협하는 내용인지 엄밀하게 검열할 수 밖에 없다.^^

<타이인들은 대부분이 독실한 종교인들이라 투철하고 특별한 윤리의식과 정의감 그리고 고발정신을 보유하며 살아간다.>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난 그러한 멘트에 별로 신뢰감을 표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TEXT적 서술일 뿐이다. 타이 이 땅엔 오로지 즐겁고 아름답고 순결한 '우돔카띳'만 존재한다는... 결코 이 땅에 대한 <다름과 차이>에 대한 '르엉'은 표현되어지면 안된다고 강요하며 윽박지르는 일방향적 독해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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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J와 난 소통에 돌입한다.

"J, W 알지? 요즘 W가 나한테 하루에도 몇 번씩 CALL해! 넘 불편해!"

"ㅎㅎㅎ, KIM, W가 KIM에게 '손짜이'한가봐^^"

W는 우리의 '쌈판티혹'에 의거하면 '게'이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CALL을 넣어, 나의 스케쥴과 '아롬'을 체크하려고 한다. 웬만해선 <거부>의 액션을 보이면 떨어져 나가는데 이번은 그리 쉽지 않다. ㅡㅜ...

"j 웃지 마. 어떻게 하면 되지? 넘 불편해서 고의적으로 '마이랍 싸이'를 하기도 하고, '휀깐'이랑 같이 있다고 뻥치기도 하는데 그치지 않아. W와는 맬 얼굴 보아야 하는 입장이라 쌩깔수도 없고..."

"ㅎㅎㅎ, KIM, 그냥 '쿠이 처이처이' 해! '마이랍 싸이'는 하지말고, '쑤팝'한 행위가 아냐~. 하지만 그가 '추언'하면 응하지 말고, 함께 술 마시지도 말고....^^"

이 상황에 대해 대부분의 타이인들은 비슷하게 조언한다. 이렇게 나의 성향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 '찝'의 상황임에도, '뻰 프언깐'으로서 그냥 편하게 대화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와의 개인적 시간과 공간을 가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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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란아한'이나 '란비야' 등지에서는 '푸엉 말라이' 및 '아한' '로따리'(복권) 등을 판매하는 소상인들이 자유롭게(?) 출입한다. 우리 같으면 결코 용납해서는 안될...

"KIM, 이 '로따리' 당첨되면 반씩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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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 껃'이다. '끄랭짜이'해서 누군가에게 알리지 않았건만, 어떻게 알았는지 이리저리 '루짝깐'들과 '프언깐'들은 반응한다. 그래서 몇 번에 걸쳐 식사를 반복한다. 그리고 나에겐 많은 '컹콴'들이 건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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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난 의도하지 않았건만 많은 '컹콴'을 받게 된다. N도 나의 모터에 '컹콴'을 걸어 둔다. N과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쾀쌈판'이다. 그의 '버토'도 모를 뿐 아니라, 굳이 알고프지 않다. 리스크가 크다.

N은 '컹콴'과 더불어 자신의 '랍빠린야'의 사진들과 '버토' 그리고 E-mail 연락처를 적은 카드를 동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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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의 호스트는 나다. 그리고 명목은 'KIM's 해삐뻐스데이'이다. 임신중인 B의 '휀깐' N은 친정에 귀향중이다.

"KIM, 나 뜨겁게 놀 수 있어! 그리고 오늘 '끽' Z가 조인해 들어 올거야!"

"머라고? '안딸라이'.....ㅡ.ㅡ"

B는 들떠 있다. 1 년 전 '휀깐' N과 더불어 '락 싸암 싸오'의 주연이었던 Z를 '추언'했다고 한다. Z는 두 달간 N을 몰아내고 N의 포지션을 점유했었던 강한 매력(?)과 저력을 지녔었다. 나의 관점에선 너무 위험한 상황이다.

Z가 조인해 들어온다. Z는 나의 '완 껃'을 어떻게 알고서 큰 꽃다발을 건넨다. 오랜만에 만난 Z의 옆에는 아무리 봐도 '휀깐'으로 여겨지는 '텀'이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시간 '엡 두'한 뒤 B에게 '탐'한다.

"B, Z와 함께 온 이가 '텀' 아냐? 아무리 봐도 둘이 '휀깐'인 것 같아. 아냐??"

"KIM, 맞어. 나 그래서 지금 너무 마음이 아파!"

그렇다. Z는 <과거>의 '푸챠이' 앞에, <현재>의 '푸잉'을 동반하고 나타난 것이다. Z는 '바이'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나 역시 한 번도 접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이러한 상황이 이 곳에선 만연(?)한다.

그렇게 '푸차이'보다 더 따뜻하게 자신을 '테익케'하며 '아오짜이 싸이'해 주는 <동성>과 '카오짜이깐'의 <영역>을 공유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쾀락' 혹은 '땅'과는 또 다른 <영역>의 '르엉'이다.

이방인은 결코 이해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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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미묘한 상황을 '쿠업 쿰'해야 한다. 그것이 호스트의 '나티'이다. 그러한 배려심(?)과 눈치가 없다면 누가 나랑 앞으로 같이 놀아주겠는가? 괜히 어깨에 힘주며 자신이 특별하다며 윽박지르는 과시형 '프언깐'은 나도 시러한다.

그렇기에 Z의 '휀 마이' '텀'에게 더 신경쓰며 잔을 부딪혀 간다. 그것이 B에게 여유로운(?) 운신의 폭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Z의 '텀' '휀깐'은 '나락'한 '루짝깐' '싸우'의 손목을 끌고 와 나에게 '내남'하기도 한다.^^


아주 심란할 B는 나에게 속삭인다. 그는 많이 취했다.

"KIM, 나 Z와 '짭므'도 하고 '험깸'도 했어. 아직 Z와 끝나지 않았어!"

나도 보지 않는척 하면서 모두 보고 있다. B와 Z의 미묘한 호흡과 움직임을...그리고 Z의 '텀' '휀 마이'도 살피고 있다. 내가 '엡 두'하며 이 이 시간과 상황을 느껴가듯 Z의 '텀 휀마이'도 모두를 알고 있다. 여기는 쁘라텟 타이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순진한 착각이다.


이 '르엉'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시 한 번 큰 시련이 올 듯 하다. 그리고 난 의도하지 않았건만 다시 이 질긴 '락 싸암 싸오'의 중심에 서 있는지 모른다.






4 Comments
시골길 2008.04.29 17:26  
  낙쓰사 스패셜...우띠...저도 무지 보고싶습니다..어떻게 방법이 없을랑가요..??
KIM 2008.04.30 11:18  
  <낙쓰사 스페셜>은 아직 제가 단독 검열중입니당.^^[[광선검교차]]

이적성 및 음란성 그리고 순결해야만 할 쁘라텟 타이의 정의와 존엄을 훼손할 여지가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1G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라 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당. 기둘려 주세요^^[[제발비밀]]
삼계탕 2008.04.30 19:53  
  저도 꼭 주세요?~! 스페샬 ㅎㅎㅎ
이 미나 2008.05.01 14:49  
  스페샬~ 추가요!!!
계탕이..<땅>이 없는 <노땅>은 상대해 주지 않는
서글픈 현실이라지만..젊은 자네가..양보해 주게..
내가 먼저 볼 수 있게..[[으힛]]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