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콥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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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콥깐

KIM 9 589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育?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Calories Blah Blah And Endorphine- Mai Ru Jak Chan Mai Ru jak 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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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 남프릭 쁘라투' 25B. 염장 신공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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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의 마지막 밤은 모두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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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와 L.K의 마지막 밤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타이 일반(?)의 '싸우'들에게 적당한(?) '렌뚜어'는 필수이건만, Y는 그러한 '칸떤'에 연연해 하지 않고 先Call을 넣으며 강하게 다가오고 있다.

"KIM, 내가 KIM의 숙소로 '빠이랍' 갈께. 어디로 갈거예요?"

"글쎄... 그럼 Y의 차를 나의 숙소에 파킹하고 나의 모터로 이동해요."

"내 차로 가요. 내가 '빠이랍'할테니..."

Y와 난 서로의 '캅롣'의 주도권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두 세번의 미묘한(?) 통화를 반복한다. 그리고 내가 지고 만다. 얼핏 본 그의 '롯'은 Y의 나이뻘에 타기엔 상당히 좋은 신형 오토매틱이다.

"KIM, 어디로 갈까요?"

"Y가 편한데로 가요..."

'캅롣'의 주도권을 이미 Y에게 넘겨버린 난, 그의 페이스대로 움직이는 것이 낫다. 그리고 Y와의 초반 포지셔닝 다툼은 그리 失益(실익)이 없음도 간파하고 있다. 그는 '빠이 티여우'의 현장에서 만나는 '싸우'들이랑은 180도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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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가 들어서는 '란아한'은 나의 바운드리를 훌쩍 벗어난 에리어이다. 이 도시의 웬만한 '란아한'은 다 꿰뚫고 있지만, Y는 차량을 소지한 이가 아니라면 접근하기 힘든 고급(?)스러운 '란아한'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우린 이 곳에서 길고 긴 소통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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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나 '무반' H에 집도 샀어요. 나의 명의로..."

대학을 졸업하고 '카라챠깐'의 생활을 하던 그는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파랑'을 상대로 한 비지니스에 뛰어들어 많은 富를 이루었나 보다. 일반(?)의 타이인들은 평생 근접조차 하기 힘든 이 도시 최고의 상류층 '무반'에 집을 살 정도의...

"우리 오늘부터 '콥깐' 할까?"

"짜-"

바쁘게 살아가는 Y는 상당히 외로운 시점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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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빠이랍' 갈께요."

E가 '추언'한 '프언깐'의 '리양쏭'이다. 혼자만의 '빠이랍'이였다면 난 당연히 거부했을 것이다. 부담스럽기에.. 하지만 E의 또 다른 '프언깐'을 함께 '빠이랍' 한다고 하여 응한다. 그렇게 우린 '리양쏭'의 '란아한'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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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언깐' W가 '아메리카'로 떠난다. 초등 교사인 그는 이 도시에서의 교직을 포기하고 '아메리카'에 거주하는 知人의 '란아한'에서 5年間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 이 '리양쏭'에 참가하는 이들 중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은 E와 W 단 둘 뿐이다. 셋 혹은 넷의 '쾀쌈판'의 연결로 오늘의 멤버는 구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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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빠이 티여우'의 몸짓을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우리의 일행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즐긴다.

옆 테이블의 '푸잉'들의 '쩡따'와 '손짜이'가 강하게 들어온다. 하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난 몸을 사린다. 하지만 일행들이 날 강하게 민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무엇인가의 <영역>들을 나의 일행들은 모두 느끼고 있다. 일행 모두가 나에게 옆 테이블의 '푸잉'들에게 컨택할 것을 강요하다시피 한다. E를 비롯한 '푸잉' 일행도 강권(?)한다. 이해할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윤리를 설파하고 근엄 떨려고 이 자리에 들어선 것이 아니라면, 그들式의 '칸떤'과 '쿠이'를 두려워 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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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모두 즐거운 시간을 공유한다. 난 손님이다. 그래서 그냥 대접받는다.^^ 손님에게 지갑을 열라고 하는 타이인들은 빨리 버려라! 버릇없는 이들이다. '푸잉'이나 '푸챠이'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러함을 <당연>하다고 말하는 이들은 더욱 경계하라. 물론 '아메리카첵'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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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흐린바다 2007.11.27 19:47  
  내용보기전에 댓글부터 ....  첫 사진 염장에...  [[에혀]]
jbrother 2007.11.28 14:52  
  지난주, 챵마이에 홀로 놀면서, 킴처럼 도찰을 시도했읍니다. 디카로 순간포착은 동물적 반사감각이 받쳐줘야됨. 덕분에 도찰의 스릴을 즐겻음, 누구처럼, 안보이데
좁은 반경인데.
KIM 2007.11.28 19:20  
  저 도촬하지 않습니당.^^ 거리 풍경이야 도촬이라고 할 수 없고.. 상대가 인지하는 타이밍의 차이일 뿐...그냥 당당하게^^ 찍습니당. 그리고 서로 無言의 암묵적 동의를 획득하는 거지요. 상대가 기분 나쁠(?)만한 상황은 거의 만들지 않습니당.^^ 물론 아주 가끔...저의 기억의 데이타베이스를 위해 비공식 샷은 날립니당.

다만...하나 둘 셋...이라고 말하는 포즈를 만들어내느냐 아니면 자연스러운(?) 일상을 포착하느냐의 차이일 듯 싶고요^^ 만약 상대가 기분 상할만한 상황이었다면 저 욕 꽤 많이 먹었을겁니당. 등장 인물도 다 압니당. 제가 열심히^^ 찍고 있는지...

사진 들이밈에도 나름대로의 '칸떤'이 필요한 듯 싶습니당. 우리와는 분명히 다릅니당. 얼마만큼 그러한 상황을 부드럽게 정지 작업하고 만들어내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당.

좋은 하루 되셔요^^
괴물인간 2007.11.28 23:28  
  킴 님 여자가 굿나잇 na ka 등 말뒤에 이말을 자주 쓰는데 먼말인지요?좀 알려주세용^^
jbrother 2007.11.29 14:04  
  그렇군요, 외국인티가 물씬나는 저로서는 어려운 간격이었읍니다, 다음에는 그 `칸떤`을 배우고 싶군요.
12월은 `임자월' 물기운이 넘치죠, 킴님도 원기만땅 !
덕분에, 라오스를 느껴보고, 감사했읍니다.
2월의 바다 2007.12.01 04:40  
  외국인 티..?그럼 KIM님은 원주민삘..? [[으힛]]
시골길 2007.12.05 01:52  
  첫 사진과 가장 흡사한 터키식 케밥을 이스탄불 골목 뒷거리에서 9~11 YTL (약 7,100~8,700원)에 묵으면서 울분을... 확실히 염장이 맞군요 .. OTL
하프라이프 2007.12.31 17:58  
  mcsk
아밧 2008.05.20 14:56  
  괴물인간님 지금 시점에서는 벌써 알았을것 같습니다만. 영어와 태국어를 혼용해서 사용 한것 같습니다. 굿나잇은 태국어로 라뜨리싸왓으로 해석 하면 될것 같고 나는 애교형입니다. 아시다시피 카는 여성이 사용하는 존칭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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