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첨드네요
ㅜㅜ 제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이번에 장기배낭으로 뭔가 저에게 전환점이 될 만한 여행을 생각했는데....
이건뭐...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가요 ㅜㅜ
같이온 친구가 술을 좋아해서 사람들 만나면 술먹고 한국처럼 떠들고 게임하고
새로운 분들 만나면 그걸 반복하고 그 분들이랑 막날이라고 또 술먹고....ㅜㅜ
저도 놀땐 잘 놀고 술먹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하다왔고
그걸 여기와서 다시 반복을 한다는게.....참...
전 그게 어찌나....싫던지....차분하게 다니고 싶은데...그게 안되니
맘에서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
아직 여행기간은 두달이상 더 남았는데.....
님들이 제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그냥 여행온거니 깊게
생각하지말고 즐겨야 할까요 아님 친구한테 얘기해서 각자 스탈대로 여행을
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