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동안
까칠한그녀
6
737
2008.12.29 16:57
보름동안 혼자만의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태사랑에 글을 올렸지요.
두렵고, 설레인다라고..
막상 비행기가 뜨고 경유지인 베트남에 도착하니..
' 아- 나 진짜 왔구나..한국을 떠나왔구나.. '
그렇게 베트남을 지나 태국에 와서
혼자하는 첫번째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습니다.
태어나서 우리집에서 제일 먼 곳으로 발을 디딘 순간이었습니다.
영어...............ㅠ
저는 동남아 사람들이 영어를 그렇게 잘 할 줄 몰랐습니다...........ㅠ
베트남도 태국도 그냥 길가다 질문하면 영어로 바로바로 대답해주더군요.
듣는건 다 언더스텐드 됩니다!
하지만.. 나의 의사표현은 역시나 힘이 듭니다 ㅠㅠㅠㅠㅠㅠ
여하튼!
되도 않는 영어로 깐짜나부리투어, 아유타야투어, 치앙마이, 빠이까지
찍고
방콕으로 다시 내려와 한국 왔습니다.
혼자하는 여행
사람들이 왜 그렇게 추천하는지 조금은 알수있겠어요.
혼자있는 시간동안의 긴장감
저는 그 긴장감이 좋더라구요.
숙소 잡으러 들어가기전에
크게 심호흡 한번하는 것도.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길 물어보기전에
머릿속에 한번 더 태국어를 되뇌어 보는것도.
식당에 들어가 오늘은 무슨 음식을 먹어볼까?
하는 즐거운 시간들도.
나중엔 더 길게 도전해보려구요!
세상은 둥그니깐~ 사람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아니겠어요!?
보름동안 만난 한국분들..
남은 일정 별 탈 없이 좋은 여행 하고 오시길..^ㅡ ^
컵쿤카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태사랑에 글을 올렸지요.
두렵고, 설레인다라고..
막상 비행기가 뜨고 경유지인 베트남에 도착하니..
' 아- 나 진짜 왔구나..한국을 떠나왔구나.. '
그렇게 베트남을 지나 태국에 와서
혼자하는 첫번째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습니다.
태어나서 우리집에서 제일 먼 곳으로 발을 디딘 순간이었습니다.
영어...............ㅠ
저는 동남아 사람들이 영어를 그렇게 잘 할 줄 몰랐습니다...........ㅠ
베트남도 태국도 그냥 길가다 질문하면 영어로 바로바로 대답해주더군요.
듣는건 다 언더스텐드 됩니다!
하지만.. 나의 의사표현은 역시나 힘이 듭니다 ㅠㅠㅠㅠㅠㅠ
여하튼!
되도 않는 영어로 깐짜나부리투어, 아유타야투어, 치앙마이, 빠이까지
찍고
방콕으로 다시 내려와 한국 왔습니다.
혼자하는 여행
사람들이 왜 그렇게 추천하는지 조금은 알수있겠어요.
혼자있는 시간동안의 긴장감
저는 그 긴장감이 좋더라구요.
숙소 잡으러 들어가기전에
크게 심호흡 한번하는 것도.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길 물어보기전에
머릿속에 한번 더 태국어를 되뇌어 보는것도.
식당에 들어가 오늘은 무슨 음식을 먹어볼까?
하는 즐거운 시간들도.
나중엔 더 길게 도전해보려구요!
세상은 둥그니깐~ 사람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아니겠어요!?
보름동안 만난 한국분들..
남은 일정 별 탈 없이 좋은 여행 하고 오시길..^ㅡ ^
컵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