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을 안지도 언...8년째..
"jenny"
21
968
2008.12.27 18:03
안녕하세요..태사랑을 안지도 언~8년째 되는사람입니다.ㅋ
여행갈때마다 태사랑을 꼭 찾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ㅋ
근데 여행을 하면서...태국이 배낭여행지가 아닌
그냥 관광지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가 처음본 카오산은 비포장 도로에 허름한 가게들 노점들..
몇개의 한인업소와 몇개의 게스트하우스...도미토리..
샤워장등이였습니다.
헌데..지금은 도로도 좋고..허름한 가게들이나 노점보다
정갈하게 잘 차려진 건물,가게...
도미토리는 손가락에 꼽힐만큼이며
대부분 멋진 게스트하우스들이 주를 이루고있죵....
샤워장은 없어졌죠?ㅋㅋㅋㅋ^0^;;
태국이라는 나라가 발전하면서 그 지역까지도 발전하는건
당연지사..
헌데 여기에 또 한가지 변한게 있는것 같아요..
바로 여행자들의 자세입니다.
전 몇해전부터 카오산로드에 가면 한국인들을 아는척 하지
않습니다..먼저 인사하는 분들은 당연히 인사하고 얘기도 하고하지만..
헌데 그냥 외국인인냥 지나칠때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날에 저를 최악의 기분상태를
만끽하게 했던일들이 몇가지 있어서죠.
몇번 말이 나온내용이지만..
몇가지 제가 격은 일들을 추려봤습니다.
왜 눈인사에 욕이 먼저 나오는건지?
밥먹고 들어가는길이였는데 한국여성분 두분이 지나가더라구요
헌데 로띠를 한입 가득물고 있던 저랑
그 두분중 한분이랑 눈이 찐하게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그냥 눈인사를 했는데..
그 여자분....미친x 왜 날보고 인사야?....라고 하는데.....
멍~때리다가 로띠먹을 맛이 안나서 다 버린적있습니다..;;;
왜 여행하는중에 잘 차려입고 있어야하는건지?
인도갔다가 태국으로 넘어왔을때 일입니다.
전 두달이상 인도에서 굴려먹던 배낭을 가지고 카오산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를 잡으려고 하던중이였습니다..옷은 당연 인도옷이였구요..;;;;
카오산에 들어서서 걸어가던중에 어떤 한국 여자분과 살짝 부딪쳤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날 휙~쳐자보면서..아~더러워...한국사람이야?
챙피해 죽겠네....;;;;라고 하시는데......
(제 배낭에 태극기 그려져있습니다..ㅠ.,ㅜ
그래서 한눈에 한국인인지 알아봤을텐데..ㅋㅋ조심하세요
가 아닌......헐........챙피하다니.....완젼 굴욕이였습니다..ㅋ)
이건 뭥미?하는 생각과 함께...어이없음에 38리터 가방을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왜 물건값깎다가 소리를 질러야하는건지?
짜뚜짝에 갔을때 한국인들이 물건값 흥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저도 모르게 흠칫~멈춰섰고...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수도 있고..ㅋ태국에 조금?왔었다고 물건값흥정에 대한
태국어는 대중 꾀에 알고있었던 터라..ㅋㅋ
헌데 갑자기 30밧 안깎아준다고 그 태국인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한국말로 쌍~욕을 하시는데........;;;;
저 쥐구멍에 숨고싶었습니다..
40,50대 아저씨도 아니고...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였는데..
참............제 얼굴이 다 붉어지더군요.....ㅠ.,ㅜ
왜 한국사람들은 태국인들보다 나은사람이라 생각하는건지....
전 항상 혼자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걷다 지치면 그냥 길가에 앉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걸 멍때리며 구경하는걸 즐기는데요..ㅋ
한번은 씨암에서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한국아해들 무리들이 제 뒤에
앉더라구요..그러면서 저 태국인은 촌스럽네 얼굴이 이상하네
더럽네 냄새나네 손에 때가...어쩌고 저쩌고...전부 태국인들에 대한
외모얘기였습니다......그들은 그런 사람들이 사는 이곳 태국에 놀러와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더군요.......
모...이뿐만 아니라 황당한 한국사람들도 많았지만
이정도로 추려봅니다...
우리 여행중에 이러지 마요..
여행와서 더러워질수도있고 그 더러운사람들과 어울릴수도있고
화날때도 있겠지만 웃고 넘길만한 일들이 훨씬더 많자나요~
제가 태국을 다니다 다니다 인도에 눈을 돌렸습니다.
인도에 갔을때....처음 태국에 왔을때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한국인들간에 눈인사..여행중에있었던 이야기들 지나가다가도
멈춰서서 안녕하세요~하던 사람들....
나중에 인도도 지금 태국같이 되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간절히
했습니다...
참....태국 카오산이 배낭여행자들이 아닌 정말 관광객들이 늘어선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의 참맛을 많이 잃은것같아서 속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여행중에 잘 지내요~ㅋ
다 같은 민족이자나요...그리고 태국이 좋아서 하는 여행이자나요..
그럼 그 나라 사람들도 함께 좋아하고 사랑해 주심 안되나요?~
그럼 너무 보기 좋을꺼같은데...그쵸?
여행갈때마다 태사랑을 꼭 찾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ㅋ
근데 여행을 하면서...태국이 배낭여행지가 아닌
그냥 관광지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가 처음본 카오산은 비포장 도로에 허름한 가게들 노점들..
몇개의 한인업소와 몇개의 게스트하우스...도미토리..
샤워장등이였습니다.
헌데..지금은 도로도 좋고..허름한 가게들이나 노점보다
정갈하게 잘 차려진 건물,가게...
도미토리는 손가락에 꼽힐만큼이며
대부분 멋진 게스트하우스들이 주를 이루고있죵....
샤워장은 없어졌죠?ㅋㅋㅋㅋ^0^;;
태국이라는 나라가 발전하면서 그 지역까지도 발전하는건
당연지사..
헌데 여기에 또 한가지 변한게 있는것 같아요..
바로 여행자들의 자세입니다.
전 몇해전부터 카오산로드에 가면 한국인들을 아는척 하지
않습니다..먼저 인사하는 분들은 당연히 인사하고 얘기도 하고하지만..
헌데 그냥 외국인인냥 지나칠때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날에 저를 최악의 기분상태를
만끽하게 했던일들이 몇가지 있어서죠.
몇번 말이 나온내용이지만..
몇가지 제가 격은 일들을 추려봤습니다.
왜 눈인사에 욕이 먼저 나오는건지?
밥먹고 들어가는길이였는데 한국여성분 두분이 지나가더라구요
헌데 로띠를 한입 가득물고 있던 저랑
그 두분중 한분이랑 눈이 찐하게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그냥 눈인사를 했는데..
그 여자분....미친x 왜 날보고 인사야?....라고 하는데.....
멍~때리다가 로띠먹을 맛이 안나서 다 버린적있습니다..;;;
왜 여행하는중에 잘 차려입고 있어야하는건지?
인도갔다가 태국으로 넘어왔을때 일입니다.
전 두달이상 인도에서 굴려먹던 배낭을 가지고 카오산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를 잡으려고 하던중이였습니다..옷은 당연 인도옷이였구요..;;;;
카오산에 들어서서 걸어가던중에 어떤 한국 여자분과 살짝 부딪쳤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날 휙~쳐자보면서..아~더러워...한국사람이야?
챙피해 죽겠네....;;;;라고 하시는데......
(제 배낭에 태극기 그려져있습니다..ㅠ.,ㅜ
그래서 한눈에 한국인인지 알아봤을텐데..ㅋㅋ조심하세요
가 아닌......헐........챙피하다니.....완젼 굴욕이였습니다..ㅋ)
이건 뭥미?하는 생각과 함께...어이없음에 38리터 가방을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왜 물건값깎다가 소리를 질러야하는건지?
짜뚜짝에 갔을때 한국인들이 물건값 흥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저도 모르게 흠칫~멈춰섰고...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수도 있고..ㅋ태국에 조금?왔었다고 물건값흥정에 대한
태국어는 대중 꾀에 알고있었던 터라..ㅋㅋ
헌데 갑자기 30밧 안깎아준다고 그 태국인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한국말로 쌍~욕을 하시는데........;;;;
저 쥐구멍에 숨고싶었습니다..
40,50대 아저씨도 아니고...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였는데..
참............제 얼굴이 다 붉어지더군요.....ㅠ.,ㅜ
왜 한국사람들은 태국인들보다 나은사람이라 생각하는건지....
전 항상 혼자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걷다 지치면 그냥 길가에 앉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걸 멍때리며 구경하는걸 즐기는데요..ㅋ
한번은 씨암에서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한국아해들 무리들이 제 뒤에
앉더라구요..그러면서 저 태국인은 촌스럽네 얼굴이 이상하네
더럽네 냄새나네 손에 때가...어쩌고 저쩌고...전부 태국인들에 대한
외모얘기였습니다......그들은 그런 사람들이 사는 이곳 태국에 놀러와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더군요.......
모...이뿐만 아니라 황당한 한국사람들도 많았지만
이정도로 추려봅니다...
우리 여행중에 이러지 마요..
여행와서 더러워질수도있고 그 더러운사람들과 어울릴수도있고
화날때도 있겠지만 웃고 넘길만한 일들이 훨씬더 많자나요~
제가 태국을 다니다 다니다 인도에 눈을 돌렸습니다.
인도에 갔을때....처음 태국에 왔을때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한국인들간에 눈인사..여행중에있었던 이야기들 지나가다가도
멈춰서서 안녕하세요~하던 사람들....
나중에 인도도 지금 태국같이 되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간절히
했습니다...
참....태국 카오산이 배낭여행자들이 아닌 정말 관광객들이 늘어선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의 참맛을 많이 잃은것같아서 속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여행중에 잘 지내요~ㅋ
다 같은 민족이자나요...그리고 태국이 좋아서 하는 여행이자나요..
그럼 그 나라 사람들도 함께 좋아하고 사랑해 주심 안되나요?~
그럼 너무 보기 좋을꺼같은데...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