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장정3 / 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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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 [S6] : 장정3 / 퐌 <8>

KIM 5 384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br />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Sue Yai - kad kwam ob 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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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푸잉'들이 많다. 들어가야 한다.^^ 다름아니라 공장이다. 그들은 이렇게 공장과 담 하나를 두고 이웃한 기숙사 앞 골목길에서 아침 식사를 서서 때우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같으면 당연히 <노동법>的 <질서>의 개입이 시급할 수 있는 사안이다. 고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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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의 동행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이 <유토피아> 위엥쨘에서만큼은 어리버리의 선택도 존중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左>의 지방이 아니기에...

"G, 너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어. 현대식 커피숖에서 아침을 먹을래? 아님 나랑 로칼 커피숍으로 갈까?"

"로칼 커피숍으로 당연히 가야징! KIM"

내가 '딸랏'에서 마련한 바케트와 함께 식사를 한다.

마침 인근 투어 회사의 사장과 '쿠이'가 진행된다.

"KIM, '까올리' 여행하면 얼마나 비용이 필요해? 비행기 값은?"

"오...비행기 값도 비싸고...'까올리' 물가도 아주 비싸요^^"

"아냐. 지금 라오엔 돈많은 사람들이 아주 많아. 몇 백만원은 우습게(?) 여행비로 지불할 능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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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장악해 나간다.

"넝...사진 함 찍어요! 자..모두들 일렬로 정열!! 하나...둘...셋....'임 여여 나....'"

"아이...부끄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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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사회주의 공화국 라오에도 침 좀 뱉을 것 같은 '낙끄리얀'들이 존재한다. 그들을 담으려고 하자, '란 카훼'의 '짜오컹' 아줌마가 소리친다.

"이 봐. 학생들 담배 빨리 꺼! 학생들이 담배피면 안되지. 빨리 끄지 못해! '땅찯'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잖아! 빨리 끄라니까..."

뻔한 얘기이다.^^ 뻔한 얘기는 눈치껏 빨리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라오 청소년 사회의 정의를 바로잡겠다고, 이 '낙끄리얀'들을 모두 '땀루엇'에게 고발하고 훈계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꼭 그러해야 한다고 목소리<만> 높일 사람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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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KIM과 함께 국경부 '매콩'의 백사장을 함께 달려보고 싶어!"

어리버리 G, 그는 로맨티스트이다.

2-300미터 좁은(?) 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는 타이와는 또 다른 세상을 이뤄가고 있다. 맘만 먹으면 또 다른 세상으로 금새 뛰어 넘을 수 있을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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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가 트레블첵을 환전하기 위해 은행에 들어간 사이, 몇 십년 이 도시에서 행상을 꾸려온 할머니와 '쿠이'를 트기 시작한다. 조금 뒤 이 '빠'의 앞에는 이 도시 최고의 엘리트 은행원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한다. 서구식 복식과 낵타이, 흑구두를 나름 멋지게 차려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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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디^^ 넝, 웃어봐요^^ 숨지말고...."

"사바이디^^ ㅎㅎㅎ.........부끄 부끄..."

감히 나의 <젖가슴 포커스> 샷을 피해 도망간다. 잡아야 한다^^ 양보할 수 없다.^^ 달려간다. 쑤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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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 나 위험한 사람 아냐^^ 함 웃어봐. '넝'이 넘 '나락'해서 그래^^"

"부끄러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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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의 경찰서까지 체포/압송(?)된 경험이 있는 나로선,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엉덩이 포커스>로 함 잡아본다. 어때? 땀루엇의 엉덩이는 섹시한가^^ 하지만 야리꾸리하게^^ 엉덩이만 보지 말고, 또 다른 세상을 보는 화자의 <다름과 차이>의 스탠스도 좀 이해하고, 굳건하게 일방향적이기만 한 독해력과 이해력도 좀 확장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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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나의 '넝'들... 그들과 '쿠이'는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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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함께 식사해요^^"

그렇다 이 라오의 <특수도시> 웨엥쨘에도 '남짜이'는 존재한다. 그리고 그러한 '남짜이'에 대한 해석과 적용은 TEXT가 아니라 이 땅의 <현실>이요 <질서>이다. <이방인>이 아무리 자신이 특별한<척> 책보면서 어쩌구 저쩌구 해도 그것은 <이방인용> TEXT일 뿐이다. 그것이 바로 과시형 <이방인>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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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G는 아주 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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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이랑 꼭 가고픈 곳이 있어. 점심은 그쪽으로 가. 내가 쏠께^^"

어리버리는 웬만해서는 '아메리칸 첵'으로 나가려는 나의 스텝을 봉쇄하며 끊임없이 '리양'하려 한다. 그리고 위엥쨘의 여행자 거리에서 몇 일 숙박한 히스토리를 발판으로 날 그의 <右> 세계로 리드하기 시작한다.

어리버리와 들어선 여행자 거리의 COFFE SHOP은 이방인으로 바글거린다. 케익 하나, 커피 한 잔이면 웬만한 라오 노동자들의 몇 일 日當(일당)일 수 있는 고급(?)스러운...

"G, 난 커피 한 잔만 마실께. 이 케익들도 모두 정크 푸드야!"

"KIM, 사주고 싶어^^ 아주 맛있는데..."

"괜찮아^^ G, 이 케익들 모두 정크 푸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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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푸드라 먹지 않는 것이 아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 <左>편향적 <'퐌'의 길>에선, 어리버리의 '리양'일지라도 먹으면 안될 것 같다. 그러기엔 난 넘 소심하고 쪼잔하다. 잘 안다.^^ 그러한 자기 중심적인 나의 <길>의 관점과 <의미>를 상실하는 순간, 이 <길>을 더이상 달려가기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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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리버리 G와 이별해야 한다. 여행자는 그렇게 만나고 헤어진다.

"KIM, 너무 고마워^^. 나 KIM때문에 이 라오에서 정말 멋진 여행을 했어. 혼자였다면 결코 할 수 없었을... 나 KIM 보러 다시 타이로 가고 싶어. 씨엡립에 갔다가 KIM 만나러 갈테니 기다려!"

'오 안돼! 나 어리버리 너랑 더이상 만나고프지 않아^^!!'

어리버리는 일주일은 면도하지 않았을 거친 수염을 나의 양볼에 부디끼며, 아주 진한 라틴식 키스와 포옹을 건넨다. 그리고 하이파이브! 난 그렇게 나의 일생동안 해 온 하이파이브의 횟수를 능가하는 많은 하이파이브를 그와 몇 일동안 나누었다.

'어리버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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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혼다의 오토매틱이 흔하게 눈에 뜨이는 라오의 <특수도시> 위엥쨘. <위엥쨘은 라오가 아니다.> 그럼 위엥쨘은 싱가폴이라는 말이냐? 그런 말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안다^^ 유치하고 일방향적인 해석과 반응은 곤란하다.^^

혹자는 <위엥쨘엔 그 무엇도 없다.>라고 말하지만, <'퐌'의 길>을 달려온 나와 어리버리에겐, 위엥쨘은 한없이 풍요롭고 화려한 右의 <특수도시>이다. 너무나 안락해 떠나고프지 않은 달콤함을 안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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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어리버리가 떠난 이후, 난 다시 혼자임을 느끼게 된다.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난 혼자서 잘 논다.^^

5 Comments
허정범(허뻥) 2008.04.10 09:43  
  공장들이 위치한 곳이 반시사왓 아닌가요?

어리버리 안녕!
KIM 2008.04.10 19:51  
 
글쎄요^^ ..우리 설이라면 지가가 비싸서 결코 유지하기 힘들 도심의 한 가운데 어느 곳....^^
시골길 2008.04.11 02:12  
  골목안 여공들을 향한 샷은..의미가 남다르게 다가 오는군요... 저희들 어린 시절에도 저런 풍경이 있었었고요...
어리버리~~!! 잘~가~~!!
nollon 2008.04.11 21:11  
  ^^ 어리버리땜에 잼있었는데 ,,,
보는 내가 다 섭섭하네요 ,,,^^
날틀장이 2008.04.12 12:46  
  ㅡ.ㅡ;;; 왜 데스크탑에서는 잘 나오는 음악이 노트북에서는 안나오는걸까.... 음악이 있어야 보는 맛이 더 사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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