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간다~
깍쟁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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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21:27
벌써 오늘이 금요일이군요. 전 다음주 화요일날 출발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가는 혼자만의 여행! 해외여행 안 가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혼자서 준비하고 떠날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씩 걱정반 우려반 그렇네요... 벌써 나이가 31살이지만 낯선 곳에서 한달동안 지낼 생각을 하니 엔돌핀이 마구 마구 솟아오르네요. 저의 인생지침서인 " the secret"란 책에서 가장 감명 받은 글귀인 " 계단의 처음과 끝을 보려고 하지마라 그냥 첫발을 내딛어라" 전 아직도 쓸데 없는 고민을 하고 있나 봅니다. 그냥 가서 즐길랍니다. 일년동안 조카 본다고 수고한 내 자신에 대한 보상인 이번 여행! 누구 말처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설레이는건 저뿐만은 아닌거죠? 좋은 사람들, 맛나는 음식들, 잊을수 없는 추억들~ 기다려라 내가 간다.
다들 여행 준비 잘하시고 가서 혼자 다니는 분 있으면 말좀 걸어주세요 ㅋㅋㅋ
다들 여행 준비 잘하시고 가서 혼자 다니는 분 있으면 말좀 걸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