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동명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나름 관심 갖어 주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다른 분들 글 읽다가 안타까워 몇자 적어 봅니다.
여행중 들리게 되는 게스트하우스 혹은 식당들 .... 가끔은 양심없는 한국인업소 만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대체로 보면 여행자의 무지에서 오해로 발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예를 들어 투어나 툭툭을 예약하려 할 때 가격을 알아보면 직접 알아보는 경우보다 가격이 좀 더 비쌉니다. 그게 이상한 걸 까요? 아닙니다. 당연한 겁니다. 자신이 직접 알아 보는 것보다는 당연히 비싼게 당연합니다. 다른 현지인이나 외국인이 운영하는 데도 마챦가지 입니다. 더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글들을 보면 한국인이 한국인을 속이는 것이 많은 듯 올라오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동조하는 댓글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부는 있을 지언정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런 글 읽고나서 근거없는 불신으로 한국인업소를 보면 피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때론 한국인 자체를 피하게 되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만일 그런 이유에서라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는 모르지만 자신에게 무슨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주위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한국인이 있는지 찾게 되는 것이 우리자신의 모습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수준, 최고입니다. 특히 천성적으로 정많고 해외나가게 되면 강해지는 "우리의식!" 어느 나라의 그것과 비견될 수 없습니다.
여행중 만나게 되는 비양심 한국인 업소는 이곳에 정보로써 적극적으로 올려야 겠지만 그것은 정보로 족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행중 나 자신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