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손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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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T-스토리 [S6] : 손짜이 <11>

KIM 8 594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茱봉?nbsp;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시즌1]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word=T-%BD%BA%C5%E4%B8%AE%20:&sn1=&divpage=1


[시즌2]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word=S2&sn1=&divpage=1


[시즌3]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n
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S3&select_arrange=head
num&desc=asc&no=2168


[시즌4]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word=S4&sn1=&divpage=1


[시즌5]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word=S5&sn1=&divpage=1


[시즌6]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word=S6&sn1=&divpage=1


[시즌7]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talk2&page=1&s
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n&key
word=S7&sn1=&divpage=1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Jetset're - Chuar Nai Tua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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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스쳐가는 순간 난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이 도시의 사람들이 아니다. '콘 BKK'이다. 그것은 순간적인 나의 '쌈판티혹'이다. 그렇게 난 이 곳의 사람들과 체취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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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프언깐'들이 '추언'한 '탐분'이다. 난 시간을 간신히 쪼개어 참석한다. 내가 참석하지 않으면 '프언깐'들이 서운해 할 것이다.^^ 착각이다^^

주차장의 '롣'에서부터 '탐분'의 '싸이씬'은 엮여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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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생일이 무슨 요일이지?"

난 아직 나의 생일이 무슨 요일인지 모른다. 기억을 하지 못한다. 나에겐 아주 기억하기 힘든 <의미>의 날이기에... 하지만 그들에겐 우리와는 또 다른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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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분'의 중간, R이 '추언'한다.

"KIM, 식사하러 밖으로 나가자!"

다른 '프언깐'들과 함께 '탐분'을 행하고 있음에도 거절하기 머하다. <노땅> R은 나에게 그렇게 접어주어야 할 <의미>이다. <노땅>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는 나를 비롯한 <소수>의 이들에게 끝없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한다. 때론 그러한 지나친(?) '손짜이'가 조금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R, 지금 버마에서 얼마나 죽었죠?"

"3믄이나 죽었어. 버.마.사.람.들. '니싸이 마이디'....."

"....................."

더이상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 <노땅>의 R과 나는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 '손짜이깐'의 '쾀쌈판'을 접어두고서라도, 그의 스탠스와 나의 <관점>은 쉽게 일치될 수 없다. 그가 나의 세상을, 내가 그의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엔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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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은 나와 주변인들에게 '리양'하며 베푸는(?) 것에 익숙하다. 난 그러함을 '남짜이'라고 이해하지 않지만, 주변 모든 타이인들은 이러한 R을 가르켜 "'남짜이'가 넘친다."라고 표현한다.

그렇다. 우리에겐 결코 용서해서는 안될 매춘의 댓가로서의 <花代>가, 일부 타이인들의 또 다른 <의미>로써는 <'남짜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정의로운 우리 중 누군가는 기필코 고발해 내어야 할 <범죄>이지만, 많은 타이인들에겐 개입할 수 없는(?) 광의적 <의미>의 '르엉 쑤언뚜어'의 영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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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잘 지내?"

M이다. 아주 오래 전 프언깐 S가 '찝'했었던.... 그의 옆에는 '꺼터이'를 비롯한 M의 '프언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한 '싸우'가 눈에 밞히기 시작한다.

"M, 저 '프언깐' '후어짜이 왕 마이'?"

"ㅎㅎㅎ, KIM 직접 물어봐. 내가 '내남'해 줄께^^"

그렇게 우리의 '칸떤'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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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함께 '탐분'을 해 나간다. '싸우 끌랑큰'이 아니다. '쿠이'를 즐기며 적당히 '렌뚜어'를 할 줄 아는 전형적인 타이 '싸우'이다.

"P, '버 토'가 머야?"

"KIM, 이 곳은 '왓'이예요. '왓'에서는 '푸챠이'랑 '푸잉'이 '버 토'를 주고 받으면 안되여^^"

"우린 '푸챠이/푸잉깐'이 아니라...'미 쾀루쓱 디디 하이깐'이야^^ '야 끄랭짜이 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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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강한 '손짜이'를 나누며 <'루짝깐'>이 되어간다. 그리고 착각임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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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KIM All rights reserved.


8 Comments
허정범(허뻥) 2008.05.12 20:20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온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세요!
nollon 2008.05.14 04:45  
  처음보는 광경입니다,,,,,,
참으로 ,,희안하군요 ,,,
멋진여정 ,,응원합니다,,,,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시골길 2008.05.14 21:42  
  오홋..처음보는 대단히 이색적인 장면인데요..온통 실로 엮어진..
그런데 진짜루 왓에서는 작업하면 안된다는 것인가요..?? 그것 참..진실은..??
KIM 2008.05.15 19:42  
  감사합니당^^ 관심에..

진실은....<래우때...>입니다.^^ 우린 <角>과 <표준>을 잡아내지 않으면 참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모법답안과 족보에 익숙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삶과 모습을 하나의 기준에 맞추어 반드시 줄서기 시킴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왓'에서 <작업>하면 안된다." [Text]상으론 정답입니다. 현실에선 글쎄요^^ 이젠 알잖습니까^^ [Text]와 <현실>이 항상 같이하지 않는다는 '르엉 찡'을^^

타이인의 90%이상이 불교도라고 하지만 불교 중요 계율인 '씬5'를 준수하며 생활하는 이가 어느정도일까요? 아마..'프라' 등의 수행자 1%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씬3'정도로 축약하면 너그럽게(?) 인정해 2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당^^ 물론 제 주관입니당.^^

타이인들에게 농담삼아 묻습니다.

"'찡짜이'한 '싸우'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거야?"

"당연히 '왓'에서 '탐분'을 하는 '싸우'가 '찡짜이'하지. '왓'으로 가! KIM."

이러한 일반(?)적 '러렌'이 성립됩니다. 즉.. P는 '키 아이'입니다. 그리고 적당한 '렌뚜어'를 하기위해, [Text]를 ㅇㅡㄻ조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래우때...>입니다. [Text]를 가장한 완곡한 거절도 있을 수 있고, 그냥 한 번 괜시리 튕궈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 <작업>이 아니라^^ <루짝깐>이 되고픈 것입니당^^ 그래서 시즌7은 <'루짝깐'>으로 시작됩니당^^
christina 2008.05.15 23:55  
  기대 만땅 입니다...*^^*
시골길 2008.05.16 00:23  
  ㅎㅎㅎ GoooooooooooooooooD ~~!! ^^
팟사랑 2008.06.05 12:08  
  그리고 우린 함께 '탐분'을 해 나간다. '싸우 끌랑큰'이 아니다. '쿠이'를 즐기며 적당히 '렌뚜어'를 할 줄 아는 전형적인 타이 '싸우'이다.

"P, '버 토'가 머야?"

"KIM, 이 곳은 '왓'이예요. '왓'에서는 '푸챠이'랑 '푸잉'이 '버 토'를 주고 받으면 안되여^^"

"우린 '푸챠이/푸잉깐'이 아니라...'미 쾀루쓱 디디 하이깐'이야^^ '야 끄랭짜이 나'^^"
전 이말이 제일 재미있었어여...
시간이 날때마다 님글 보는데 정말 재미있고 감동이 오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꾸뻑!!!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