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르엉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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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T-스토리 [S6] : 르엉 찡 <2>

KIM 5 371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Boy&Pod - Ruang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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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분 루엄깐 마'(천생연분). 긴 시간을 거스른 前世(전세) '탐분'을 함께 해온 인연이 현세에 다시 만나 천생연분을 이루는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前世(전세)/現世(현세)/來世(내세)의 三世(삼세)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꽁깜 꽁위안'(윤회)적 삶을 살아내며 '탐분 루엄깐 마'를 맞이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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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그들의 윤명론적 삶과 양식을 어줍잖은(?) <右> [TEXT]와 <의전>으로 재단하고 그 가치를 평가해 내려는 우리의 <관점>은 큰 착각과 오류일런지 모른다. 그런 이들은 결코 이 땅의 '르엉 찡'을 해석할 수 없다. 그냥 폼만 잡는 것이다.

'매'와 '룩싸우'가 함께 거리에 서서 '카이 뚜어'를 하며 <'남짜이'>(?)를 구걸(?)하는 <현실>이 前世의 '깜 츄어'(업보)이자 '쇽샤따'(운명)라고 타이인들은 이해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한 그들의 '꽁깜 꽁위안'의 '나쏭싼'한 '쇽샤따'를 현실 세계에 고발하고 처단해야 한다는 우리의 <당연>과 정의감이, 타인인들에겐 아주 개인적인 타인의 '꽁깜 꽁위안'적 '쇽샤따'에 대한 무책임한 간섭이자 깝죽거림으로 비쳐질런지 모른다. 法과 倫理라는 <右> [Text]의 가치보다 더 무거운(?) 무게의 '꽁깜 꽁위안'의 '쇽샤따'적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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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엔 '카우똠'이 당긴다. 그래서 '란 카우똠'을 홀로 찾는다. 4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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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한 번만 터지면...넌 내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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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란 챠'에 잡상인(?)이 출입하지만 그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다. 이 '란 챠'의 '짜오컹'이나 '파낙응안'들이 생각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BKK 등과 같은 지역의 현대화(?)된 '란'에선 결코 허용해서는 안될 행위이지만, 이 도시의 대부분의 '란'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적 모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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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와 B의 '휀깐' N은 아슬아슬하다. 원래 '휀깐'이 다 그런것인지 자주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한다. 21세 '낙쓰사' N의 출산은 몇 달 남지 않았다. 과연 이들이 진정 '탐분 루엄깐 마'일까... 그냥 누구나 그러하듯 적당히 맞추며 살아가는 것일까...

"N, 태아 성별 이제는 알어?"

"'푸챠이'예요!"

"축하해^^ 그런데 '룩'이 '푸챠이'라면 B와 같이 '짜오츄'면 좋아? 아님 '리얍러이'한 스타일이 좋아?"

B가 끼여든다.

"KIM, 당연히 '짜오츄'여야 해! '리얍러이' 하다는 것은 '게'라는 말이야! 그것은 싫어^^"

"맞아요^^"

'푸챠이'가 '리얍러이'하다는 것이 '게'라는 이 땅의 '러렌'에 N도 동의한다.

"N, 그런데 너 나이가 21인데, '프언깐' 중에 이렇게 일찍(?) 출산하는 '프언깐'이 주변에 있어?"

"'낙쓰사' '프언깐'중엔 아직 없어요. '리얀 여'(가방끈이 긴)한 '프언깐'들은 출산을 미루니까요. 하지만 고향의 '프언깐'들 중엔 얘엄마가 많아요^^"

"N, 그럼 가장 일찍 출산한 고향의 '프언깐' 나이가 어떻게 되었지?"

"한 '프언깐'은 14살 때 출산했어요. '푸챠이'는 당시 20살이었고... 그렇게 14살 때 엄마가 되어 함께 '리양 덱'을 하며 살아가요^^"

우... 나의 사회에선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어떻게 중딩 여학생이 임신을 할 수 있는가?^^ 더구나 어떻게 출산까지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남녀의 '쾀쌈판'이 '퍼매'를 비롯한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가?^^ 우리 땅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아마 그 20살 '푸챠이'는 당연히 정의로운(?) 누군가에게 고발당해서 수갑찼어야 말이 된다.

하지만 <左 타이>에선 드물지 않은 엄연한 '쾀 뻰찡'(현실)이다. 그렇게 '휀깐'이 되고 '탐분 루엄깐 마'가 되어간다. 그렇게 이 땅의 '르엉 찡'은 이방인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많은 <영역>이 함께 한다.



10대를 비롯한 20대의 '나락'한 '싸우'들에 대한 경쟁^^은 당연히 아주 치열하다. 그러므로 '나락'한 10대 후반-20대 '싸우'들은 모두 이성이든 동성이든 '휀깐'이 있거나 '유두어이깐'이 있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그렇게 이 땅엔 적지 않은 '야우와촌'(청소년)들로부터 시작하여 사실혼의 '유두어이깐'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도 말이다.

'나락'하고 '찡짜이'하며 부족함 없는(?) <일반>의 타이 20대 '싸우'가, '카오짜이깐'이 되기 힘든 <노땅>의 이방인과 사심없이(?)^^ '탐분 루엄깐 마'를 꾸려간다는 상황은 아주 희박^^한 경우의 수이다. 그러니 괜히 혼자서 잘난척 하며 착각^^ 하지 말아야 한다. 톰 크루즈같이 아주 멋지게 생긴 <노땅>은 예외이다. 그리고 오로지 '땅'으로 승부하는 사람은 착각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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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얍러이'했던 나날을 청산하고^^ 난 다시 이 도시의 밤을 달려가기 시작한다.



5 Comments
피리 2008.05.06 18:15  
  그동안 말없이 열심히 탐독하며,KIM님의 행보에 대해 끝없는 부러움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던 태국인들의 행동양식을 KIM님의 글을 통해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을때는 무척 기뻤는데...
갈수록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듦니다.
KIM님의 여정을 통해 저도 마음속으로 함께 동행하고싶군요.
그리고 요즘 태국어 기초 공부를 하고 있는데,위에 태국어 단어가 읽어지는군요.
커카이 인지 버 바이마이 인지 무척 햇갈렸습니다.
KIM 2008.05.08 14:03  
  감사합니다^^ 묵묵히 지켜봐 주신 관심에^^

화자인 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르엉'들이 진실일런지 혹은 얼마만큼의 착각과 오류가 함께 하고 있는지... 그래서 일단 적어 나갑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안다면 이렇게 적어갈 이유 전혀 없습니당. 하지만 이방인의 <영역>이 아닙니당. 제가 타이인 '휀깐'을 끼고 30년을 살아도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방인이 알아봐야 얼만큼 알겠습니까? 그냥 괜히 폼 잡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항상 의심^^하시며 동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길>은 KIM만이 걸어가는 <의미>가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체킹하시며 나름의 관점과 이해를 견지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시골길 2008.05.10 01:12  
  저 오토바이는 바로 '혼다 골드윙'이라는 모델이죠?.. 경춘가도를 달리는 아저씨들의 로망..
흠..수끼를 땡기게 하는 사진과 이야기들...^^
KIM 2008.05.10 17:59  
  그런가요^^ 뒤에 보니 할리 데비비슨...통이 달려있어서..그런줄 알았습니다. 전 잘 모릅니당^^ 그냥 멋있어 보여서^^
사부사부 2008.05.21 01:34  
  저도 뒤에 Harley Davidson 이라고 써있기에
그건가 했는데 옆구리 마크도 비슷해보이고
옛날 우리나라 경찰아저씨들도 저런거 탔었는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