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SKR 2551 Ep.P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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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T-스토리 [S6] : SKR 2551 Ep.PYX <2>

KIM 5 591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Bie - Jangwa Hue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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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네온과 더불어 '탈릉'하게만 느껴지던 이 거리에도 예외없이 SKR의 열기는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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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봐요^^!"

"어....왜 이러세요...ㅡㅜ..."

순진한^^ 난 넘 적극적인 이 '싸우'(??)의 들이밈에 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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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우'는 나의 얼굴에 정성스레(?) '뺑타나'를 하고 아주 친근하게 밀착해 들어온다. 그리고 자신의 지갑에서 '땅'을 꺼내어 나에게 술도 사준다.

"이 술 마셔봐요^^"

"나 술 못마시는데...함 봐줘요. ㅡ.ㅜ"

"마시라니까! 그리고 나랑 함께 '렌남'해요!"

도망은 아주 잘치는 내가 도망가려 하자, 그는 나의 선글라스를 뺏어 숨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우릴 주시하는 이 대로변에서 나의 거시기를 꾸욱 잡는다. 이젠 그리 당황스럽지 않다.^^ 오래 전 나라면 기겁을 했을터이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른 도시에서라면 거의 불가능한 이러한 상황을 난 PYX에서만 몇 번을 경험했다. 그만큼 이 도시는 거칠다. 그리고 이 도시의 SKR은 위태로워(?) 보인다.

"넝, 이름이 머야? 고향은 어디야? 어느 가게에서 일해? 이런 행동은 '쑤팝'한 '싸우'가 해서는 안되요. 좀 놓고 얘기해! 오늘은 나 엄청 바쁘거든. 그러니 함 봐주라. 낼 놀러올께!"

"안돼요! 우리 함께 '렌남'해요^^"

한참의 실랑이(?) 끝에 간신히 달래고 도망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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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봐요!^^"


이들도 나의 얼굴에 정성스레 '뺑타나'를 한다. 그리고 길게 포옹하며 말한다.

"나의 볼에 입맞춰 주세요^^"

우~~ 전혀 먹히지 않는 나도 아주 가끔 아줌마(?)들에겐 이상스레 먹힌다.^^ 그리고 이 PYX의 해변도로에선 더더욱 그러하다. 몇 명이나 나에게 그렇게 아주 친한척 들이민다. 그러니 난 착각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곳은 나에게 타이가 아니다. 수많은 '땅챧'들에게 점령된, 타이 <좌>의 질서에서 일탈한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일 뿐이다. 이러한 <특수도시>가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거대한 착각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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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다 고발하겠다는 뜨거운 정의심에 불타고 있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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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교육시켰으니 이젠 좀 알겠징~~ <엉덩이>만 뚫어지게 바라보지 말고 <엉덩이 포커스>가 보여주는 <또 다른 세상>도 쪼금은 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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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어가는 도시 곳곳에선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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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X는 아주 슬픈 도시이다. 더이상 가까이하고프지 않은... 많은 외롭고 고독한 '땅찯'들이 모여들어 소외받은 그들의 꿈을 이루어 간다. 더구나 타이말 몇마디 하니까 더더욱 착각하며 과시하려 한다. 자신은 스페샬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별다를것 없는 외로운 이방인중 하나일 뿐이다. 나도 그 중 하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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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넘어간지 오래지만, 그들은 이 위험한(?) 열기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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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시골길 2008.04.25 19:15  
  아띠...첫번째 심히 KIM에게 들이댄 싸우는 너무 마음에 드는구만요...딱 내스탈인디...우띠..띠..띠..
허정범(허뻥) 2008.04.26 15:08  
  대로에서 ***를 잡은 푸잉! 한국에서는---?
KIM 2008.04.26 19:27  
  그런가요^^ 제 스탈은 아닙니당.^^ 제가 아주 소심해서 넘 과감한 스타일 앞에서는 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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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은 지역마다 그 '렌'의 방식이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번성했다는 '뺑타나'도, 상수도 시설이 안정화된 현대 일부 도시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렌'의 주종목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렌남'보다 더한 강도로... 인접한 같은 북부의 도시이지만, 어느 '암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뺑타나'가 1시간 거리의 또 다른 '암퍼'에선 주종목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의 '쁘라페니'(관습)적 영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용인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러한 '뺑타나'가 일반화 되지 않은 지역에서 파타야와 같은 '뺑타나'를 감행할 경우 '땀루엇'이 실력행사에 들어갑니다. 즉 공식적으로 허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마이 루짝깐'들의 단순 스킨쉽을 넘어선 과격한(?) '푸차이'들의 <희롱>과 <터치>의 단계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광경이 파타야의 SKR에선 자주 눈에 뜨입니다. 그렇기에 외부의 타이인들에게도 이러한 파타야에서의 SKR은 아주 거칠고 과격하게 비쳐집니다. 다른 지역에선 결코 있을 수 없는(?) 액션들이 난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파타야 혹은 까우산 에서의 SKR의 '렌'이 타이 SKR의 일반(?)이라고 판단해서는 곤란할 듯 싶습니다.



jbrother 2008.04.28 08:33  
  유익한 정보입니다.

치앙마이 사진과 틀린 분위기이네요.

다음편 기다립니다.
사부사부 2008.05.21 01:00  
  사진보니 내년엔 꼭 쏭크란때 가야지 생각이 드네요.
타이의 정의를 수호하러 ^^;;;
월급쟁이라 마음만 갈지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