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아줌마의 자유여행.. 가능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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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아줌마의 자유여행.. 가능하겠죠??^^ ;

바보처럼 16 1905
 지금까지 다 패키지... 로만 여행을 다녔네요..

 일본 3차례... 가족여행

 태국  방콕 파타야.. 이것도 대학때 무턱대고 30만원대 가격의 패키지로 갔었답니다...

 필리핀으로의 신혼여행... 이거야 뭐..풀빌라에서 띵까띵까 노는게 전부였고..

 얼마전 사이판으로의 초호화~~ 풀~~ 패키지로 다녀왔죠..(덴장.. 돈만 쓰고

 이걸 이돈주고 왔나 했답니다.. 좋지 않았던게 아니라.. 가이드가 하는게 없더라구요.... 그걸 남편이랑 둘이서 수억을 깨져가며 갔다 왔으니..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갑자기 자유여행이라는게 가 보고 싶었답니다.

 사이판에서 하루 차를 빌려서 일루 절루 돌아댕기고 현지인(이주민이죠.. ) 과

 함께 바다도 가고 하고 놀았던게 너무 좋았거든요..

 겨울에나 시간이 날것 같은데.. 1월?? 2월초?? 이쯤이요..

 지금부터 찬찬히 준비하면 갈수 있겠죠? ^^ 물론.. 남편을 데꾸 가 줄까..

 놓고 갈까... 는 아직 결정을 안했답니다. 푸힛^^ 

 지금 생각은 푸켓이랑 피피섬해서.. 한 6일. 정도 다녀올까 싶은데..^^;;; 

 아자아자!! 열심히 준비 해 보렵니다!!
 
16 Comments
알렉세이 2009.07.31 22:53  
자유여행 좋죠~ 가고싶은곳 마음껏 돌아다니고. 대신 자금은 지금부터 준비하셔야겠네요~ㅎ
바보처럼 2009.08.01 08:45  
푸힛~~ 저 지금 비자금 무려!!!! 100만원이나있어요!!! ^^ ;;;;
헤헤헤 6개월 더 모으면더 늘겠죠. 아자아자!!!
sadd 2009.08.02 07:59  
저두 아줌마인데.. 혼자 자유여행 댕겨왔답니다^^

완전 강추해용 ~!!!

물론~ 울신랑 회사때문에 같이 못가서  배아파 죽을려고 하더군요 ㅋㅋ


전 ... 지금... 아기 없을때..

한번쯤은 자유여행을  가고싶은 일념으로 ~

혼자여행을 댕겨왔는데...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ㅎㅎ


호텔방에서 늦잠 실컷자고 .. 좋아하는 마사지 실컷 받고 ..

그동안 먹고 싶었던 열대과일이며 , 태국음식 맘껏 먹고 ...

저녁엔 태국맥주와 위스키를 종류별로 주는 센스 ㅋㅋㅋ


바보처럼님도 바쁜 아줌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

즐건여행 만드시길  ~  아자아자 홧팅!!!
바람여행2 2009.08.01 08:22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면 일단은  기간을 좀  여유있게  확보하고 출발하세요
꼭 계획대로 안되는 상황도  많으니  약간씩  일정이  딜레이 될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다니시면  서두를 일이  안생겨서  좋습니다
바보처럼 2009.08.01 08:44  
기간이라고 하면... 여행기간 말씀이시죠???
흑..ㅜ.ㅜ 제가 일을 하고 있는지라... (제 개인 사업인지라.... 사표도 못쓰고 그러네요. ㅎㅎ)
7일이상은 죽어도 내기가 힘든데..ㅜ.ㅜ 흑.. 이정도 시간으로는 자유여행이 힘든가요??
바람여행2 2009.08.01 09:25  
7일이라도  방콕-푸켓,방콕-파타야.....이런일정은 가능합니다.. 여행기간이 짧으면  이동시간을 줄여야 하므로 방문지역이 한정되고..버스나 기차보다는 비행기를  아동수단으로  선택해야하기  떄문에  여행비용이  추가되는  거지요
급여생활자들보다는  오히려 자영업자분들이    시간만들기가  더  쉬운거 아닌가요??
자영업자분들  보통 한달씩  다니시던데......생각하기 나름이겠죠.....
piri 2009.08.01 15:27  
잘 다녀오실 수 있으실 거예요. 혼자 다녀보는 것도 정말 멋진 경험일 거예요. 특히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은 다녀보셨으니까요. 혼자 가서 이 사람 저 사람 어울리고, 혼자서 차분히 시간도 보내보고 그러면 좋을 것 같네요! 파이팅입니다~ 시간 여유 많으니까 차차 준비하시고 용감하게 멋있게 훌훌 털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바람별시 2009.08.02 02:05  
33살이면 아직 젊으신데요...화이팅하시고 좋은 여행 만드세요!!
필리핀 2009.08.02 13:03  
남편분하고 같이 가시길 권합니다...
좋은 추억은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만들어야
더 소중하게 기억됩니다...
혼자 가시면 좋을 거 같지만...
좋은 곳을 보거나
좋은 것을 먹거나 할 때
맘이 공허해집니다...
꼭... 같이 가세요~ ^^
네리아 2009.08.03 14:48  
사이판도 좋지요.
선셋크루즈도 좋고....

나는 패키지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어서..가이드를 만나본 적도 없지만...
그런것은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지요.

저는 신혼여행도 유럽에 베낭매고 갔었으니까요..ㅋㅋㅋ

그래도 뭐니뭐니해도..여행은 짝꿍과 함께.
남편분이랑 함께하세요.
소나기오면 2009.08.03 19:08  
일정 여유롭게 잡으셔서 남편분이랑 다녀오세요^^

아 부럽사옵니다.....울 마누라님은 태국을 싫어하니
올초에도 그리 꼬셨건만 결국은 GG치고 사이판 다녀왔지요

내년에는 하와이 가다고 해서 "니나 가라 하와이"
난 혼자 태국갈련다 했더니 좋다네요....ㅋ
바보처럼 2009.08.03 19:56  
저기~~ 저희 부부 바꿀까요? ㅡㅡ;; (퍽..~~...ㅡㅡ;;; 죄송해요. ㅎㅎ)
저희는 곧 죽어도.. 일정을 일주일 이상 빼기는 좀 힘들어요.. 남편은 강의 없을때 빼면 되는데...ㅜ.ㅜ 저는 제가 일주일 이상 빠지면... 망하죠.^^ ㅎㅎ
벼기 2009.08.10 17:47  
33살 아줌마라뇨...ㅋㅋ 우린 아직 젊다구요..ㅋㅋㅋ
아직 결혼안했지만...나 역시 33살...지금 호주에서 워킹비자로 열심히 놀구 있답니다..
자유여행..생각보다 쉽답니다....한번 질러보기가 힘든것이죠..ㅋㅋㅋ
함...질러보세요...ㅋㅋㅋ
쾌걸조루 2009.08.20 09:22  
33살 남자로써 생각하기에는 33살 주부가 남편가 가는것보다는 33살 주부다 절친과 함께 가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보다 여유있게 즐기려면 그게 최고죠
남편에게는 자유를, 본인에게는 더 큰 자유를~ 열심히 준비하세요.. 여러번 가다보면 아예 준비 안하고 떠날때가 더 많답니다 ^^
이즈원 2009.08.26 01:15  
푸켓이라... 그렇다면 100만원으로 뱅기 하고 숙박..까지 해결 될런지...
일단 계획을 잘 세우세요
땡처리 같은곳에서 푸켓 가는 날자에 맞는 4박6일 티켓이 있는지
요런거 잘 살피시구요
숙소는 프로모션 걸린 리조트 알아보시면 될꺼 같구요 자유여행이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피피까지 가실꺼면
피피에서 1~2박 하시는것도 괜찮구요 숙박료가 최저 7백에서 좋은 리조트까지 하시면
뭐 5천밧이 훌쩍 넘는곳도 많아요
방갈로 같은 경우 대략 천밧 선에서 해결 보실수 있으실꺼구요
잘 알아보시면 좋은 자유여행 돼실꺼에요
월야광랑 2009.09.04 10:55  
이왕이면, 남편분 또는 친구분이랑 가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에요.
태사랑 -> 태국 -> 여행일기 편을 참조하셔서 다른 분들의 여행 일정을 참조하시고 시간 있으시면 서울에 있는 태국 관광청에 들러 보시면 무료 관광 가이드북이랑 지도 등을 챙기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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