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그곳... 그곳을 느끼고 싶다
마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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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2:15
제가 늘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곳입니다.
옛날 사진이예요.
필카로 찍던 시절....
2001년 11월 16일이네요.
월텟앞 노천광장에 열린 맥주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지금도 11월정도 되면 저 자리에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는데...
태국에 가도 11월 되기 전에 가서 그 곳에 가서 맥주 한잔 하고 오기 어렵네요.
올 겨울엔 제가 그리워하는 그곳에 꼭 가길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혼자 까이양 시켜놓고 맥주 한잔 시켜서 무대위 음악들으며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며......
이생각 저생각 정리하고...... 참 좋았는데..
다시 저곳에 가서 그리움을 풀고 싶습니다...
요즘은 그리워 잠못들고 있네요...
꿩대신 닭이라고...
이곳은 한국에서 애용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어딘지 동네분들은 아마 사진보고 아시겠지만...
그냥 커피 한잔 마시면서 좋아하는 팝송 왕창 넣은 mp3 이어폰 꼽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구경하며
바람 쐬며 혼자 망중한을 즐기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절 보시면 아는척 하셔도 됩니다.
종종 쿠폰 한장이 남아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혼자 있을때 듣고 있는 팝송은
Marty Balin의 Hearts 입니다.....
태국에 대한 내 사랑을 너무 잘 표현한것 같아요
Is everything al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