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어요 태국 하.... ㅠㅠ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가고싶어요 태국 하.... ㅠㅠ

엔젤전설 19 2004

올해말에 하기로 한 결혼은....
쫑~!! ㅎ 내년으로 미뤄지고...
회사에선 자격증따라고 압박 (ㅡ.ㅡ;;;)
집에선 말안듣는다고 혼나고 (나이가 이제 28인데,,,저의 의견도 좀...)

아~~ 기왕받은 휴가 멀리가고싶은데
사랑하는 남자친구는 혼자는 절대절대 해외는 안된다 하고
부모님도 절대절대 안된다고 하고....

ㅠㅠ 나는 진짜 떠나고 싶다고 ㅠㅠ

19 Comments
뿌나러브 2009.10.07 13:25  
저도 가고싶어요. 맨날 시간만 나면 태사랑와서 삽니다. ㅠㅠ
다른 분들 여행기 읽다가 혼자 실실 웃으면 옆 사람이 미친 줄 알아요 ㅡ,.ㅡ
고구마 2009.10.07 14:07  
이런~  여행 가고 싶은 엔젤전설님 마음도 이해가 되고요, 안된다고 말리는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사실 요즘 뉴스 보면 좀 흉흉합니까. 동행이라도 있으면 모르지만 딸 혼자( 부모님 눈에는 아직 어린 따님이시겠지요...) 여행 간다 그러면 정말 걱정이 많이 되실 거에요.
같이갈 친구라도 있으면 좋을텐데요.
일단은 여행기로 허한 마음을 달래는수밖에 없겠네요. ^^
겨울구름 2009.10.07 16:24  
사실 해외나 우리나라나 그닥 별 차이가 없는데.. 왜 바다만 건넌다하면 다들 그렇게 걱정하시는지...
말리는 남치도 없는데... 이젠 엄마도 포기하셨는데..
휴가가 없어요..ㅠㅠ
앙.. 저도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농총각 2009.10.07 18:00  
미친척........................................
가는거죠.......................................
샬랄라부끄 2009.10.07 22:53  
매일매일 태사랑에서 뱅기표만 끄적끄적.. 그러네요 ㅠㅠ 가고싶다..
함께가요..보면서 저랑 같이가요~~!!! 모니터 보면서 말만 한다는..ㅠㅠ
아가늑대 2009.10.08 08:41  
결혼하면 가고 싶은곳 더 절대 못갑니다.....
곰돌이 2009.10.08 13:33  
아가늑대님...

더 잘 갈수 있습니다. ^^*

태국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던지...

결혼한 사람을,  태국매니아로 만들면 됩니다 ^^*
아가늑대 2009.10.14 12:58  
더 잘갈수도있겠지만...

애기 생기믄...., 자기 소유 직업을 갖고있지않으믄.......글쎄요...

과연 "더" 잘갈수 있을까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직업, 비축한 널널한 자금, 애가 없다면 가능은 하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둘(기혼)보단 혼자(미혼)가 더 잘갈수 있을꺼 같은데용....^^ 아닌가요?
곰돌이 2009.10.14 13:50  
아가늑대님...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
벰파이어 2009.10.10 23:12  
같이가면되죠..................아님 말구요......;
샤미뇽 2009.10.08 16:37  
저는 결혼한지 1년됐는데 혼자 가여~!!ㅋㅋ남편이 보내줌..매년갔다오래여 여행^^ㅋ
아가늑대 2009.10.14 13:00  
완전 부럽습니다....^^
강심장 남편을 갖으셨넹요...

제가 만약 와이프 혼자 간다면.....절대 말릴꺼같아요 전...^^
사랑몽마 2009.10.08 19:35  
샤미뇽님 그리 좋아할 일은 아닌듯 싶은데요..ㅎㅎ 남편분이 자유를 바라시는 듯한..ㅎㅎ 농담입니다..;;
샤미뇽 2009.10.09 10:53  
헐...아니에여!!ㅠㅠ아닐꺼에여 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동행구하기가 힘든단거 -_-;;남편이랑가면좋은데 ..ㅠㅠ직업이..ㅠ_ㅠ해외가기힘든..
적도 2009.10.09 13:22  
나 같으면 그냥 가겠는데요.....그리고 샤미뇽님 남편님의 친구를 소개받아야 할것 같아요..
난 집사람 그냥 보내주는데.... 안전한 동행만 있으면...
까꿍흔들흔들 2009.10.15 09:09  
오늘 출발합니다...  엔젤전설님의 것까지 느끼고 잼있게 즐기고 오겠습니다...
-_- 염장인가요...?;;
태린 2009.10.18 00:18  
반가워요...전설님...올만이네요...

에효..어쩌다가..아직도..

저도 가고 싶은 맘은 굴둑인데..

목을 죄는게 많아서..허락이 안되네요...

힘내세요..

..남들 이야기 다 듣고...부모님 이야기 다듣고..

애인 이야기 다 듣고..

그러면...백발이 성성할때까지...한국에만 계셔야 할 것 같아요...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장 차이...

여행을 가느냐 마느냐는...

점심을....

고기썰어......

컵라면 먹어......

그 고민 차이 같아요...

자신의 인생은..자신의..것....

부모가...애인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주는 건 아니잖아요...
미간 2009.10.18 19:38  
지금 태국에서 이글을 읽는데....움직이세요..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Cal 2009.10.21 14:07  
위 댓글들을 읽으면서, 우리 남편은 대체 어디에 속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남편에게 더 잘 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