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내일 갑니다.
이뿌니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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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06:58
제주항공에 남편 비행기티켓 취소하면서 할증료와 텍스는 환불 받기로 했고요.
여러가지 바우쳐도 프린트 해 놓고...잠도 안오네요.
남편은...함께하지 못하는 복잡한 마음을 어찌할바를 모르고(착각인지 몰라도ㅋ)
동네에선 야돔을 한집당 20개씩 사오라고 난리고...ㅋㅋㅋ
(저땜에 저희 동네 야돔유행입니다...ㅋㅋ요즘같은 날씨에는 딱~이잖아요~!)
그런데 그그저껜가요?
폭탄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급우울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녀올랍니다.
파마도 하려던것...카오산에서 머리땋아오려고 참고 있거든요.
저번에 머리를 땋는데 어찌나 세게 잡아당기던지 두피가 빨갛게 일어난적 있었거든요?
앞동의 친한 언니가...그러더군요..
-너~태국어도 못하는데... '살살 하세요.당신이 세게 잡아당겨서 너무 아파요~'를 어떻게 전달할래?
라고 걱정하더군요. 그래서...
=아아아악~~~!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면 된다고 했슴다..ㅋㅋㅋ
언니가 박장대소 하고 웃더군요.
전달되겠지요?ㅋㅋㅋ
제일 걱정되는건...
첫날 밤 늦게 택시타고 호텔가는것입니다...
정말 걱정...걱정...^^;;
태국에서도 이런저런 잡다한 도움...태사랑 회원님들께 청할거예요.
귀찮으시더라도...타국에서 헤메는 모녀를 위해서 정보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