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한국 입국 거부에 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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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물에깃든달 2023.11.01 13:23  
어렵네요...=ㅅ=;
미소태국 2023.11.01 13:46  
제친구도 한걱정하고 2틀전에 한국갔는데 다행히 잘통과했다고 하더라구요 . 방콕포스트내용처럼 대만같은 경우는 스크린닝 잘된다고하지만 우리나라같이 불법노동자가 많지 않아서겠죠 ..  어렵네요  진짜 ㅠㅠ
망고찰밥 2023.11.01 17:16  
무비자 협정이라서 일단 한국에 온 다음 입국거부 되어버리면 이미 항공비와 호텔비를 지불한 상태에서 큰 손해가 나게되네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두리얀몬텅 2023.11.02 00:18  
태국인 한국입국거부 문제가 태국에 체류하고있는 한국인들에게 불똥이 튈수있겠네요...
여행사 가이드, 외국인이 할수없는 직종 종사자등...
울산울주 2023.11.02 01:01  
한동훈 장관 되고서 단속 많이 했고 태국인만 몇 천명 잡혀간 듯.
한국 들어오면 눌러앉아서 불법체류하니까 입국시에 까다롭게 하는 것임.
자기들이 원인 제공해놓고 한국 탓하는 것도 태국식 사고방식.
다만 k-eta 통과해서 오는 사람들은 한번 걸러진 셈이니까 너무 심하게 하는 건 또 그렇고...
나 같이 태국 자주 오가는 사람들은 태국 입국시 보복(?) 당할까 우려도 됨.
말랏 2023.11.02 07:38  
태국에는 한국입국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비자에 필요한 증빙서류와
호텔 바우처 등을 만들어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많다고 합니다)
k-eta에서는 이런 거짓이 통할지 모르지만
한국에 도착했을때 입국심사관의 판단은 다를수 있습니다

님들이 부리람에 놀러 갔다가 어쩌다 만난 태국사람이
자기는 월급 10만 바트 받고 집이 혹란(로또1등금) 이고 하면서
한국에 가고싶은데 도와달라고 말하면 다믿습니까?

한국은 오랫동안은 서류만 해온 사람도 받아줬습니다
입국하면 불법체류로 넘어가는거 알아도 받아줬어요
불법체류 하더라도 조용하게 돈모으며 일만하고 있었다면
지금 이런 방콕포스트의 기사를 안봤을지도 모르죠
말랏 2023.11.02 07:51  
[@말랏] 한국에서
마약 범죄 1위 국가가 어딘지 아세요?
물량, 건수 모두 태국이 1위 입니다.
주변나라로 건너가서 보내는거는 빼고도 1위가 태국

야바를 보내고, 히로뽕을 보내고, 크라툼을 보내고,
자기들만 하는게 아니고 한국인에게 팔고..
그러다가 사고 치고 한국인 희생자가 나오고,,

한국 농촌 마을에 마약을 퍼트린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 봤습니까?
구글에 [태국인 마약] 이라고 한번 쳐보세요
기사가 셀수도 없이 나옵니다

자기나라 사람들이 한국에서 만들어내는 문제는 다 빼놓고
기사를 만들면... 
역마살아저씨 2023.11.02 11:54  
상호무비자 2개월로 줄이고 불법취업시 고용주 5배 벌금 취업자 하루당 10만원 벌금 때리면 될 겁니다. 단속 저항시 인신구속.
JYKI 2023.11.02 23:59  
어찌보면 좋은 기회일 수도 있지요. 대권에 꿈을 가진 분이 법무부에 계신지라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저번 이민청 신설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인구구조상 불가피한 외국인 근로자의 수용이 더욱 큰 화두가 될 수 있겠지요. 불법체류자를 줄이되 합법 체류 근로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그러기 위한 과도기로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거나 사면 조건부 출국을 유도하는 정책이 많아질 겁니다. 이와 동시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노동을 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따르겠지요. 이번 출입국 관련 문제의 표면에는 과도한 인터뷰와 추방이 있지만 그 근저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경험한 태국인들의 부정적인 정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와 노인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종혐오와 불안정한 취업구조 및 사업장 내 차별 등이 그들을 분노케 한 것이 아닌가요. 만약 정부가 이러한 태국인들의 정서를 읽을 수 있다면 이번 화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한-태 비자 정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곳에나 범죄는 있기 마련이고 그 범죄를 명분으로 그들 전체에 대한 특정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일본의 부락민이었던 재일 조선인들이 간토 대지진 당시 마녀사냥을 당한 건 그러한 전체주의적이며 바르지 못한 인지 오류에서 발생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건국 당시부터 지금까지 암암리에 존재하는 호남에 대한 혹은 나아가 지방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요? 그 또한 다르지 않은 문제입니다. 애초에 국가적 필요에 의해 불법체류자의 취업과 그의 알선을 알음알음 눈감아준 정부가 이제와서 불법체류자가 많다는 이유로 특정 국가를 배척하는 것이 말이 되는 걸까요? 당장 어느 지역에 어딜 가면 저녁마다 수십명씩 불법체류자들이 모이는데 그걸 일선 공무원들이 몰라 안잡겠습니까. 재한 외국인들의 실태를 보면 불법체류를 방조 혹은 장려하는 시스템입니다. 정주하기 어려운 비자제도를 가지고 있으나 입국은 다른나라와 비교해 볼 때 매우 쉽습니다. 입국-거주-취업 간 무수히 많은 제도적 빈 공간이 있고 그 제도적 공백이 불법체류자를 양산한 겁니다. 이걸 이제와 태국정부와 태국인들 탓을 한다면 그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까요.

 제가 태국인 친구들한테 듣는 한국인에 대한 첫인상은 세련되었다는 거였습니다. 인프라와 건축물, 문화, 젊은 한국인의 패션과 외모, 좋은 경제력 등 한국은 그들에게 일본과 비슷한 높이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한국인을 알게 된 이후에는 생각이 바뀝니다.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그 국민들은 거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인프라와 문화, 패션, 외모, 경제력을 갖고 있지만 너희는 그러지 않잖아 라고 말하는 듯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었어요. 저도 어느 순간에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혹은 무의식 중에 그러한 행동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아마 여기에 계신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러하겠지요. 이번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보며 그 친구들의 말이 떠올랐어요. 우리는 다른 이들이 부당하게 피해를 본 상황에 대해서도 '상대적 선진국'의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 아닐까요? 마치 무슨 결정권자라도 된 것처럼 말이에요. 혹은 마치 내가 더 우월한 '사람'인 것처럼 말이에요. 과연 그 저변에 인종주의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나요?
판석 2023.11.03 18:26  
한국에 불법체류 태국인 문제 심각. 마약, 매춘 태국인 압도적 1위. 상호 무비자 해제하고 비자발급받고 입국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니면 금수강산이 퇴폐로 물듭니다.

이태리가 아프리카 난민 어쩔수없이 받다가
나라가 엉망진창된 것과 동일.
정부가 알면서도 못하고 있는 것은 탈북자 주된 루트가 태국이라 봐주었는데 도가 심함.

3디 업종 인력은 동남아에서 들어오고 싶은
사람들 넘침. 비자발급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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