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만원으로 태국 배낭여행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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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원으로 태국 배낭여행을하다..

처난댁 2 2603
안녕하십니까?!!
8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태국여행을 갔다온.. 신혼부부입니다..
ㅋㅋ 결혼은 3월에했으며,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갔다온이후로 아쉬움이남아
남편과 다시 5개월만에 태국을 찾았습니다.
신혼여행땐 여행경비 275만원외.. 100만원을 가져갔지만 모자랐는데..
이번여행은 여행경비외 75만원을 가져갔는데도 남더군요..ㅋㅋㅋ
궁상맞게 돌아다닌것도 아닌데.. 신혼여행때와는 나름대로의 즐거움이있더군요..
첫날
돈무앙 오후2시30분도착후.. 공항리무진을 타고 카오산으로 향했습니다.
홍익인간에 갔더니 더블룸이 없다고 하기에 디디엠으로 가려다 "만남의광장"
으로 향했습니다.
가보니.. 별다른건 못느끼겠고 330밧을 주고 하루묶었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공동샤워장이라 좀불편하더군요^^*
그다음날.. 악어농장 로즈가든 수상시장외.. 을 돌아다녔고
둘이 1340밧을냈습니다. (만남의광장에)
나름대로.. 잼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실망이구요..

그담날..
꼬사멧으로 자리를올겼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한사람당 260밧을내고 꼬사멧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이틀을 묶었는데.. 한번은 1000밧을 냈고  또 다른숙소
그다음엔 400밧...을 냈습니다.
꼬사멧에서는 에어콘방 필요없습니다....
그러니 그냥주무세요..
거기서 한사람당 400밧주고 스노우쿨링했습니다.
피피에서의 바닷가를 상상하고 갔지만.. 무척실망했습니다.
꼬사멧의 좋은점은 한시간에100밧에 오토바이를 빌려주는데..그걸타고 온
해변을 뒤지면서 ...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참좋더군요..
하루빌리는데는 400밧이구요..ㅋㅋ 가시면 꼭한번해보세요.. 글고..
거기해변 너무너무 좋아여..
너무좋아서 앉아있는데.. 마사지해주겠다며 아주머니들 오시더라구요...
한시간에 200밧인가주고 발맛사지 했는데.. 모래와 뒤섞여 아프더라구요..
하지마시도록... 마사지는 카오산로드의 .. 허벌마사지... 정말잘하더군요..
시원하고..  잘하는데.. 마니 불친절합니다.. 직원들이 웃음이 없더군요..

그리고..
쇼핑은 마분콩/ 월드스트리트센타/그리고한곳 더갔는데 생각안나는데..
마분콩이 젤 낳더라구요..
월드스트리트센타는... 볼건없고.. 나라야가 있어갔습니다..

추천해주고 싶은 숙소는...
동대문 게스트하우스로 가시면 .. 사장님이 무척친절하십니다.
교양도 있어보이시고..
바로옆의 새로지은 빌라가있는데.. 더블룸.. 500밧에서 잤습니다.
동대문사장님이 추천두 해주셨구요..
정말정말 깨끗하고.. 아담하고.. 저렴합니다..ㅋㅋ

그리고 ..
오래 계시다보면.. 김치가 그리울땐.. 디디엠으로가세요..
거기 김치찌게가 예술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자분이십니다..

또 마지막으로
거리의 열대과일들.. 마니마니 드세요..울 나라서는 넘비싸니깐 맘껏먹고오세요.. 거리의 먹거리두...ㅋㅋㅋㅋ 싸고 맛있고...ㅋㅋ 또 먹고싶네요..
그냥 몇자적어봤습니다..ㅋㅋㅋ




2 Comments
필리핀 2004.08.10 18:03  
  커헉~ 꼬 사멧 오토바이 1일 렌트비가 400밧이라구요?
다른 섬에서는 100~150밧이면 되는데...
역시 꼬 사멧은 물가가 넘 비싸요...[[으에]]
요술왕자 2004.08.11 01:26  
  싸멧에서 오토바이는 이동수단이라기보다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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