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펭시장 자주 가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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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펭시장 자주 가시는 분??

찬밥뜨신밥 2 995
삼펭 시장에 물건을 떼시거나 자주 가시는 분 있으면, 저도 한번 따라 가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예전에 중국에서 장난감 같은거 캐릭터 상품 수입해서 한국에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했는데..장사는

괜찮았습니다..(한달에 천만원쯤 벌었음)그런데 코로나 오면서 영화개봉도 안하고 캐릭터 상품이 다 죽어버리더라고요..폐업한 상태입니다.

태국에 여자친구 있어서 2개월째 체류중인데..우연히 검색하다가 삼펭시장에 도매 물건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거기서 물건을 떼서 라자다 같은 곳에서 팔아 볼려고 합니다.. (한국은 캐릭터 저작권 때문에 태국에서 장사를 해보고 싶네요)

여자친구는 직장다녀서 시간이 잘 안나고 존나 귀찮아해서 열받아서 혼자 해볼려고요,,ㅋ

백수된지 3년 넘어서 돈도 없고, 주식으로 탈탈털리고, 태국에서 조금씩 물건떼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볼려고 해요..

한국에서 이런 쪽으로 10년 넘게 일해봐서 제가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동업이나 돈거래는 할 생각은 없습니다. 돈도 없거니와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어서,,그냥 서로 노하우를 놔눴으면 좋겠습니다.)

2 Comments
역마살아저씨 2023.02.11 08:05  
라자다 쇼피 같은 온라인 시장은 한국보다 더 빡세실 겁니다. 이율이 거의 없어요. 특히 유행 안 타고 시간 지나도 썩는 등 가치훼손 안 되는 공산품은 하나 팔아봐야 몇백원 남기는 품목도 수두룩 합니다.  태국인 입장에서야 하나 팔아 몇백원 남아도 현지체감 가치로는 천원 2천원 버는 느낌이니 하루에 몇십개씩 포장 배송하는 노가다 하면서 하루 만원 2만원 벌어도  편의점 알바보단 낫다며 지낸다지만 한국인이 월 몇십만원 벌면서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한국에서 오토바이 배달 며칠 하는 게 낫죠
제이코리아 2023.02.12 12:01  
메가프라자 갔더니 전체가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과 장남감들만 있던데 정품도 보이지만 거의다 중국쪽에서 들어오는것 같더군요

저도 한국서 의류 잡화 자동차 등을 수입 판매하는일을 2004년부터 했었죠 햇수로 벌써 20년째네요 초창기 지마켓 등에서 의류 잡화등을 대량판매 해봤는데 분명 앞에선 남는 장사인데 재고 문제와 세금등 결국은 일찍 접고 자동차에만 집중입니다만 태국도 보니 공산품은 자동차 빼고는 부가가치가 전체적으로 낮아 보이더군요

윗분말씀처럼 한국보다 더 고전이 예상됩니다만 현재 교민사회를 보니 관광업이 호황을 띠고 있던데 태국어 좀 되시면 우선 가이드일을 조금씩 하시면서 좀 더 시장조사를 해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저도 태국에서 중고자동차 수입판매 해보려고 벌써 5년째 연구중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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