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방랑자 - 기차길옆 풍경
포맨
17
614
2011.07.29 21:35
Sta Hualampong
우리들의 서울역...월남뽕
포맨 여행의 시발점이 되는경우가 게으름이 극치를 달리는 지금도 가끔있습니다.
포맨은 마이너여행자에 가깝습니다.
늘 그렇듯이...
동네 추리닝입은... 늘 술취한 아저씨 버전으로 평어체 서술합니다.
Northern Bangkok
해방후 ~ 7,80년대... 이동수단이 마땅찮은 시절...
한국도 시외버스와 기차가 거의 이삿짐수준의 화물용도로 쓰인적이 있었다.
쌀가마니...장사할 옷보따리...사거나 팔 과일,채소...
저기 밭매는 썬캡 쓴 아줌마는 필시 ...
사설 홍익회 아줌씨가 분명하다...
육류외의 음식에 관심이 없어...
이름은 까먹었는데...거 왜 잎사귀에 싼 찰밥같은거 판다... ...
물론...포맨은 안 사먹는다...
좋아하지도 않지만...
15밧짜리 기차타고 댕기는 노숙자가...
20밧짜리 밥사먹으면...
라면 끓여먹고 별다방에서 우아하게 커피마시는거랑 뭐가 다른가...
Northern Bangkok
기억에...지하철과 맞 닿아있는 기차역...이름이?...
아...이 심하게 심플한 기억력...
저기 걸어오는 아저씨 뽀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동남아나 저개발국가 여행하다 가끔...저런부류의 사람을 볼때가 있는데...
어쩌다 사연을 들으면...
더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았다.
가령 군대에서 하도 맞다가 일년만에 첫 휴가 나오면 뵈는게 없다.
물론 제대하면 원위치 된다...뱃살처럼...
음...비유가 좀 이상하다......
겁이 있는 사람은 뭐라도 지킬게 있고, 더 내려갈 바닥이 있는사람이다.
걸인이라도 심하게 경계를 한다면
그에겐 그 나름대로 뭔가 지킬게 있는 사람이다.
Northern Bangkok
차츰 사라져가고 있는 방콕의 간이역들...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는 모르겠고 ....
확실히 기차길옆엔 아이가 많은집이 확율상...많을거란 생각은...
이 동네를 지날때마다 느끼곤 한다...
솔직히...
기찻길옆인지 아닌지 기억나지 않는다...
맨날 우중충한대로 다니니 거기서 거기...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여간... 철망에 피어난...공동 건조대...
저기 셔츠보시면 이니셜이 보일것이다.
꼬맹이 교복에 이름 새겨넣은것이다.
특히사항으론 "여기 속옷은 참 화려하다"...
동네는 컴컴한데...
빤쭈는 알렉산* 왕이랑 꼴라보...그거 했다해도 믿을정도로 색감이 풍부하다.
포맨도 이제 슬슬 야한속옷을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
포맨도 남들 가는덴 다 가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않아요...
씨암스퀘왔다 생각하고 사진찍다보면 ...어...빅씨가 보이네...... 월텟-_-
... 분명히 랑수언골목인데...
표지판엔 루암루디라고 써있고 말이죠...
한마디로... 도시촌놈이죠 뭐....
못사는동네, 산골은 골목길까지 잘 헤집고 다님서...
정말 전생에 ...
수드라쯤 되었던 걸까...
우리들의 서울역...월남뽕
포맨 여행의 시발점이 되는경우가 게으름이 극치를 달리는 지금도 가끔있습니다.
포맨은 마이너여행자에 가깝습니다.
늘 그렇듯이...
동네 추리닝입은... 늘 술취한 아저씨 버전으로 평어체 서술합니다.
Northern Bangkok
해방후 ~ 7,80년대... 이동수단이 마땅찮은 시절...
한국도 시외버스와 기차가 거의 이삿짐수준의 화물용도로 쓰인적이 있었다.
쌀가마니...장사할 옷보따리...사거나 팔 과일,채소...
저기 밭매는 썬캡 쓴 아줌마는 필시 ...
사설 홍익회 아줌씨가 분명하다...
육류외의 음식에 관심이 없어...
이름은 까먹었는데...거 왜 잎사귀에 싼 찰밥같은거 판다... ...
물론...포맨은 안 사먹는다...
좋아하지도 않지만...
15밧짜리 기차타고 댕기는 노숙자가...
20밧짜리 밥사먹으면...
라면 끓여먹고 별다방에서 우아하게 커피마시는거랑 뭐가 다른가...
Northern Bangkok
기억에...지하철과 맞 닿아있는 기차역...이름이?...
아...이 심하게 심플한 기억력...
저기 걸어오는 아저씨 뽀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동남아나 저개발국가 여행하다 가끔...저런부류의 사람을 볼때가 있는데...
어쩌다 사연을 들으면...
더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았다.
가령 군대에서 하도 맞다가 일년만에 첫 휴가 나오면 뵈는게 없다.
물론 제대하면 원위치 된다...뱃살처럼...
음...비유가 좀 이상하다......
겁이 있는 사람은 뭐라도 지킬게 있고, 더 내려갈 바닥이 있는사람이다.
걸인이라도 심하게 경계를 한다면
그에겐 그 나름대로 뭔가 지킬게 있는 사람이다.
Northern Bangkok
차츰 사라져가고 있는 방콕의 간이역들...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는 모르겠고 ....
확실히 기차길옆엔 아이가 많은집이 확율상...많을거란 생각은...
이 동네를 지날때마다 느끼곤 한다...
솔직히...
기찻길옆인지 아닌지 기억나지 않는다...
맨날 우중충한대로 다니니 거기서 거기...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여간... 철망에 피어난...공동 건조대...
저기 셔츠보시면 이니셜이 보일것이다.
꼬맹이 교복에 이름 새겨넣은것이다.
특히사항으론 "여기 속옷은 참 화려하다"...
동네는 컴컴한데...
빤쭈는 알렉산* 왕이랑 꼴라보...그거 했다해도 믿을정도로 색감이 풍부하다.
포맨도 이제 슬슬 야한속옷을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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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도 남들 가는덴 다 가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않아요...
씨암스퀘왔다 생각하고 사진찍다보면 ...어...빅씨가 보이네...... 월텟-_-
... 분명히 랑수언골목인데...
표지판엔 루암루디라고 써있고 말이죠...
한마디로... 도시촌놈이죠 뭐....
못사는동네, 산골은 골목길까지 잘 헤집고 다님서...
정말 전생에 ...
수드라쯤 되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