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6시10분 도착!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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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6시10분 도착! 잘 다녀왔습니다~

미네랄라이즈 4 356

3박5일이 이렇게 아쉬울 줄은 가기전엔 예상 못했는데...

여행 전 가이드북 보며 가고싶은 곳들을 대략적으로 공부하고,

방콕에 있는 동안은 태사랑의 지도에만 의존해서 다녔어요.

가이드북이 필요 없는 경지에 오른 지도! 가서 태사랑 지도의 위대함을

깊게 느끼고 왔습니다~ 만드신 분의 열정에 박수 드리고 싶어요~ㅎ

가서 하루도 안돼 느낀건 왜들 그리 태국에 여러 번씩 가시는지,

왜들 그리 중독 증세를 보이시는지 절.실.히.  깨닫고 왔다는거.

3박5일. 이 짧은 기간에 저도 중독되어 돌아왔습니다.

늘 이탈리아만 그리워 했는데, 언제까지일지 모를 방콕앓이가 시작 됐다는거..

특히 카오산, 람부뜨리거리 매일 저녁무렵 그곳에 있고 싶네요.

여행가면 그나라의 간단한 식료품 사오는 거 좋아하는데,  Big C에 가서

태국라면 사왔어요.

라면 코너에서 잠시 지켜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라면 10개 묶음과

4개묶음 사왔는데(둘 다 해산물 라면 그림)혹시 맛있게 끓여 먹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물의 양이라는지 면 끓이는 시간이라던지... ㅎㅎ

어쨌든 결론은 I ♥ Bangkok 입니다. ^^

4 Comments
구리오돈 2011.08.24 19:02  
똠양꿍라면 저도 사다가 먹는데요...
면을 그릇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서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더라고요.
물은 500cc 정확히 넣으셔야 맛있구요...
물 끓이실 때 새우같은 것 좀 넣고 끓여 드시면 좋아요.
PS...저도 유럽보다 태국이 더 좋아서 4월에 갔다온 태국을 또 갑니다. 물가도 싸고 맛있고...
미네랄라이즈 2011.08.25 11:43  
헉! 그렇게 중요한 정보를 주시다니~~ 우리 라면 끓이듯 끓일 뻔했네요 ^^;
역시 태사랑님들은 진정한 매니아이십니다~ㅎㅎ
저도 겨울에 다시 가고 싶어요. 아니 당장 추석연휴때라도 ㅠㅠ
개구리개굴 2011.08.24 22:16  
저도 중독됬어요.
미네랄라이즈 2011.08.25 11:44  
네, 단단히 중독돼 돌아왔어요~
떠나올 때 서운해서 눈물이 나서 놀랐어요.
여태 그런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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