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챙기며...
슬픈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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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02:58
필요한 것만 가져간다고 생각하는데 가방은 금방이라도 터질듯 하다.
누군가 바늘로 톡 건드리면 지퍼가 쫘~악! 열릴것 처럼.
50일간의 긴 여행이라 그렇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봐도
내가 삶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많나보다.
인도여행 때 '배낭의 무게가 전생 업보의 무게다'라는 말에 짐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했었다.
내 전생 업보 무게 인도는 7키로, 이번 태국과 라오스는 10키로다.
*10키로의 업보를 짊어지고 태국으로 떠납니다.
이 곳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요. -댓글 한 번 안달고 무상으로 ㅋ-
갔다와서 후기를 남길 수 있을만큼 좋은 여행하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