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방랑자 - 골목길 풍경
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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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9:37
싸이 프라스틱...
누군가 물었다...
<넌 왜 맨날 우중충한 사진만 찍냐....>
난 말했다.
<우중충한 사진'도' 찍는다>
마녀빗자루...
정비안된 하수구가 지천인데...
불쾌한 냄새는 나지않는 '이상한' 동네...
동물은 많은데...
쥐는 없는 '이상한' 동네...
낮에 노는...
젊은 사람들 많은... '이상한' 동네...
아가야...무럭무럭 착하게 자라서 ...
툭하면 보쌈당하는...방콕촌놈에게....
보석가게 가잔 소리는 말아주려무나...
알고보니 왕따였네...
잰...미동도 안하고 뭔가에 열중하고 있었다.
기다리는 사람 생각도 않고...
경통이 뭔 충격을 받았는지...
뭔가 안 맞는 그림...
아니면 누군가...술먹고 현상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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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이너 여행자 ... ...달랑 세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