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도 생각나는 사랑스러운 태국
비버부인
11
620
2011.10.13 23:07
태국 가기전엔 몰랐어요.
그냥 여행가는게 좋았던거지, 그게 태국이라 좋은건 아니였어요.
선택한 이유도 그냥 비행기값이 싸니깐.(9월말에갔어요.)
왜 주변사람들이 3번 4번 가는지.친구들이 천사의 도시라고하는지.
근데 공항에서 내려 파타야 도착하고 정확히 두시간 뒤에 알겠더라구요.
파타야물은 생각만큼 별로였지만 쾌쾌한 매연에 찌릿한 냄새에
사방에서 나오는 바퀴벌레들, 드글드글 삐끼들 소리에 정신이 없었지만
너무너무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할수없는
마사지 가격. 그리고 태국 전체에 널린 저렴하고 다양한 호텔들
삐끼들 보다 사기치려는 사람들보다 더~많은 친절한 태국사람들.
그냥 뭘하지 않아도 넋 놓고 있어도 즐겁더라구요.
신랑이 돌아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첫마디가 이거였어요
"태국 다녀온거 꿈이지?내 8일간은 어디로갔어ㅜㅜ"
사랑스러운 나의 태국은 언제 또 갈수있을까요?
p.s 그 방콕 BTS에서 나오던 우울한 여성의목소리 "나나↘" 아세여?
그냥 여행가는게 좋았던거지, 그게 태국이라 좋은건 아니였어요.
선택한 이유도 그냥 비행기값이 싸니깐.(9월말에갔어요.)
왜 주변사람들이 3번 4번 가는지.친구들이 천사의 도시라고하는지.
근데 공항에서 내려 파타야 도착하고 정확히 두시간 뒤에 알겠더라구요.
파타야물은 생각만큼 별로였지만 쾌쾌한 매연에 찌릿한 냄새에
사방에서 나오는 바퀴벌레들, 드글드글 삐끼들 소리에 정신이 없었지만
너무너무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할수없는
마사지 가격. 그리고 태국 전체에 널린 저렴하고 다양한 호텔들
삐끼들 보다 사기치려는 사람들보다 더~많은 친절한 태국사람들.
그냥 뭘하지 않아도 넋 놓고 있어도 즐겁더라구요.
신랑이 돌아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첫마디가 이거였어요
"태국 다녀온거 꿈이지?내 8일간은 어디로갔어ㅜㅜ"
사랑스러운 나의 태국은 언제 또 갈수있을까요?
p.s 그 방콕 BTS에서 나오던 우울한 여성의목소리 "나나↘" 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