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귀찮아..
후회없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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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6:39
이번 여행은 내년 2월부터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지난 여행때 짧게 다녀와서 아쉬운점이 많아
이번에는 30일에서 40일정도 맘먹고 다녀오려고 하네요..
근데... 이거 일정 짜는게 너무 귀찮네요.
귀차니즘 급발동입니다 ;;
지난여행은 첫 해외배낭여행이라 이것저것 준비한 것도 많았고
일정도 태사랑 회원님과 맞춰보느냐고 머리가 터질정도로
다시짜고 다시짜고 다시짜고를 반복하면서 스케쥴을 짜놨었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마음속으로 '준비해야지..'라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는데
막상 몸이 안움직여 지네요.
'에이.. 그냥 대충 가서 움직이지 뭐..' 라는 생각과
'너 그렇게 그냥 갔다가 국제미아 된다? 말도 못하는게~~' 라는 생각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 -;;
뭐.. 대략 방콕-치앙마이-빠이-방콕-춤폰-꼬따오 정도의
큰 일정은 세워놨는데..
기차나 버스 시간도 안알아보고 있고..
지도도 다운만 받아놓고 쳐다보지도 않고 있네요..
그냥.. 태국가서.. 지도 들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상황봐서 대처해야겠어요..
뭐.. 설마 국제미아가 되는 사단이 벌어지지는 않겠지요..? - -;;
그나저나.. 얼른 가고 싶어요~~~~ ㅎㅎㅎ
- 한줄요약 -
그나저나.. 얼른 가고 싶어요~~~~ ㅎㅎㅎ -_-;;;